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금융투자 담당 부원장보, 부원장을 지낸 김건섭 김앤장 고문은 증권 금융투자 분야 전반에 걸쳐 자문을 담당하고 있다. 금감원 증권담당 부원장 출신인 전홍렬 고문, 한국은행 부국장, 금감원 총괄 담당 부원장보 등을 거친 임주재 전 주택금융공사장 등도 김앤장에서 활동 중이다. 서울지방국세청장을 역임한 전형수 고문은 올해 전직 국세청 공무원 모임인...
금감원 노조도 지난 19일과 20일 내부 소식지를 통해 “2013년 김건섭 부원장은 동양증권 부실 계열사 기업어음(CP) 판매사고가 터지자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며 “김수일 부원장 역시 휘하에 있던 인사 담당 직원들의 비위행위가 확인된 상황에서 책임을 분담하고 용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영준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오는 2017년 4월15일까지 3년이다.박영준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는 동양 사태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건섭 부원장의 역할을 이어받는다.
박영준 신임 부원장은 중동고등학교,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워싱턴대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이후 고려증권 국제업무 팀장에 입사한 뒤 다이와증권 서울 지점 고문...
박영준 금융투자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는 동양 사태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 김건섭 부원장의 바통을 이어받게 된다.
박 부원장보는 다이와증권 서울 지점 고문 변호사, 금감원 자본시장서비스국장, 국제협력국장 등을 지냈다. 박 원장보가 맡은 금융투자 감독·공시 담당 부원장보 자리는 이은태 회계감독 1국장이 임명된다.
금감원 업무총괄 담당...
재산가액 상위 1~3위인 고승범 사무처장과 박영준 부원장보, 최경수 이사장은 부동산과 예금에서 각각 10억원 이상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김건섭 부원장, 김영린·이동엽 부원장보도 10억원 이상의 예금을 갖고 있다. 부동산에서는 고 사무처장과 이상제 상임위원, 최종구 수석부원장, 박영준·오순명 부원장보, 최경수 이사장이 송파구 잠실과 강남구...
최 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원 12명(김건섭 전 부원장 제외)의 평균 재산은 8200만원 증가한 12억8000만원이다.
금융당국 최고 자산가는 재산이 25억1600만원에 달하는 박영준 금감원 부원장보다. 김영린 부원장보(20억1200만원), 이동업 부원장보(19억5400만원), 오순명 부원장보(18억3300만원)도 재산이 20억원 안팎이다.
한편 금융위 산하 공공기관장...
동양그룹 사태에 책임을 지고 지난달 20일 사의를 표명한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사표가 수리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부원장이 금융위원회에 제출한 사표가 이날 수리됐다.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으로 금융위원장이 임명하기 때문에 사표 수리도 금융위가 결정한다.
김 부원장은 동양증권이 투자부적격 등급의 동양그룹 계열사 기업어음(CP)...
'동양사태' 책임론이 제기됐던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의 사표가 결국 수리됐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사표는 신재윤 금융위원회위원장이 수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부원장도 이날을 마지막으로 업무를 인수인계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부원장은 이번주 중에 업무 인수인계를 마쳤으며, 집무실도 이미 며칠 전에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금융투자·시장...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감독원 관계자는“김 부위원장이 ‘동양사태’책임을 지고 사표를 제출했다”며 “최수현 원장이 아직 사표수리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건섭 부원장은 금융투자·시장 부분을 담당하고 있어 동양사태에 큰 부담을 느꼈을 것이란 게 주변의 설명이다.
김건섭 부원장은 지난달 1일...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과거부터 동양사태를 쭉 지켜봐왔던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장에 대해 “(동양사태와 관련)2008년부터 책임자의 모든 책임자”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1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9년 기업어음(CP)보유를 줄이기로 그 이후에 금감원에서 한 일은 “동의서 수익자의 확인과 직원교율 외에 한 일이 없었다”...
계열사 CP 판매와 관련한 동양증권 내부 이메일 자료를 입수했으며 정진석 현 동양증권 사장과 경영진이 수시로 허위 또는 과장 사실로 직원들의 CP 판매를 독려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 사장은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을 만난 이유에 대해 “김건섭 부원장을 만나러 간 자리에서 최 감독원장을 만났다”며 “구명에 대해 말한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7일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과정에서 대주주 일가의 위법 행위를 일부 확인했다"며 "이르면 8일경에 현 회장을 비롯해 대대주 일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이 동양 금융 계열사에 대한 무기한 감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주주 위법 사실을 발견했으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 진실을 밝힐...
7일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동양증권에 대한 특별검사 과정에서 대주주 일가의 위법 행위를 일부 확인했다"며 "이르면 8일경에 현 회장을 비롯해 대대주 일가에 대해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원장은 이어 "현재 특별검사 중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수 없지만, 계열사간 기업어음(CP) 부정거래 등에 대해 면밀히...
김건섭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7일 동양그룹 대주주 수사의뢰 관련 브리핑에서 “현재현 회장의 개인적인 법률 위반보다 계열사간의 자금거래에서 위반 혐의를 포착했다”며 “오늘이나 내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지난달 30일부터 동양그룹에 대한 특별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감원은 동양그룹 대주주에 대해 제기되고 있는 각종...
금융감독원 김건섭 부원장은“두 차례에 걸쳐 불완전판매 여부를 살펴봤는데 현재로선 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불완전판매란 판매당시 금융회사 직원이 투자자에게 중요사항을 설명하지 않거나 부당권유를 하는 경우에 성립된다”며 “하지만 이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녹취 등 증거를 확보하거나 관련 투자자를 일일이 면담해야 해 많은...
금융감독원 김건섭 부원장은“두 차례에 걸쳐 불완전판매 여부를 살펴봤는데 현재로선 별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이번 사안은 LIG사태와 다른 문제로 보고 있다 . 법조계 한 관계자는 “LIG의 경우 CP를 발행할 때부터 지급불능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발행했기 때문에 배임 및 사기죄가 성립했지만 동양의 경우 투자설명서에 투자부적격 채권이라고...
계열사 필두로 한 CP 돌려막기가 위험 수위에 치닫았다는 경고에도 금감원은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이에 김건섭 금감원 부원장은 “금감원은 관계 법령에 따라 감독을 하는데 동양의 경우 CP 등에 몰려 있어 마땅한 방법이 없었다”면서 “현재 동양증권을 통한 CP의 불완전 판매 여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다른 방안도 여러모로 조치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금감원 김건섭 부원장은 “불완전 판매가 드러나면 손해배상 지원이 되도록 돕겠다”며 “동양 CP와 관련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 규모는 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 뒤 법원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동양그룹의 계열사들의 신용등급이 ‘디폴트’로...
금감원 김건섭 부원장은 “불완전 판매가 드러나면 손해배상 지원이 되도록 돕겠다”며 “동양 CP와 관련한 개인 투자자들은 일정 부분 피해를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손실 규모는 기업 회생 절차가 개시된 뒤 법원 결정에 따라 이뤄진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불완전판매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투자자의 분쟁조정신청도 적극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