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회원 총 385개사 중 244개사가 참여해 총 74.46%의 의결권 중 65.64%의 득표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서유석 제6대 금융투자협회장 당선자는 “생각지도 않은 높은 지지율이었다”라며 “너무 감사하고, 끝까지 같이 달린 두 후보님과 선거가 공정하게 이뤄지게 해준 협회에도 감사하다”고 했다.
이어 “말씀드린 공약 사항을 실천해 나가겠고, 자주...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후보자 3인은 서유석 전 미래에셋운용 대표(후보 1번),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후보 2번), 김해준 전 교보증권 대표(후보 3번)이다. 차기 회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투표는 1곳이 1표씩을 행사하는 균등의결권(40%)과 회비분담률에 따라 행사하는 비례의결권(60%)을 반영해 결정되기 때문에 대형...
제6대 금투협회장 선거는 오는 23일 오후 3시 금융투자협회 건물 금투센터 3층 불스홀에서 실시된다.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후보자 3인(김해준·서명석·서유석, 가나다순)을 대상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
협회는 사전에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금투협후보추천위원회는 향후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3명 내외의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며, 회원 총회 투표를 통해 회장이 선출된다. 금투협 관계자는 "이르면 내달 12∼13일 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같은 달 22∼23일께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금투협 관계자는 "최종 후보자는 이르면 내달 12~13일 전에 결정하고 같은 달 22~23일 선거를...
제6대 금투협회장 ‘출사표’ 낸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사장“혁신 위해선 금융투자업 역할이 중요…제대로 된 투자문화 정착 목표”
“위험을 너무 통제하려고 하면 좋은 금융상품을 만들 기회가 없어집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출마를 선언한 서명석 전 유안타증권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 여의도 파이낸스센터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한민국에...
서로 협력해야 하는 관계인 증권업과 자산운용을 이분법적으로 접근하는 시각은 문제가 있다”
제6대 금융투자협회 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서유석 전 미래에셋증권·자산운용 사장(사진)은 지난달 25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모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각에서 운용사 출신으로만 조명한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서다.
서 후보자는 출마 계기에 대해...
그러면서 “단순히 숫자가 많다고 줄이는 건 위험한 생각”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전 후보자는 “(누군가는 제가) 협회장 임기가 3년이면서 큰 꿈을 꾼다고 얘기할 수도 있다”라며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제 인생의 모토는 하루를 일해도 10년 할 것처럼 하고, 매일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사장으로 있었던 때의 경험을 살려 “협회장이 된다면 증권사, 자산운용사 할 것 없이 회원사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소통’에 있어선 자신이 있다고 했다. 영업직부터 사장까지 실무 경험이 있어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사람이라는 배경에서다. 김 후보자는 “(IB 영업 시절) 만나주지도 않던 A석유화학 회사와 거래 물꼬를 트기 위해...
[금투협회장 릴레이 인터뷰]②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실무형’ 협회장”
“또 대신이냐? 라는 말 대신, ‘대신’할 수 없는 솔루션을 내놓겠습니다. 20년 전부터 업의 마지막은 해법 제시자(솔루션 프로바이더)가 되고 싶었습니다.”
구희진 전 대신자산운용 대표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투자협회의...
금투협 내에서 자산운용사들이 소외당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금투협 내부에 자산운용 부문이 구비돼있어 따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제도는 갖추지 않았느냐”며 “(운용사 소외는) 금투협만의 문제가 아니고 업계 전체의 문제라고 본다”고 답했다.
강 후보자는 “자산운용사가 만든 상품을 판매하는 채널이 증권사라 판매를 도와줘야만 자산운용사가 돌아갈 수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제6대 회장 선출을 위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절차에 나섰다.
9일 오전 금투협은 임시 이사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거를 위한 후추위를 구성했다. 후추위는 이사회 소속 공익이사 3명과 외부인사 2명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후추위 구성원은 선거 과정에서 외부 개입을 차단하고 공정성 유지를 위해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이 차기 금투협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나 회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고심 끝에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 나서지 않기로 했음을 밝히고자 한다"며 "그동안 일부 회원사 최고경영자(CEO)분들이 재출마 권유를 해줬지만 새로운 회장이 자본시장을 이끌어야 한다고 최종 판단했다"고 말했다.
나 회장은...
업계에서는 이달 중 금투협이 이사회를 통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구성과 일정·절차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 18일이 가장 유력하다는 예상이 많다. 그러나 한 관계자는 “임기 말 즈음 해서 후추위 구성 논의 등이 추측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관련 일정은)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날짜는 정하기 나름이다. 정확한 사항은 조금 기다리다 보면 나올 것”이라고...
이달 열릴 이사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사회는 4대 은행, 특수은행, 지방은행 등 10개 회원사 은행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사회 추천 뒤엔 22개 정회원사가 참여하는 총회 투표에서 과반수를 얻어야 회장에 오를 수 있다. 은행연합회는 자산 규모와 업권의 중요도 등으로 볼 때 6대 금융협회 중 가장 위상이 높다는 평가다.
지금껏 최종구 전...
이어 “선의의 경쟁을 함께한 다른 후보님들의 말씀도 귀 기울여 듣겠다”며 “금융투자업계가 자본시장 발전의 첨병이 되고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쇄신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소통하고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35년간 금융투자업계 일원으로서 전임 협회장들이 추진했던 여러 과업들을 이어받아 협회와 업계 발전에 더 많은 헌신을 해야겠다는 사명감으로 입후보했다”며 “소통하고 회원사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제대로 일하는 금투협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대신증권 대표 연임 의사가 없음을...
이번 금융투자협회장 선거에서는 후보추천위원회에서 선정된 세 명의 후보자(나재철 대신증권 대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 정기승 KTB자산운용 부회장) 를 대상으로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협회는 사전에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 자료를 전 회원사에 발송했으며, 임시총회에서는 세 후보자의 소견발표에 이어 정회원사 대표(또는 대리인)의 직접ㆍ비밀...
현재 후보로 등록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화려한 이력과 뛰어난 경영 능력을 검증받은 인사들이다.
금융투자협회장 자리는 이제보다 막중한 자리임이 분명하다. 자본시장의 최전선에서 업계의 이익을 대변해야 한다. 특히 업계의 숙원인 규제 완화 문제도 시급한 과제다.
또한 증권사와 운용사 등 업계의 구성원들 간의 각종 민원과 잡음을 조정하는 중재자 역할도...
회원사 이익 보호에 앞장서겠다.”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신성호 전 IBK투자증권 대표는 11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금융투자업계는 투자가의 재산증식과 기업들의 자금조달을 지원하면서 성장해 왔는데 저금리와 저성장 기조로 더 큰 기회를 갖게 됐다”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직접금융으로 쏠리면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행동하는 협회’, ‘제대로 일하는 협회’가 돼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
차기 금융투자협회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나재철 대신증권 대표는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협회는 중간 전달자면서 협상자”라며 “업계의 요구를 금융당국에 건의하고, 궁극적으로는 제도화해 자본시장의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재철 대표는 198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