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C 시장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자금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비상장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하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33개사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은...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것으로 빚투를 뜻한다.
이러한 신용거래융자 증가는 올해 1분기 증시가 회복세를 보인 데 이어 2분기 반도체, 화장품, 전선, 식품 등 테마성 섹터들이 다수 상승세를 보였으며, 밸류업 프로젝트 수혜 기대감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2분기 들어 코스피 지수는 2.52%, 코스닥은 7.40...
신용거래융자는 투자자가 증권사에 돈을 빌려 주식을 매매하는 것, 즉 빚투를 뜻한다.
올해 초 당시에는 증시 흐름이 저조했으나 3월 한때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가 각각 2750, 900선을 돌파하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더불어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저 주가순자산비율(PBR)주와 반도체, 바이오 등이 주도주로 떠오르면서 신용융자를 통한 투자 수요가...
비상장주식 거래플랫폼 제도화와 더불어 비상장 주식 가격 변동을 막기 위함이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은 최근 K-OTC 시장 운영규정에 시장경보제도 관련 조항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K-OTC 기업 주가가 급변하면 매매거래정지 조치 등 투자자 주의를 환기하는 단계별 시장경보제도를 발효할 수 있게 된다.
바뀐 규정에 따라 금투협은 투자자 환기가...
K-OTC는 금융투자협회가 비상장주권의 매매 거래를 위해 설립한 제도권 장외주식시장이다.
1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3년도 K-OTC 시장 결산’에 따르면 K-OTC의 지난해 총 거래대금은 8168억 원으로 전년(8685억 원)보다 6% 감소했다. 이는 2019년(9904억 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일평균 거래대금도 33억3000만 원으로, 전년(35억3000만 원)보다 5.6...
K-OTC 시장은 중소·벤처 기업들의 자금조달-투자-회수-재투자로 이어지는 자금시장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비상장 주식의 매매거래를 위해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금융투자협회가 개설 및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권 장외유통시장이다.
12월 현재 K-OTC시장에 등록․지정된 기업수는 총 140개사이다. 거래 편리성과 결제 안정성...
미수거래는 전체 주식 대금의 일부만 증거금으로 내고, 주식을 빌려 진행하는 거래다. 반대매매 금액은 하루에 발생하는 청산액 개념이다.
최근 반대매매 금액 추이는 지난 18일 2768억 원에서 △19일(5257억 원) △20일(5497억 원) △24일(5487억 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금투협 관계자는 "반대매매 금액은 정확히 반대매매 '대상' 금액...
시장에서는 ‘영풍제지 하한가 사태’가 미수금 잔고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키움증권은 20일 영풍제지 종목에서 발생한 미수금이 4943억 원이라고 장 마감 후 공시했다.
한편 금투협의 반대매매 통계에는 미수거래 반대매매만 반영된다. 포함되지 않은 신용거래융자 반대매매 까지 합치면 반대매매 규모는 더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개정에 따라 증권사가 매일 금투협에 투자자 CFD 잔고를 제출하도록 하는 근거가 신설된다. CFD 잔고 공시를 통한 투자자의 정확한 투자판단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CFD에 따른 주식매매 시 개인 등 실제 투자자 유형이 표기되도록 하는 내용도 거래소 업무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마련·시행될 예정이다.
신용융자 제도와의 규제차익을 해소하기 위해...
ATS는 한국거래소의 주식매매 체결 기능을 대체하는 거래소다. 당국은 ATS가 도입되면 ATS와 거래소 간 서비스 경쟁체계가 구축되고, 이를 통해 거래 수수료 인하, 거래체결 속도 향상, 주문방식 다변화, 거래시간 유연화 등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넥스트레이드는 예비인가일로부터 18개월 이내에 본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상장 심사·청산 결제·시장 감시 기능은 하지 않고 주식 매매 체결만 담당한다.
금융위는 “이번 예비인가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최초의 ATS 예비인가”라며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 심사 결과, 자본시장 법령상 모든 인가 요건을 충족했고, 외부평가위원회도 넥스트레이드가 ATS 투자중개업을 영위하기에 적정하다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예비인가를 받은...
상장 심사·청산 결제·시장 감시 기능은 하지 않고 주식 매매 체결만 담당한다.
내년 말까지 본인가 신청
19일 금융위원회는 정례회의를 열고 ‘넥스트레이드’의 ATS 투자중개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 금융위·금융감독원은 거래소 간 경쟁체계를 구축해 자본시장 혁신을 제고하기 위해 ATS 도입을 추진해왔다. 이번 넥스트레이드 예비인가는 2013년 제도 도입 이후...
앞으로 증권사들은 주식매매시 CFD 거래여부 및 실제투자자 유형을 표기해야 한다. 투자참고지표로 전체 CFD 잔고 및 개별 종목별 CFD 잔고 등도 공시한다.
이 같은 사안 등을 반영한 시스템 구축도 신규 CFD 거래 중단 시기인 3개윌 내에 마련해야 한다. 기간 내에 시스템을 재정비하지 못 하면 신규 거래 재개 시점인 9월 1일이 도래해도 여전히 신규 CFD 거래를...
CFD의 실제 투자자는 대부분 개인(96.5%)이지만 현재는 CFD 거래에 따른 주식매매 주문을 제출하는 증권사가 국내사면 기관, 외국사면 외국인으로 투자자로 정보가 집계됐다. 이에 해당 종목에 기관·외국인 투자자금 유입이 증가하는 것으로 오인됐다.
앞으로는 주식매매시 CFD 거래여부 및 실제투자자 유형을 표기한다. 이는 거래소 시행세칙 개정 및 거래소·증권사...
상장 심사·청산 결제·시장 감시 기능은 하지 않고, 주식 매매 체결만 담당한다.
넥스트레이드가 국내 최초 ATS로 출범하면 1956년 이래 이어져 온 한국거래소의 독점적 지위가 해체된다.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가 경쟁 구도를 형성해 거래 비용 절감, 주문 유형 다양화, 추가 거래시간 제공, 주문속도 및 체결 가능성 향상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 당국이...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CMA의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비중이 1% 정도밖에 안 돼서 자금 유동성 면 등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있지는 않으리라고 본다”며 “리테일이 큰 곳은 해당 사항이 조금 있을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성태윤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금 조달이 조금 수월해져서 (CMA 금리를) 낮췄을 수도 있고, 낮춰서 수월해질...
투자자 예탁금은 개인 투자자가 증권사 계좌에 넣어둔 주식 매매자금으로 언제든 주식 매입에 나설 수 있는 자금이다. 즉 예탁금의 수준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상태를 가늠할 수 있다.
예탁금 규모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경기를 살리기 위해 시장에 많은 돈을 푼 시점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른바 ‘동학개미운동’ 열풍이 본격화한 것이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신용융자는 상승 구간에서 탄력을 높이지만 하락 구간에서는 악성 매물로 작용하는 경향이 있다”라며 “최근 국내 증시가 하락 구간에서 글로벌 증시 대비 부진한 이유도 저점 매수 유인이 부족한 상황에 반대매매를 비롯한 매물 압력이 높아진 것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금투협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코스닥에 비해 적은 상장 주식수와 더불어, 이러한 매매 방식으로 K-OTC는 코스닥에 비해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다.
K-OTC에 거래되기 위한 방법은 2가지인데, 등록기업부와 지정기업부가 그것이다. 등록기업부의 경우 기업의 신청에 따라 협회가 매매거래대상으로 등록하는 비상장기업을 의미하고, 지정기업부는 기업의 신청없이 협회가 직접 매매거래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