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차 내 철도승무원 대상 성추행과 폭행이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원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09년부터 올해 8월까지 철도승무원 성추행 사건 적발건수는 총 24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로는 2009년 2건, 2010년 4건, 2011년 2건, 2012년 6건, 2013년 5건이었으며
대한항공 여객기에서 승객이 승무원을 성추행한 사건이 최근 잇따라 발생했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싱가포르에서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던 항공편에서 싱가포르 국적 승객이 객실승무원의 치마 속을 여러 차례 몰래 촬영하다 발각됐다.
승무원은 기장에게 이런 사실을 바로 알렸으며, 해당 승객은 인천공항 도착해 경찰 조사를 받고 싱가포르로 강제 추
한인 교수가 미국행 비행기에서 성추행을 한 혐의로 미 연방수사국(FBI)에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FBI가 지난 10일 뉴어크 리버티공항에 도착한 H대 이모(47) 교수를 기내 성추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FBI에 따르면 이 교수는 도쿄 나리타공항에서 출발한 유나이티드항공 여객기에서 옆자리에서 자고 있는 여성 승객의 목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의 불씨가 가시기도 전에 이번엔 항공기 안에서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항공사 측이 이를 은폐하려했다는 의혹도 제기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12일 오전 3시께 대한항공 기내에서 옆자리에 탄 유학생 B씨(20ㆍ여)의 가슴을 만진 캐나다 국적의 A씨(19)를 준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