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 지정학적 리스크와 인플레이션으로 안전 자산인 금값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금테크(금+재테크)’ 바람이 불고 있다. 향후 금값이 추가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이에 유통업계도 젊은 고객을 겨냥해 MBTI 유형으로 디자인한 이색 상품을 내놓는 등 손님 끌어들이기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2일 한국금거래소에...
특히 한국금거래소가 작년 7월 SSG닷컴에서 출시한 순금 통장 골드바는 올 1분기 매출이 작년 4분기보다 2배 이상 늘었다.
김소라 SSG닷컴 명품잡화팀 바이어는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온라인에서도 금 관련 상품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선물용은 1g 내외 저중량 이색 순금 상품이, 금테크용은 고중량 골드바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미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커져안전자산 금값 연일 최고치 경신골드뱅킹 계좌수 25만좌로 '쑥'잔액도 5일 새 126억·2.4%↑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덩달아 은행이 취급하고 있는 골드뱅킹 가입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특히 상대적으로 증권시장에 익숙한 젊은층 사이에서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에 투자하기 위한 계좌가 상반기 현재 105만개를 넘어섰다. 금현물계좌수는 2021년 말 88만5000개, 2022년말 98만6000개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값도 많이 오르는 추세다. 13일 기준 KRX금시장의 1g당...
골드바는 순도 99.9%로 이색 명절 선물을 찾는 고객과 금테크 수요를 반영했다. 골드바 상품 중 1조 원 수표를 모티브로 제작한 ‘1조 황금수표’가 주력 상품이다. 또한 ‘사이판 월드리조트 숙박권’, ‘제주 살기’ 설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여행상품과 수입차를 판매한다. 노랑풍선과 손잡고 ‘일본 북해도’와 ‘괌 PIC리조트’ 등 해외 상품을...
금융시장에서는 ‘금테크’(금과 재테크의 합성어)가 주목받고 있지만 귀금속 업계는 높아진 금값과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전일 찾은 귀금속거리는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하듯 한산한 모습이었다. 종로3가역 인근 대로변 매장에는 2~3명꼴로 손님이 있었지만, 그마저도 외국인 관광객이 대다수였다. 골목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손님을...
대표적인 ‘금테크’로 불리는 골드뱅킹(통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다시 높아지는 모습이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3개 시중은행(KB국민·신한·우리)에 따르면 이들 은행의 골드뱅킹(금 통장) 잔액은 20일 기준 5348억 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말(5032억 원) 대비 6.27% 증가한 것이다.
골드뱅킹은 국제 금 시세와 환율에 맞춰 계좌에 예치한...
“자유적립식으로 쉽게 금에 투자하세요” ‘금테크(금+재테크)’에 관심을 두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금 투자법은 ‘실물 투자(KRX 금현물, 골드바)’와 ‘골드계좌(금펀드·골드뱅킹)’ 등으로 나뉜다. 투자 방식에 따라 세금과 수수료, 환율 적용이 천차만별이다. 어떤 방식으로 어느정도 비중을 투자해야 할지 막막한 신규 투자자라면 증권사가 알아서 자산을...
전통적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최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과거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미국의 양적완화로 나타난 금값 상승 랠리가 재연될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금시장에서 1g당 금가격은 전일보다 0.62% 하락한 6만4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6만4850원에 거래를 마치며 지난 2월 24일 기록한 종전 최고가(6만4800원)...
대표적으로 코스피200 지수와 연동된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KODEX) 200은 6.22% 하락했다.
또한 순자산이 10억 원 이상인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마이너스 6.61%에 달했다.
일각에선 코로나19 확산으로 촉발된 세계 경기 둔화 우려가 안전자산 선호를 부추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테크가 불안한 증시의 대안으로 거론되는 이유다.
이투데이 미디어가 주최하는 '제6회 대한민국 금융대전'이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린 가운데 염명훈 키움증권 리테일전략팀장이 '불안정할수록 빛을 발하는 안전자산 금투자 방법'을 주제로 재테크 강연을 하고 있다. '핀테크 챌린지 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금융권의 디지털 플랫폼을 경험하고 관련 기업의 혁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금테크-어려웠던 금투자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재테크·핀테크·창업'을 주제로 13개 시중은행과 기관 70여 곳이 참가한다. 취업준비생들에게 금융권 취업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와 가상화폐·블록체인·부동산·재테크·증권 등 투자 강연을...
오후 1시~2시에는 이준행 고팍스 대표가 '바람직한 가상화폐공개(ICO)와 암호화폐 규제방향'에 대해 강연한다. 김규정 NH투자증권 부동산연구위원이 '집값 하락기 부동산 투자 키워드 5가지'를 주제로, 조재영 웰스에듀 부사장이 '금테크-어려웠던 금투자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날 행사에는 사전 등록한 시민 수천 명이 참석해 열기를 띄었다.
이어 조재영 Wealthedu 부사장은 4시까지 1시간 동안 ‘금테크 – 어려웠던 금투자 이제는 쉽고 간편하게’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29일에도 재테크 강의가 이어진다.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김창수 하나금융투자 WM기획시 실장은 ‘4차산업혁명시대의 부자들의 재테크’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증권에 대한 강연도 세 차례 펼쳐진다. 윤지호...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커지면서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 들어 세금 부담도 가벼워져 적합한 금 투자 방법을 찾는 자산가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가장 먼저 떠오르는 금 투자 방법은 현물 투자다. 전통적인 골드바는 금은방은 물론 홈쇼핑, 은행과 증권사 등을 통해 살 수 있다. 골드바는 금값이 올라서 이익이 나도 매매...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금 판매처도 다양해져 금거래소와 시중은행뿐만 아니라 홈쇼핑, 인터넷쇼핑 등에서도 금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순도나 품질이 보장되지 않는 금을 구입하게 될 경우, 나중에 되팔 때 제값을 받지 못하게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골드바를 구입 시에는 10%의 부가가치세와 5...
◇브렉시트발(發) 금투자 활기 = 한동안 주춤했던 금테크(금 투자+재테크)가 올해 들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골드바를 판매하는 TV홈쇼핑도 자주 등장하는 데다 금을 현물로 보관하기 힘든 이들을 위해 통장 형태로 제공하는 금통장도 인기다.
금통장은 예금액을 국제 금 시세와 원·달러 환율로 계산한 금의 무게로 적립해 주는 상품이다.
현물인 골드바 판매도...
JT친애저축은행 관계자는 “최근 금시세 급락으로 고객들의 금테크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며 “향후 골드바 판매에 따라 VIP 고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5월 골드바 매매대행을 시작한 HK저축은행은 출시 6개월여 만에 판매량 86Kg, 판매금액 45억원을 기록했다. TS삼성저축은행도 지난 7월부터 본점(서울 역삼동)과 여의도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