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대로 아프리카 49개국과 아프리카연합(AU) 대표단이 참석한다. 미국·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것은 2014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이후 8년 만이다.
바이든 정부는 14일 정상회의와 이어지는 실무회의에서 경제지원과 안보협력을 집중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미국 정부는 의회와 협력해...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15분 기니대표단 2명은 불참대상인지를 모르고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이들의 입국 소식을 접한 법무부 출입국 관리국은 인천공항 검역소를 통해 이들이 도착하자 공항 진료소로 격리한 후 발열체크와 문진 등을 실시했다. 다행히 건강상 특이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보건당국은 입국자에게 전권회의 불참대상임을 통보한...
에볼라가 발병한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 대표단이 20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전권회의에 불참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18일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 3개국의 고위급 관계자가 이번 ITU 전권회의에 대표단을 보내지 않는다고 알려왔다”며 “ITU 전권회의 개최국으로서 3개국 고위급 관계자가 불참하는 것을 안타깝게...
UN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기구인 국제전기통신연합의 최고위급 의사결정회의인 ITU 전권회의는 193개국의 정부대표단이 참여해 세계 정보통신 분야의 현안과 미래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2014 ITU 전권회의 부산 개최가 결정돼 20년만에 아시아에서의 개최라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17일 현재 ITU 전권회의는 20년 만에 아시아에서의 개최라는 빛을 잃어가고...
해양수산부 등에 따르면 EU는 지난달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 불법조업 근절을 위한 제도개선 등에 대한 최종 실사작업을 벌인 결과 한국의 불법조업 방지와 제도개선 노력을 긍정 평가해 내년 1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유예키로 했다.
EU는 당초 오는 9월 불법조업국 지정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해수부와 외교통상산업부 등은 그동안 EU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