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은 자기 소개에서도 카메라를 못 찾고 우왕좌왕 하는 등 예능 초보로서, 허당기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한편 이날 김고은은 스크린 데뷔작 영화 '은교' 출연에 대해 "아는 선배가 영화 스태프라 구경 갔다가 오디션 제안을 받았다"라며 "그래서 오디션에 참여하게 됐고 그 자리에서 캐스팅 됐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김고은은 "영화 '은교' 오디션을 본 뒤 그 자리에서 감독님에게 출연 제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아버지와 '은교'라는 소설을 봤을 때였는데, 한 달 뒤에 영화 시나리오가 온거다"라며 "아버지에게 '출연해도 되냐'고 물으니 단번에 '안돼'라고 하셨다"라고 전했다.
김고은은 "그래서 마냥 허락을 기다리고...
이에 김고은은 "저도 기사를 통해 알게 됐는데, '은교'는 우연히 오디션을 보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대학 선배를 보러 갔다가 우연히 '은교' 감독님을 보게 됐는데 '내일 가볍게 대사 준비해와라'라고 하셔서 얼떨결에 다음날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그자리에서 감독이 '영화 찍자고 하면 찍을래?'라고 바로 말씀하시더라"라고...
‘은교’라는 작품으로 그 나이에 데뷔할 수 있었던 저는 운이 좋은 배우다. 전도연 선배, 이병헌 선배, 김혜수 선배, 윤여정 선배 등 좋은 선배와 작업할 수 있었던 것도 감사하다.”김고은의 대답이다. 그녀가 이윤정PD 연출의 tvN 드라마‘치즈 인더 트랩’주연으로 발탁돼 안방 극장의 시청자와 만난다. 김고은이 이 드라마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까 벌써부터 궁금증을...
김고은 ‘치즈 인 더 트랩’ 여주인공 후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지에 이어 김고은까지, 치즈 인 더 트랩이 핫하긴 하나보네” “김고은 여주인공 후보오른 치즈 인 더 트랩이 뭐길래 이렇게 호들갑이지?” “김고은, 은교 이후 치즈 인 더 트래으로 다시 뜨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영화 ‘은교’의 타이틀롤 ‘은교’로 데뷔한 신예 김고은에 대한 관심이 영화계를 넘어 광고계까지 뜨겁게 달구고 있다.
김고은은 박범신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은교’의 여주인공으로 지난 3월27일 있었던 제작보고회에서 첫 선을 보였다. 제작보고회 참석자들은 김고은에 대해 "신선하다", "신비로운 이미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