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금융회사 또는 대주주가 수사기관의 조사를 받는 상태여도 범죄 혐의의 상당성이 인정되지 않으면, 금융업 신규 인허가 및 대주주 변경 승인 심사는 중단되지 않는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제18차 정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회사지배구조 감독규정, 은행업 감독규정, 상호저축은행업 감독규정, 금융지주회사 감독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을 일괄 의
정부가 범부처적인 수출 활력 되살리기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활력촉진단 2.0'이 30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수출활력촉진단은 마케팅, 금융, 인허가 등 수출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현장 조직이다.
수출활력촉진단 2.0은 1~3월 활동했던 1기에 비해 조직이 확충됐다. 1기는 산업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심으로 운영됐지만, 2기에선 기
DGB금융지주가 김태오 회장 선임 후 새 진용을 갖추면서 멈춰 있던 하이투자증권 인수 작업에 속도를 낸다. 박인규 전 회장의 비자금조성 및 채용비리 의혹으로 인해 1분기로 예정된 증권사 자회사 편입이 미뤄졌지만 재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금융당국을 대상으로 지배구조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입증해 대주주 적격성 심사를 통과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건은 대
롯데그룹 임원들이 미르ㆍK스포츠재단에 수십억 원의 출연금을 낸 것과 관련해 ‘대통령 관심사항이라 거부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검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세윤 부장판사)의 심리로 5일 열린 최순실(60) 씨 등의 1차 공판에서 검찰은 소진세 롯데그룹 사장과 이석환 상무의 진술조서를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소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 차원의 프로젝트가 가동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성장동력 5개와 삶의 질 4개 분야를 각각 선정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전략프로젝트 추진에 투입되는 예산만 정부와 민간을 합해 1조6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10일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갖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