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에서 길고양이 사체가 훼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께 아산시 신창면의 한 인도에서 길고양이 두 마리가 목에 줄을 매달고 죽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동물 학대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현재 유기묘와 길고양이들은 학대, 방치, 유기 등 다양한 위험과 질병 상황에 노출돼 있는데요. 그 과정에서 현실적인 문제에 여럿 부딪히며 주민들과의 불편한 상황에 마주하기도 하죠. 동물 단체에서 구조한 후 보살피며 함께할 가족을 기다리는 여러 프로그램도 알려졌지만, 아직은 그 수가 미약합니다.
고양이의 날 이벤트 가득
‘세계 고양이의 날’에는 이...
이를테면 봄날 산책길에서 만난, 흙바닥에 압착된 채로 죽은 두 뼘 길이로 생을 마친 어린 뱀을 슬퍼하는 문장, 혹한의 아침에 사지가 굳은 사체로 발견된 길고양이의 죽음에 연민과 죄책감을 공유하는 칼럼도 좋다. 우리 공동체가 겪는 기쁘고 슬픈 일에 공감하고 올바른 삶의 태도를 한 줄의 깨우침을 담은 칼럼이 좋다. 그보다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 기초생활수급자들...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인증 사진을 게시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22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경찰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조사하고 있다.
A 씨는 지난달 길에서 발견한 고양이를 집에 데려와 케이블타이로 목을 묶거나 털을 밀고 배를 누르는 등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자신의 행위를 자랑하는 듯한 글을 온라인...
특히 길고양이를 돌보는 학생들과 캣맘을 겨냥한 경고문에 대해서는 “정작 나는 도움을 못 받는데 동물이 돌봄을 받는 것에 대해 김씨는 억울해하고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 2020년 유튜브에 개설된 동물 학대 채널을 추적한 결과 개설자가 김두표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채널에는 고양이를 물고문하고 올무로 목을 조르는 영상이 다수...
앞서 11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길고양이 7마리를 학대해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 의견으로 경찰에 송치했습니다.
“시골처녀부터 중독시켜”日덮밥 체인 임원 막말
일본의 유명 소고기덮밥 체인 업체인 요시노야의 임원이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1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요시노야의...
전국 각지에서 소형견을 군산 사택으로 데려와 학대했다.
입양을 보낸 한 피해자가 “입양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글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뒤 또 다른 피해자들이 등장하면서 수면 위로 떠 올랐다.
군산길고양이돌보미 단체가 A 씨의 집을 찾아갔는데, 그의 집에는 단 한 마리의 강아지도 없었다. 이를 수상히 여긴 단체가 A 씨를 설득했고, 결국 그는...
A 씨는 개들을 물속에 넣어 숨을 못 쉬게 하거나 불로 화상을 입히는 등의 방법으로 학대했다. 사체는 아파트 화단 등에 유기했다.
그의 범행은 그에게 입양을 보낸 한 견주가 ‘입양자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내용의 글을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게시물을 본 다른 피해자들도 똑같이 주장하자, 이를 수상하게 여긴 차은영 군산 길고양이 돌보미 대표는 A 씨를 직접...
부산 길고양이 학대 사건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4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2일 접수된 길고양이 살해 사건에 대해 “동물 학대가 아닌, 승용차에 치여 숨진 사고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동물단체는 지난달 부산의 한 주택가에서 지난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20마리의 고양이가 죽은 채 발견됐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특히 발견된 고양이...
'길고양이 학대' 인증샷을 게시하는 온라인 커뮤니티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도 동물학대 촬영물을 인터넷상에서 퇴출하기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지난 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길고양이 학대를 전시하는 ****** 갤러리를 수사하고 처벌하여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14일 오전 6만3000명의...
동물권단체 ‘케어’는 16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길고양이 밥자리에서 벌어진 잔혹 연쇄 살해 사건. 어미만 남고 아기 고양이 6마리 모두 살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케어는 “어미 젖을 물던 아기들이 무참히 연쇄적으로 죽어갔다”면서 “어미와 아기 고양이 6마리가 살아가는 밥자리에서 벌어진 끔찍한 살해사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둔기로...
훼손된 길고양이 사체를 이웃에 던진 할머니가 경찰에 입건됐다.
21일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80대 여성 A 씨를 동물보호법 위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12일 오후 6시 20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의 이웃집 지붕에 길고양이 사체를 2구를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던져진 고양이 사체 중 한 마리는 머리 부위가 사라졌으며 사체가 손상된...
한 남자가 길고양이를 학대하고 죽인 혐의로 체포되었는데, 그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그 역시 ‘기분이 나빠서’라고 말했다. 이렇듯 많은 사람들이 제 기분에 취해 어리석은 행동을 취한다. 제 기분이 나쁘다고 약한 존재에게 화풀이하는 일은 드물지 않게 일어난다. 하지만 동물이건 타인이건 제 기분이 나쁘다고 위력을 행사하는 것은 정당화될 수 없는 비열한...
이 때문에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다가 길고양이를 화풀이 해소 대상으로 삼았다”고 진술했다.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동물 학대에 대한 쩨쩨하고 비겁한 변명이다.
사실을 말하자면, 우리 주변에는 개나 고양이를 학대하는 사람보다 가족처럼 사랑하는 이들이 훨씬 더 많다. 우리는 왜 개나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을 사랑하는가? 시골에서 개를 여럿 키웠다. 삽살개와...
박 시장 인스타그램에는 사흘 전 올린 길고양이 학대사건 관련 사진이 가장 최신 게시물로 등록돼 있었으나 실종 신고 사실이 알려진 이후 비공개 상태로 바뀌었다.
'박원순TV'는 현재 유튜브 검색 결과에 나오지 않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박원순' 채널 역시 검색은 가능하지만 이를 눌렀을 시 비공개 또는 삭제된 채널이라는 안내가 뜬다.
박 시장 홈페이지에...
서울시는 2008년부터 길고양이 민원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5000~9000마리를 중성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서울의 길고양이는 2013년 25만마리에서 지난해 11만6000마리로 53.6% 줄어들었다. 잊을만하면 길고양이 학대 소식이 들린다. ‘도둑 고양이’로 불리며 천덕꾸러기 취급받는 거리의 고양이들을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떨까.
교내 길고양이를 돌보는 캣대디에게 이러한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고양이 목이 발견된 흙길은 나무와 풀이 우거져 있고, 인적이 드문 곳이다. 경찰은 현재 주변 폐회로텔레비전(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자를 찾고 있다.
한편, 올해 3월 22일 동물보호법이 개정되면서 동물 학대 행위 처벌 수위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에...
가족이 함께 보는 시간대에 너무 자극적이었다"라며 "문화는 인정하지만 굳이 방송까지 나올 이유는 없는 것 같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한 네티즌은 "마취 없이 칼을 댄 것도 충격적인데 치료 안 하고 방생하는 것 보고 놀랐다"라며 "길고양이도 중성화 수술하면 적절하게 소독을 해주는데 너무 잔인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주된 동물민원은 길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캣맘과 이에 반대하는 지역주민 간 갈등, 반려동물의 짖는 소리와 냄새로 인한 이웃 간 갈등, 공공장소에서 목줄 미착용으로 발생하는 갈등, 동물학대 및 동물보호 수준에 대한 이해의 차이로 나타나는 갈등 등이 있다.
이런 민원들이 구청에 접수되면 구청에서는 해당 동 자율조정관에게 연락하고, 조정관은 민원 발생 지역...
아프리카TV의 인기 BJ는 경기 여주 자택 인근에서 자신이 키우는 개를 데리고 생방송을 하다가 길고양이를 발견하자 공격하도록 했습니다. 이 BJ는 별다른 조처 없이 바닥에 축 늘어진 고양이를 내버려 둔 채 자리를 떠났다가 시청자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경찰청의 ‘동물 학대 범죄 현황’에 따르면 동물보호법 위반 검거 건수는 2012년 118건에서 2014년 198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