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내 대형 증권사 중 ‘1조 클럽’ 가입사가 다수 나올 전망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4분기 실적 추정치 감소는 유의해야 하며, 시장 변화가 증권 업종에 미치는 영향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대형 증권사 5곳(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키움증권·NH투자증권) 중 4곳이 올해 ‘영업이익 1조 클럽’에...
투자자예탁금 52조→56조 ‘껑충’저가 매수 노린 개미…투자 실탄 쌓는 중투자 열기도 회복세…지난달 개미, 코스피 6조 쓸어“코스피 탄력적 반등 전망”
증시 대기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이 급격히 증가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2일 기준 56조3313억 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30일에는 56조8329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52조...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14개 부동산신탁사는 2467억 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 연속 적자가 계속되고 있다.
전체 부동산신탁사 중 코람코자산신탁과 한국토지신탁을 제외한 12개사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 감소를 직면했다. 교보자산신탁, 무궁화신탁, 신한자산신탁, KB부동산신탁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가장 실적이...
리비안은 이날 연간 생산량 전망치를 4만7000∼4만9000대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종전 전망치였던 5만7000대보다 크게 줄었다.
또 3분기 생산량이 1만3157대, 인도량은 1만18대라고 발표, 예상치를 하회했다.
전기차 수요가 침체된 가운데 리비안의 생산 감소, 재정 악화 등으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 종목은 마이크로소프트(-0.12%)를...
않다"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헬스케어, 2차전지, 은행, 증권, 자동차를 다음 주 관심 업종으로 꼽았다.
한편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 이벤트로는 한국시간 기준 10월 4일 △미국 9월 고용보고서, 7일 △유로존 8월 소매판매, 9일 △한국 한글날 휴장, 10일 △FOMC 의사록 공개 △미국 9월 소비자물가, 11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정례회의 △미국...
윤 대통령은 개별 국가와의 양자회담에서도 무역‧투자협력‧인프라 수주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일부 재계 총수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모집한 40여개 기업‧단체가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해 ‘세일즈 외교’에 힘을 보탠다.
윤 대통령은 국정감사가 시작되기 하루 전인 6일, 5박 6일 일정으로 아세안...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삼성전자 밸류에이션 하락에 낙폭 과대 인식 속 저가매수세가 유입됐고, 금투세 결정도 유예나 폐지에 무게가 실리는 등 우호적 전망이 작용했다"라고 분석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699억 원, 404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2173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귀환에 반도체, 자동차 등 제조업...
올해 6월 금융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 기준이 적용되며 부동산 PF 시장 구조조정이 본격화됐다. 사업성 평가 결과 저축은행 전체 PF의 26%, 브릿지론의 42%, 본PF의 8%가 유의 이하로 분류됐다. 브리지론의 경우, 부실우려 비중도 30%로 높게 집계됐다.
보고서는 PF 구조조정 과정에서 저축은행 업권의 건전성 저하가 예상되지만,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은...
4일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수익성, 건전성 현황 및 향후 전망'을 통해 “하반기 NIM은 다소 하락하거나 유지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대출 규모가 늘기 어려워 하반기 이익 전망이 좋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과 총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공사가 완료되면 성북구 석관동에서 강남구 청담동까지 통행 시간이 기존 30분대에서 10분대로 약 20분 가량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백정환 대우건설 사장을 비롯해 오세훈 서울시장, 안규백 국회의원, 서영교 국회의원, 최호정 시의회 의장 등 국회의원 및 구청장, 시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백 사장은 기념사에서...
4일 국내 증시는 중동 정세 악화, ISM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휴장 기간 이슈를 소화하고 미국 고용보고서 및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 여부에 주목함에 따라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최근 약세를 보였던 달러화가 안전자산 선호 심리 및 양호한 경기지표 등에 힘입어 재차 강세로 전환함에 따라 원화 강세로 약세를 보였던 일부 수출주...
그는 “9월 24일 인민은행 부양 패키지와 9월 정치국 회의 결과는 금융시장 참여자들의 예상을 웃돌았다”며 “인민은행은 통화 완화, 부동산 부양, 증시 안정화 대책을 출시했고, 정치국 회의에서는 정부의 절박해진 경기 인식과 함께 향후 부양정책이 강화될 것임을 강하게 시사했다”고 짚었다.
전 연구원은 “9월 중국 정부 부양정책이 강화된 배경은...
한국투자증권은 4일 JB금융지주에 대해 상향 조정한 것은 자산건전성 악화 사이클이 정점을 지나는 가운데, 우수한 수익성이 적정 성장과 주주환원율 확대로 연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신규 제시한다고 밝혔다. 전장 기준 현재 주가는 1만5310원이다.
3분기 지배순이익은 1685억 원으로...
행안부와 중앙회에 따르면 지배구조 개혁 부문의 전문성·공정성 중심 인사제도 구축을 위한 역량평가제 도입 과제는 내년 12월 내규 개정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건전성 및 금고 감독체계 강화 부문의 상호금융정책협의회 정책조정기능 강화도 금융위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 12월 이행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혁신안의 이행 속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한다. 김상봉...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4분기 영업이익 237억 원을 거두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까지 적자를 기록하다 올해 1분기부터 흑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3분기까지는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 영업이익 성장률을 보여왔다. 올해 영업이익은 35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내년은...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빅컷(기준금리 0.5%포인트 이하)을 단행했지만, 팬데믹 이후 공실률 랠리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당분간 해외 부동산 회복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미국 오피스 공실률은 20.1%로, 통계가 집계된 이후 사상 최고치를...
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9월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2.2% 늘어 9억26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웠다.
앞서 화장품 수출은 지난 2월부터 꾸준히 증가하다 5월엔 전년 대비 26% 늘어난 8억79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은 바 있다. 6월엔 7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5.9% 늘었지만 절대 금액은 전월 대비 크게 줄었다. 이후 재차 상승하며...
관계형금융은 계량·비계량 정보를 종합평가해 저신용·담보부족 기업에게도 사업전망이 양호한 경우 3년 이상의 대출·지분투자와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것이다.
차주별로는 중소법인 대출이 같은 기간 8.6% 늘었고, 개인사업자 대출이 17.2% 증가했다.
관계형금융 잔액 평균금리는 4.69%로 지난해 말 5.01% 대비 0.32%포인트(p) 하락했으며 전체 중소기업대출...
오히려 같은 업종 내에서도 실적 전망이 좋거나 증시 부진으로 한층 싸진 주식으로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됐다. 기업 밸류업(가치제고) 기대 종목도 있다.
외국인에게 가장 인기를 끈 종목은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순매수액이 5546억 원에 달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인기 요인은 시장 전망치를 훨씬 웃도는 영업 실적에 있다는 게 증권가의 주된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