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광규가 전세 사기 후 얻은 뜻밖의 고통을 호소했다.
11일 김광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글의 법칙’ 알레르기가 다시 창궐했다”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과 배를 비롯해 몸 곳곳에 알레르기가 올라온 김광규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는 “두드러기”, “백약이 무효”, “스트로이제” 등 해시태그도 함께 했다....
오솔미는 김광규가 자신에게 쓴 편지를 읽어 내려갈 때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눈물의 여왕'에 등극했다. 김광규는 편지에서 "힘들 때 했던 다짐들 잊지 말고 열심히 살자. p.s 전세 사기 당했을 때 뺨 많이 때려서 정말 미안해. 그리고 내일 또 새로운 해가 뜬다"라고 자신을 다독여 오솔미 뿐 만 아니라 이연수의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올해 3월 전세 사기 재판 패소하고 13년 동안 번 돈 날리고 울면서 전화위복을 다짐했다. '나 혼자 산다'로 전화위복이 됐다"고 솔직한 수상 소감을 전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우수상은 김광규 김구라 김수로 노홍철 서경석 성동일 정형돈 등이 경합을 벌였다.
'2013 MBC 방송연예대상'은 배우 김수로와 소이현, 방송인 김구라의 사회로 펼쳐진다....
김광규 전세사기
배우 김광규 전세사기 사연이 화제다.
12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김광규는 "20대 때 번 돈을 주식으로 다 날리고 고시원에 가서 2년간 칩거생활 끝에 열심히 돈을 모아 전세로 가게 됐는데 그 역시 사기를 당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시원 생활을 거쳐 반전세를 살다가 서울에 올라온지 13년 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