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소·중견기업 수출은 비중과 참여도 등 양적·질적 성장이 정체된 점도 우려스럽고, 무역기술장벽 급증과 공급망 불안정성에 따른 기업 부담도 커지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수출 7000억 달러 달성 목표와 경기 회복 흐름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수출 호조세를 가속화하고, 업종·기업별 수출 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정부는...
수출 빅데이터 제공은 통계청의 올해 핵심 추진 과제 중 하나다. 기업별기업규모(대‧중견‧중소)‧산업분류‧종사자‧개업 현황과 수출입 무역액 등을 이용해 기업무역특성의 다각적 분석과 이를 통한 데이터 기반 기업경영 지원 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통계청은 올해 2월부터 ‘기업의 해외 통계 수요 창구’를 개설해 수출기업이 필요로 하는 해외 통계‧데이터...
이에 따라 기업별 특성 정보(산업분류·기업규모 등)와 수출입 무역액, 중소기업 금융·인력 지원 정보의 교차분석이 가능하다. 기업 특성별 무역통계의 공표 주기는 기존 연간에서 분기로 단축한다.
학령기 아동·청소년 정책 지원 데이터도 마련된다. 교육부의 재학 정보, 여성가족부의 위기 청소년 데이터, 법무부의 출입국 데이터와 아동가구통계등록부를 결합해...
내년 상반기 대외무역법을 개정해 무(無)통관 수출 통계 구축 및 수출실적 발급절차를 간소화하고, 무통관 수출에 대한 정부의 지원사업을 강화한다. 또한, 신용보증 대상을 무통관수출 전 업종으로 확대하고, 콘텐츠, 교육서비스 등의 무통관 품목에도 '브랜드-K'를 부여해 마케팅 지원을 강화한다.
정부는 기업별 수출 신용보증 한도를 확대하고, 수출 중소기업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상 물동량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급증하면서 대기업은 물론 중소 중견기업 역시 배편을 구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대차ㆍ기아도 국산 타이어 외면 중
막힌 수출길을 뚫기 위해 내수로 눈을 돌려볼 수도 없다.
타이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간 국내 타이어 3사의 전체 물량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한국지엠, 르노삼성...
통계청과 관세청이 25일 발표한 '2020년 기업별 무역통계(잠정) 결과'를 보면 지난해 상위 10대 기업의 무역집중도는 35.4%로 전년대비 0.8%포인트(P) 상승했다. 상위 10대 기업 무역집중도는 2018년 37.9%로 정점을 찍고 2019년 34.6%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소폭 상승한 것이다.
상위 100대 기업은 63.2%, 1000대 기업은 82.4%로 전년대비 각각 0.5%P, 0.1%P로 소폭...
기업별로는 외투 중소·중견기업 적자폭이 19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최대 적자규모다. 직전 최대 적자규모는 작년 상반기(17억1000만달러 적자)였다. 반면 국내 중소·중견기업은 6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국내 대기업도 5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2017년 상반기(1억4000만달러 흑자) 이후 흑자행진을 이어갔다. 이는 넷마블 등 주요 게임회사가...
간담회에 참석한 7개 광역지자체의 경제통상 책임자는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수출지원 사업내용을 공유하고, 수출 초보 기업·중단기업 등 기업별 밀착 지원을 위한 수출기업무역통계자료 공유 등 건의했다. 이에 김 청장은 관세청이 가지고 있는 수출기업통계정보 공유 확대를 관련 법령에서 허용하는 한 최대한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현황을 보면, 국내 대기업 지재권 무역수지는 2010년 통계 편제부터 꾸준히 적자를 달리고 있다.
그나마 올 상반기 잠정 통계로는 17년 만에 3억3000만 달러 흑자를 겨우 달성했으나 무역장벽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는 추세다.
허원제 한국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대기업의 경우 전체 특허소송 건수...
최덕재 한은 기업통계팀장은 “3월 10일 탄핵 결정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된 데다 최근 수출이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호조를 보인 결과”라며 “전자는 반도체와 스마트폰의 실적 개선, 화학은 유가 하락, 자동차는 쏘나타와 크루즈 등 신차 출시에 따른 부품 수요의 영향을 각각 받았다”고 전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85), 중소기업(71)...
황상필 한은 국제수지팀장은 "특허 및 실용신안권 적자가 감소한 것이 무역수지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금융보험업이 무역수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은 상황에서 적자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국내 대기업이 3억9000만 달러 적자, 외국인 투자 중소·중견기업이 2억8000만 달러 적자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반면 이미 양호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최상위 신용등급(1∼2등급) 기업이나 은행의 대출심사를 통과하기 어려운 하위 신용등급(7∼10등급) 기업의 경우에는 무역금융이 수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주요 대기업과 달리 그간 해외진출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이 국제화를...
이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관세, FTA, 비관세장벽, 수출지원사업, 무역통계, 무역애로 등의 정보를 종합한 해외시장 종합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HS 6단위로만 검색이 가능해 초보기업에게 접근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자연어로도 검색이 가능토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밖에 내수·수출초보·유망 중견기업별로 이용패턴을 분석하여 수출기업의 역량별·수준별로...
이와 함께 △기업이 해외 사업에 필요한 대출시 국내 은행이 무역보험공사의 보험증권을 정담보로 불인정, 기업의 추가금리 부담 가중 △수출지원기관과 무역통계 정보 공유 미흡으로 기업별 상황에 맞게 지원사업 못하는 불편함 △시력보정용 안경과 콘텍트렌즈가 의료용으로 분류돼 온라인 쇼핑몰 판매 금지 등의 어려움을 전했다.
산업부는 위의 사항에 대해...
1)를 제외하고는 통계 작성 후 처음이다.
특히 내수(89.3), 투자(83.1), 채산성(79.3)부문의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용(99.8)은 3월이 신규채용 시기인데다 대기업들의 고용 안정 노력 등으로 약보합세를 보였다.
산업별로는 제조업(76.8), 비제조업(75.1), 경공업(71.0), 중화학 공업(78.5) 모두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고 매출액을 감안한 기업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