2015년 3월 5일엔 주한 미국대사 마크 리퍼트가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조찬 행사에서 우리마당통일문화연구소 대표 김기종에게 과도로 피습당해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유력 정치인의 경우에는 공개 일정 중 불만을 가진 시민으로부터 달걀에 맞는 사건이 종종 있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인 2002년...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습격해 기소된 김기종(사진, 56)씨에게 징역 12년이 확정됐다. 살인의 고의성이 인정된 것. 1심 재판과정서 추가된 국가보안법 위반과 관련해서는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28일 리퍼트 대사에 대한 살인미수와 구치소 교도관 폭행(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김기종 퇴원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피습한 김기종이 퇴원했다. 경찰은 그가 대사를 살해할 의사가 있었다고 보고 수사를 집중할 방침이다.
김기종은 14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김기종은 체포 과정에서 발목을 다쳐 그동안 경찰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사건이 검찰로 송치되면서 그는 앞으로...
김기종김기종 검찰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씨가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경찰병원에서 퇴원해 서울중앙지검으로 이송됐다.
휠체어를 타고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에 깁스를 한 상태로 모습을 드러낸 김씨는 다소 수척해 보였으며, 심경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대응했다.
김씨는 리퍼트 대사를 공격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 리퍼트 대사 퇴원, 리퍼트 퇴원
10일 흉기 피습을 당한 뒤 치료를 받아온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 대사가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을 퇴원하고 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김기종 씨가 휘두른 흉기에 오른쪽 얼굴과 왼쪽 팔 부위에 상처를 입고 6일 동안 치료를 받은 뒤 병원을 퇴원했다.
리퍼트 대사는 또 한국어로 “동네 아저씨, 세준이 아빠”라며 “한국인들이 불러주던 대로 나는 앞으로도 동네아저씨이자 세준이 아빠로 남을 것”이라며 웃기도 했다.
자신에게 흉기를 휘두른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구속)씨에 대해서는 “수사 중이어서 언급을 하기가 어렵다”고 답변을 피했다.
10일 세브란스병원 등에 따르면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회에서 강연을 준비하던 도중 김기종(55·구속)씨가 휘두른 흉기를 맞았다.
사건 현장에서 순찰차에 실려 강북삼성병원 응급실로 후송돼 응급처치를 받은 리퍼트 대사는 사건 발생 2시간여 뒤인 오전 9시30분께...
그러나 대사관 측이 가해자인 김기종 씨에게 손해배상을 청구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사회각층에서는 리퍼트 대사의 병원비를 대신 내고 싶다는 성원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는 리퍼트 대사의 병원비를 대신 내겠다는 한국 시민들의 요청이 잇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세브란스병원 인요한 국제진료센터장은 8일 채널A...
◇ 김기종 "김일성 20세기 훌륭한 지도자"
경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흉기로 공격한 김기종(55)씨로부터 압수한 서적 등 10여점에 대해 이적성이 있다고 보고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입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국 대사 피습사건 수사본부는 "김씨에게서 압수한 서적과 간행물 중 30점을 외부 전문가 집단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10여점에...
리퍼트 대사는 전날 오전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주최 조찬 강연회장에서 우리마당독도지킴이 대표 김기종(55)씨가 휘두른 흉기에 자상을 입어 얼굴에 80여 바늘을 꿰매고 왼팔에 신경접합술을 받았다.
다행히 치명상을 피해 수술이 끝난 뒤 현재 병원 본관 20층 특실인 2001호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병원 측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