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과 학부모를 현혹하는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 15일부터 25일까지 집중 점검을 벌여 식품 등 부당광고 게시물 83건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불법유통·판매 게시물 711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즉시 사이트 접속차단을 요청하고 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 심리를 이용해 식품·의약품을 온라인에서 불법 광고·판매한 사례를 집중점검한 결과, 297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적발 사례를 살펴보면, 건강기능식품을 식약처장이 인정하지 않은 ‘불면증’·‘수면 개선’·‘기억력 영양제’ 등의 기능이 있는 것으로 표시하거나, 일반 식품을 건강기능식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