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투자업계(IB)에 따르면 이번 달 만기가 돌아오는 엠캐피탈의 여신전문금융회사채(여전채)는 1125억 원이다.
엠캐피탈은 지난달에도 1150억 원 규모의 여전채가 만기를 맞으며 위기를 겪었다. 지난달 마지막 날인 30일에 200억 원 규모의 기업어음(CP)을 찍으며 급한 불을 껐다. 산업은행도 만기가 돌아온 200억 원 규모의 여전채 중 150억 원을 롤오버해줘 엠캐피탈은...
다음달 중으로 지방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 리츠(REITsㆍ부동산투자회사)를 출시하고, 주택건설사업자 대상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PF 대출 보증한도를 내년 12월까지 한시적으로 확대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향후에도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통해 8.8 공급대책의 세부 과제 추진 현황과 주택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간담회에 참석한 한 피해자는 “해피머니는 비상장기업으로 감사보고서 등에 공개된 정보로 정확한 지분 관계를 파악할 수 없다. 티몬에는 직접 해피머니를 유통·판매 했지만 위메프에는 한국선불카드주식회사를 통해 유통·판매했다”며 지분구조와 판매 구조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상테크(상품권+제테크)’로 인기를 끌었던 해피머니 상품권은 티메프에서 7...
여신 내부통제 시스템 보완을 위해 금감원과 은행권이 공통으로 참여하는 모범규준 개정 TF를 운영한다. 은행들이 제출한 내부통제 개선계획에 대한 금감원의 검토결과를 각 은행에 개별 제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개선계획의 이행현황을 지속적으로 확인‧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매매가‧감정평가액 부풀리기를 예방하고 대출한도...
올해 하반기 4기를 선발할 예정이다.
NH농협금융지주는 은행의 기업여신과 자산관리(WM) 부문 등에서 중간 관리자급 이상의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 ‘여성책임자 기업금융전문역(RM) 레벨업 (Level UP)’을 실행하고 있다. 향후 은행 내 여성리더십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신설,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중 금융권과 ‘녹색여신 관리지침(가칭)’을 마련하고 내년 중 시범 실시해 은행 등 민간 금융사가 친환경 기업 대상 대출을 확대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남 과장은 "펀드 조성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위해 기후기술 분야 주무부처인 산업부, 환경부, 과기정통부 등과 '기후금융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서 지원하겠다"며...
금융위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신청개시 이후 집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진행상황 모니터링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면서 집행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슈에 신속대응할 계획이다.
2금융권별 협회 및 중앙회는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신청개시일인 18일 이전에 일선 금융기관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및 설명회를 진행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29일 이세훈 수석부원장 주재로 금융협회 및 주요 은행 여신 담당 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은 기업 워크아웃 시에도 상거래채권 변제는 정상적으로 이뤄지나 태영건설의 경우 다수 협력업체가 존재하고, 사업장별 공사 지연이나 중단 등에 따라 협력업체의 자금애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시적 위기를 겪는 협력업체의 동반부실화...
TF는 IT 검사 사례 및 모범사례를 기반으로 작성한 초안을 바탕으로 업권별 협회 주도로 금융회사 의견을 수렴했고, 가이드라인의 세부 내용을 마련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기업공개(IPO) 등 대형이벤트 사전 대비, 비상대응 훈련 범위 확대, 프로그램 테스트·검증·배포 통제 강화 등의 기준이 제시됐다.
먼저, 전산시스템 성능을 초과하는 이용자 집중으로 증권사...
기업대출 중 부동산담보대출의 고정이하여신비율이 4.45%로 지난해 말 대비 1.79%p 상승한 영향이다.
부동산 PF 대출을 중심으로 부실이 더욱 커질 수 있어 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실제 충당금 적립액을 고정이하여신(부실채권)으로 나눈 NPL 커버리지 비율도 크게 감소했다. NPL커버리지비율은 금융사가 부실 대출을 얼마나 감당할 수 있는지...
최소화하고자 '기업구조조정업무 운영협약'을 3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금융협회와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는 이날부터 운영협약을 가동한다.
앞서 이들 협회는 '협약제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기촉법 상 구조조정 체계를 기본으로 하는 협약을...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 및 국내 수출기업 등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한 조치로, 정부가 앞서 7~9월 3개월간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은행연합회·중소기업중앙회·외은지점협의회·금융연구원 등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현행 대부업법령은 금융회사의 대출채권 양도가 가능한 대상을 대부업자, 여신금융기관, 공공기관 등으로 한정하고 있고, 해외...
현재 한국은행의 ‘금융기관여신운용규정’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비율은 40%이고 지방은행은 60%인데, 이를 시중은행 수준으로 맞춰야 시중은행과 경쟁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방은행의 중소기업대출과 부실대출의 비중이 5대 은행에 비해 높다는 점도 지방은행 측이 중기 의무대출비율을 완화해달라고 요청하는 이유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대기업 여신을 제외한 모든 부문의 부실채권 비율이 오르면서 ‘코로나 착시’가 끝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경기대응완충자본 부과 등 금융당국이 검토 중인 자본확충 방안 도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국내은행의 부실채권 비율은 0.40%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분기 말 대비 0.02%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부실채권...
당국은 이미 논의 단계서부터 자본건전성 충격에 따른 자본 적정성 및 부실화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한 만큼 충분히 살펴보겠다는 방침이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특정 여신 부문에만 집중하는 은행은 해당 부문의 자산건전성 충격을 다른 부문의 여신을 통해 흡수하기 어려워 더 높은 수준의 자본적정성 필요하다”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특화은행의 경우...
금융위는 이날 TF 회의를 시작으로 자본시장, 은행, 보험, 여신 등 금융업권별 릴레이 세미나를 연속 개최해 금융사들의 정책 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한 금융위 내에 '금융국제화 대응단(가칭)'을 신설해 '금융산업 글로벌화 TF'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이 대응단 단장을 맡는다. 대응단에는 국장 1명, 과장 1명, 사무관 2~3명 내외로...
중소기업 특화은행·소상공인 특화은행·벤처기업대출 전문은행 등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문제는 특화은행에 대한 충분한 규제완화 없이는 수익성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다. 특정 여신 부분에만 집중하는 은행은 해당 부문의 자산건전성 충격을 다른 부문의 여신을 통해 흡수하기 어렵다는 점도 걸림돌로 지적됐다.
비금융주력자 규제까지 완화할 경우 금산분리 논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