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관계자는 "원자재와 인건비 상승이 반영된 신규수주 물량이 점차 매출화되면서 향후 영업이익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22위에 이름을 올린 동부건설 역시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하며 8643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영업이익 101억 원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최근 선별 수주 경향 강화로 수의계약이 더 흔해진 상황이지만 한남4구역에서는 시공권을 차지기 위한 대형 건설사 간 쟁투가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한남뉴타운 사업지 중 하나인 한남4구역 재개발에 뜨거운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달 12일 열린 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 공고 현장에는 삼성물산, 포스코이앤씨...
20여년 만에 새로운 주거브랜드 '아테라(ARTERA)'를 선보인 금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A8블록 공동주택사업'을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청주테크노폴리스 택지지구 내에 위치하고,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아파트 1450가구 규모다. 공사금액은 2916억 원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는 충북 청주시 강서2동 일원에 조성하는 산업단지...
실적도 개선될 것
기대치 하회한 1Q24 실적, 그러나 신규수주 내용이 좋다
상저하고 실적 패턴, 그리고 올해도 신규수주는 20%가량 성장 전망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2만원 유지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
◇금호석유
합성고무 회복 사이클 진입 전망
1Q24 영업이익 컨센 17% 상회
2Q24 영업이익 QoQ +13% 증가 예상
3년 간의 실적 추정치...
이선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GS건설은 작년에 주택부문 예정원가율을 3차례에 걸쳐 크게 조정했고 특히 4분기 더욱 보수적인 회계방침을 적용했다"며 "의미 있는 수준의 원가율 조정은 마무리됐지만 그 영향은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이에스동서와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도 영업이익 감소 폭이 클 전망이다....
현장설명회 때부터 관심을 보였던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산업개발, 금호건설, 호반건설 등이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것 역시 낮은 공사비가 원인으로 지목된다.
하지만 정상화위원회는 조합 제시안보다 공사비를 올릴 수 있는 방안이 있다고 보고 있다. 공사비를 올리더라도 용적률 인센티브 적용, 용적률 및 층수 상향, 지하마트 개발을 통한 거점 매장...
이번 사업으로 충남 공주시 이인면 만수리 남공주일반산업단지 내에 액화천연가스(LNG • Liquefied Natural Gas)를 발전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천연가스발전소가 새롭게 지어지게 된다.
조완석 금호건설 사장은 “이번 대형 마수걸이 수주는 금호건설의 천연가스발전소 및 배관시공에 있어 다양한 공사 수행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며 “금호건설이...
앞서 압구정 신현대와 한양3차, 여의도 공작과 광장, 성수 강변금호 등 재건축 추진 단지는 지난해 4분기 일부 평형에서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 올해 반포와 압구정 재건축 분양 단지는 3.3㎡당 분양가 7000만 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업계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으로 자금력과 신용도가 우수한 대형 건설사 수주 쏠림 현상이 지속할 전망이다....
한편 주요 건설사 중 금호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해 신규 해외수주 물량이 없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지난해는 진행 중인 해외사업에 집중했고 새로운 수주는 없었다"며 "올해에는 베트남, 인도 등 현재 기진출한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신규 프로젝트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말레이시아 수주 건까지 우량 수주를 연이어 따내며 해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는 모양새다.
ECH 생산 공장은 OCI금호와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말레이시아 사말라 주 산업단지 내에 설립된다. 바이오 원료 기반의 에폭시 소재 ECH를 연간 10만 톤 생산하며, 공사 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0개월이다. OCI금호는 OCI 말레이시아 법인 ‘OCIM’과...
◇HD현대그룹 신용도 줄줄이 상향…수주 경쟁력 제고= 27일 본지가 국내 3대 신용평가사(나이스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의 유효 신용등급을 조사한 결과 올해 들어 전날까지 신용도가 오른 기업은 총 23개(중복 제외)다. 지난해 같은 기간(19개)보다 상향 건수가 오히려 늘었다.
나이스신용평가는 HD현대인프라코어와 HD현대건설기계의 신용등급을 ‘A...
지난달 금호미쓰이화학과 114억 원 규모의 여수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34%에 해당하는 규모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넥스턴바이오, 알체라, 폴라리스오피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넥스턴바이오는 전일보다 2010원(30.00%) 상승한 8710원에 마감했다. 계열사인 미래산업과 이브이첨단소재...
HDC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주택이나 일반건축, 개발공사 등에서 발생한 매출이 84%가량이다. 수주도 대부분 국내에 몰려 있다. 금호건설은 매출의 75~80%가량이 건축에서 발생한다. 지역별로 보면 거의 100%가 국내다. 코오롱글로벌도 해외건설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안팎에 불과하다.
DL이앤씨는 국내 주택에서 매출의 65~70% 정도를...
사업성 악화에 대우건설,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엔지니어링 등은 올해 마수걸이 수주도 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분양 경기가 언제 좋아질지 아직 예측할 수 없고, 현장에서는 공사비 인상에 반대해 갈등을 겪는 상황도 많아지고 있다”며 “철저한 사업성 분석을 통한 선별적 수주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판매량 2분기부터 정상화 기대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영원무역
1분기 매출액 8018억 원, 영업이익 1490억 원 전망
불황에도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바이어 다수 보유해 1분기 업종 내 견조한 실적 예상
현재 주가에는 매크로 불확실성과 오더 역신장 우려만 과도하게 반영된 수준으로 판단
정지윤 NH투자증권
◇아바텍
900억 원 규모 전장용 및 산업용 MLCC...
10위권 밖에 있는 건설사 중에서는 태영건설(59.6%), 동부건설(61.5%), 한신공영(67.4%) 등의 확대 폭이 컸고 금호건설, 코오롱글로벌, 계룡건설산업, KCC건설은 미청구공사액이 줄거나 소폭 늘어나는 데 그쳤다.
건설업계 안팎에서는 미청구공사 규모가 커지기는 했지만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란 의견이 우세하다. 최근 몇 년간 주택·건설 수주가 늘어난 영향이...
조정
△금호전기, 제2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전환가액 945→871원 조정
△한국조선해양, 6749억 규모 LNCG 2척 공사 수주
△명신산업, 최우철 대표이사 신규선임
△한올바이오파마, 공동대표 정승원·박수진으로 변경
△두산에너빌리티, 신한울 원자력 발전소 3·4호기 원자로설비 공급 계약 체결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 신규선임...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여파로 조선업 선발 발주량에 대한 우려가 깊지만, 이는 조선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 전반에 걸친 불황에 대한 우려”라며 “수주산업인 조선업의 경우 2021~2022년 대량수주를 통해 4년 이상에 달하는 일감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 중장기 신조 발주 모멘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