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국내 화학업계의 수출 물량 중 40~50%의 수요를 차지하는 주요 시장 중 하나다. 중국 봉쇄가 장기화하면서 수요가 위축됐을 뿐 아니라 물류 차질로 인한 수요 부진으로 석유화학업계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쳐왔다.
석유화학업계에서는 이번 중국 봉쇄 완화가 업계 다운사이클(침체기) 반등에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3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2015년 10월 중 대기업집단 소속회사 변동 현황'에 따르면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티엔엘, 금호폴리켐, 금호알에이씨, 금호개발상사,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금호석유화학그룹의 8개 계열사가 금호아시아나그룹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앞서 공정위는 지난해 4월 금호석유화확과와 금호아시아나그룹을...
한편, 산업은행은 지난 2010년 5월 금호석유와 경영개선약정을 맺은 뒤 이 회사가 발행 한 전환사채(CB) 17000억원 규모를 인수해 2011년 말 주당 3만9657원에 보통주로 전환 한 바 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 등 특수관계인은 이번 블록딜 지분(14.05%)에 대한 우선매수권을 보유했지만 참여치 않으면서 산은이 블록딜에 나선 것이다.
석유화화학업계 소송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대림산업, 삼성토탈, OCI, 여천NCC, 이수화학, 한화케미칼, 한국바스프, 대한유화공업, 동서석유화학, 국도화학 등 16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여기에 일부 석유화학협회 회원사들도 소송 참여를 검토 중이어서 참여 기업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항소심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30일 서울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황병하) 심리로 박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 준비기일에서 변호인 측은 “배임의 고의와 미필적 인식이 없었고, 원금이 모두 반환됐다”며 유죄로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앞서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기소된...
여기에 글로벌 경기 침체로 중국의 수출 회복이 지연되자 중국 업체들의 공장가동률이 낮아지면서 중국의 석유 수요까지 감소했다.
이 같은 대외적 흐름에 국내 유화 3사의 실적은 쇼크 행진이었다.
올해 1분기 롯데케미칼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4% 줄어든 1170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도 1135억원으로 37.5% 감소했다. 금호석유화학과 LG화학은...
업종내 최선호주로 LG화학과 휴켐스, 차선호주로 금호석유를 제시했다.
최석원 연구원은 “석유화학업종은 올해 초부터 지속된 재고확충 기대감을 뒤로하고 지금까지 부진한 모습을 이어오고 있다”며 “세계 경기 침체로 인해 미래 경제성장률에 대한 의구심이 재고확충을 저해하고 유가 변동성이 심해 수요가 악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
최석원 BS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3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QE3 시행 발표 후 코스피지수 대비 화학지수는 지난 18일 기준으로 약 3.9%포인트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이는 QE3에 따른 달러화 약세, 투기적 수요 증가가 유가 상승 및 석유화학 제품 가격 상승을 유발하여 재고확충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거란 기대감에...
금호석화 여수공장, 울산공장을 비롯해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캠 등 계열사 노조원까지 포함해 총 645명이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는 탄원서를 통해 “박찬구 회장은 평생을 금호석화를 위해 종사해왔다”면서 “석유화학계 전문가로서 경영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우리들의 처지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여름가전, 겨울가전은 합성수지의 가장 중요한 수요처”라며“2분기에는 월드컵용 대형 TV, 3분기에는 광저우 아시안 게임 관련 대형 TV의 추가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합성수지는 대규모 신증설 부재에도 불구하고 일부 제품의 가동률 제고 등에 힘입어 2010년 생산은 전년대비 3.2%, 내수는 자동차, 가전, 건설 등...
푸르덴셜증권은 19일 금호석유화화학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400원을 유지했다.
정경희 연구원은 “당초 6조6000억원으로 제시된 대우건설 인수가액 할인 가능성에 따라 추가 차입금 우려 감소, 유가 하향 안정 및 이에 따른 BD, SM 등 주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하반기 제품 Spread 개선, 2008년 폐타이어 혼소 발전소 운행에 따른 영업이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