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방송분에서 남보라는 조상국 회장(이정길)과 그의 수하 X(기국서)에 의해 납치를 당해 내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져 보는 이를 안타깝게 만들었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이현이가 드디어 웃음을 되찾았다”며 “남보라는 촬영장에서 늘 이렇게 환한 미소를 선보여 많은 스태프와 배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과연 마지막까지 이현의 이...
지난주 방송된 ‘상어’에서는 이수의 동생 이현이 조상국 회장(이정길)과 그의 수하 X(기국서)에 의해 납치되는 장면이 그려지며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이에 이수가 총을 겨누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가 총까지 겨누게 되는 배경에 대해서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것.
제작사 관계자는 “오늘밤 방송되는 ‘상어’ 15회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감 넘치는 한...
카리스마 넘치는 홍콩 조직의 보스 ‘웨이홍’은 연극 ‘관객모독’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을 연출, 20년 이상의 연극 무대에서 활동하며 베테랑 연출가로 유명한 기국서가 맡아 눈길을 끈다. 영화 속 비밀스러우면서도 주요한 열쇠를 지닌 캐릭터인 만큼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배우를 캐스팅하고 싶었던 최 감독이 선택한 배우 기국서는 리얼리티 넘치는 연기와...
이정재는 “당초 ‘뽀빠이’는 웨이홍(기국서)의 총에 맞아 죽는 역할이었다. 그런데 연출부와 제작부 회의에서 ‘이정재를 그렇게 죽여서 되냐’는 논쟁이 벌어졌다고 하더라. 결국 영화의 결말대로 내 운명이 결정된 거다”며 웃는다.
이름값에 어울리는 결말을 최 감독과 스태프들이 이구동성으로 주장한 것이다. 물론 그 결정은 좋은 흥행 성적으로 이어졌다....
또한 대학로 스튜디오 76에서는 '의자들'(19~29일·연출 기국서·극단76), '단막극 시리즈'(4월2일~12일·연출 오세곤·극단 노을), '알마의 즉흥극'(4월15일~26일·극단 창파·연출 백로라)이 공연된다.
그 중 이윤택 연출의 '수업'은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와 장 주네의 '하녀들'과 함께 부조리극의 대표작으로 소통부재의 세계 속에서 싸이코 패스의 폭력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