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추진하고 있는 급성 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전문적인 자격과 능력을 갖춘 신경과 의사를 인증해 필수중증응급질환인 뇌졸중을 1년 365일 24시간 진료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전문 인력 운용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목적이다. 학회는 올해 이후 급성 뇌졸중 인증의 약 500여 명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나정호 급성...
권 교수는 “의식이 없는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는 빠른 응급조치가 가장 중요하며, 이후에는 한의진료를 병행하는 협진 치료를 통한 회복과 재활에 중점을 둘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다양한 연구결과들은 뇌졸중의 치료에 있어 한의치료가 효과적이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향후 한양방 병행치료를 권장할 수 있는 중요한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서보경 영상의학과 교수(유방 관상피내암에 대한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영상 기반의 위험계층화 고도화 플랫폼 구축) △임형은 소아청소년과 교수(고위험임신 시 미세먼지 노출이 자손의 만성콩팥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 및 SGL2 억제제 조기 투여 효과 연구) △정진만 신경과 교수(경두개직류자극을 적용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뇌 영상, 임상, 치료...
뇌졸중은 단일 장기에서 발생하는 질환 중 사망률이 가장 높고, 치료 후 후유증이 남는 경우가 많아 급성기 뇌졸중 환자는 효과적인 치료와 전문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급성기에 얼마나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를 받는지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달라진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뇌졸중 집중치료실은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등 전문 의료진의 유기적인 협진...
뇌졸중급성기 치료는 많은 인력과 설비를 필요로 하지만, 정작 질병 분류는 ‘일반진료질병군’에 속해 있다는 점도 문제다. 상급종합병원은 지정 기준상 전문진료질병군 환자를 30% 이상으로 진료해야 한다. 때문에 일반진료질병군 환자를 모두 수용할 수 없다. 상급종합병원에서 뇌졸중 환자 진료를 꺼리게 되는 구조다.
이경복 뇌졸중학회 정책이사(순천향대병원...
분야별 세부 지표를 보면, 급성기 진료의 대표적인 질환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8.4%로 지속해서 개선되고 있으나, OECD 평균(7.0%)보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이다. 반면,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은 3.3%로 OECD 국가(평균 7.9%) 중 네 번째로 낮았다. 만성질환 입원율 영역에서 천식 및 만성폐색성폐질환 입원율(인구 10만 명당 99.7건)과 울혈성...
초급성기 및 급성기 뇌졸중 치료 이후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방세동과 같은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뇌경색의 경우 항혈전제를 복용해 뇌졸중 재발의 이차 예방 치료가 진행된다.
한국뇌졸중등록사업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뇌졸중 발생 후 3시간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10년째 채 30%가 되지 않는다. 배희준 이사장은 “70%의 환자는 증상 발생 후 병원 방문...
한국뇌졸중등록사업의 데이터에는 뇌졸중 전문의가 급성뇌졸중 환자를 치료한 내용, 검증된 임상 정보, 뇌졸중 발생 원인 및 치료 결과에 대한 급성기 진료와 관련된 포괄적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자료는 모두 비식별화된 상태로 보관된다.
해당 데이터는 병원 차원에서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관리 반영에 활용될 수 있으며, 국내 뇌졸중의 특성과 경향 변화...
트롬바는 급성기 뇌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회수성 스텐트다. 혈전으로 인해 두개 내 혈관이 폐색된 허혈성 뇌졸중 환자, 혈관용해제인 플라즈미노겐 활성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에 부적합하거나 해당 요법에 실패했던 환자를 대상으로 혈전을 제거해 혈류를 복원시킨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혈전제거용 스텐트는 원통 튜브형 또는 직선형 판형 디자인으로...
예컨대 '중증질환(뇌혈관ㆍ심장) 산정특례 대상 보장’ 가입 1년 후 중증 뇌출혈로 인해 급성기에 입원 진료를 받아 중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최대30일) 등록이 된 경우, 최대 1000만 원을 보상 받을 수 있다. 3년 후 뇌졸중으로 금속스텐트삽입술을 받아 증증질환 산정특례 대상에 재등록 되는 경우 추가로 1000만 원을 보상받게 되며, 그 이후에도 해당 보장은 계속 유지가...
해당 인증 병원에서는 뇌졸중을 비롯한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가 급성기 치료 후 3개월 내로 입원하면, 6개월 간 증상에 따라 요구되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한다. 특히 도수치료, 언어·인지치료와 같은 비급여 치료도 보험 적용이 가능해져 경제적 부담이 줄어 보다 집중적인 치료가 가능해졌다. 현재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은 전국 45개, 이중 부산지역에서는 7개...
급성기를 넘겨서도 퇴원을 시키지 않으면 상급병원이 제공할 수 있는 집중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분들의 입원이 그만큼 늦어지게 되니까.
젊은 사람들이야 요양병원에서 2~3주 쉬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무리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연세가 있는 분들은 다르다. 수술을 위해 단 며칠만 누워 있어도 근육이 소실되어 걷기 힘들어지고, ‘여기가 어디고 오늘은...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이번 특허 분석 기술을 통해 초급성기 허혈성(ischemic) 뇌졸중 환자의 개별 특성에 따른 골든타임 적용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뇌경색 급성기에는 재발과 악화가 빈번하고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솔루션 활용으로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제이엘케이는 이번 특허 등록을 포함해 국내와 해외에서 지금껏 총 114건의...
이에 따라 초기에는 뇌졸중, 치매, 파킨슨병, 심지어는 뇌종양 등으로 오진 받는 경우도 있다.
다발성경화증, 진단은 어떻게?…MRI가 필수
다발성경화증을 진단할 때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검사는 MRI(자기공명영상)이다. 증상에 맞춰 의심되는 부위의 촬영을 먼저 하지만,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염증반응이 있을 수 있어 뇌뿐만 아니라 척수 전체를 검사하는 것이 좋다....
발생하여 예후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신속한 초기 대처가 환자의 삶의 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체계적인 집중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대학교병원은 2005년 이후 7차례 시행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2009년부터 뇌졸중 집중치료실을 개설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급성기(갑작스러운 질환 발생으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시기) 진료의 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표인 허혈성 뇌졸중 30일 치명률(45세 이상 환자 입원 중 30일 이내 사망한 입원 건수 비율)은 3.2%로 OECD에서 세 번째로 낮았다. 평균은 7.7%였다.
반면 다른 급성기 지표인 급성심근경색증 30일 치명률은 9.6%로 OECD 평균 6.9%보다 높았다. 이 지표는...
특히 이러한 진료, 치료 시스템의 선진화는 선진국을 중심으로 두드러지는데, 유럽뇌졸중기구(European Stroke Organization)는 급성뇌졸중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뇌졸중센터로 신속히 이동하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치료 효과 극대화시킬 수 있고, 사망률을 감소 시킬 수 있다고 보고했다.
미국의 시카고 지역의 경우 뇌졸중센터를 운영한 후 지역 전체의...
다만 급성심근경색이나 급성뇌졸중, 또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시술을 받은 직후에는 주의할 필요가 있다. 통상적으로 급성기 치료 후에는 1-4주에 걸쳐 서서히 활동량을 늘려가는 것이 좋다. 또한 상태에 따라 권고되는 운동량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의를 통해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
한편, 이번 논문은 ‘유럽 심장 학회지(European heart journal)’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뇌졸중 진료지침에 근거하여 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진료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신경과‧신경외과·영상의학과·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한 체계적인 뇌졸중팀을 갖추어, 뇌졸중 환자의 진료가 뇌졸중 집중치료실 운영과 더불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평가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신경과 김상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