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인도 국립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우량주 50종목으로 구성된 인도 대표지수 ‘Nifty50’가 이달 1일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5% 오른 24,141.95로 장을 마쳤다. 52주 신고가를 단 이틀 만에 재돌파한 것인데, 연초에 비해선 약 11% 넘게 오른 수치다.
앞서 인도 증시는 총선 이슈로 잠시 흔들린 적이 있다. 모디 총리가 이끄는 여권의 압승이...
금융감독원의 지침에 따라 개인형퇴직연금(IRP)에는 최소 30%의 안전자산을 포함해야 한다. 근로자들의 투자 위험을 줄이고 원금 손실을 최소화해 퇴직금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다.
#B 씨는 엔비디아 열풍에 올라타기 위해 이름에 ‘엔비디아’가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려 했지만 이내 그만뒀다. 해당 ETF가 B 씨가 원하는 만큼의...
2014년 처음 시장에 선보인 ETN은 12년 전인 2002년 출시된 상장지수펀드(ETF) 인기에 가려 투자자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황이다. ETN 총 지표가치총액은 이달 150조 원을 넘어선 국내 전체 ETF 순자산의 10% 수준에 그친다.
다만 올해 들어 ETN은 새로운 기회를 얻었다. 상반기 전 세계적으로 ‘에브리씽 랠리(everything ralley)’ 국면이 펼쳐지며 각종 원자재...
작년 10월부터 각종 경기 진작책을 내놓았지만 부동산 침체 장기화, 지방부채와 디플레이션 압력 등으로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홍콩 금융지주사인 궈타이쥔안인터내셔널의 저우하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정책 입안자들은 환율 압박 등으로 통화정책 여지가 제한돼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경제를 지원하기 위한 재정 조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문홍철 DB금융투자 연구원도 “(원·달러 환율에) 큰 변화는 없을 것 같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방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선진화 방안이 환율을 안정시키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주식시장이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는 것과 같은 후행이 이뤄지지 않는 이상은 당장 영향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고 분석했다.
김찬희 신한투자증권...
그러다 보니 내수 부진이 국내총생산(GDP) 성장세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5월 재화소비를 뜻하는 소매판매액지수(불변)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2.3% 줄었다.
1~5월 기준으로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3.1% 감소한 뒤로 15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감소한 것이다.
소매판매는 최근 2년 중 4개월을 뺀 20개월간 모두...
앞서 롯데손해보험 공개매각 예비입찰에 참여하고 실사를 진행한 상황이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전일 "당사는 그룹의 비은행 경쟁력 강화 방안의 일환으로 롯데손해보험 지분 인수를 검토하였으나, 인수를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메타랩스(-18.11%)의 하락폭도 컸다. 직전 주 메타랩스 주가는 메디컬·의약품 업체 에스메디를...
통계청, 5월 산업활동동향…생산 0.7%↓소매판매 0.2%↓ 설비투자 4.1%↓건설기성 4.6%↓…동행지수 최대낙폭에 영향
지난달 국내 생산·소비·투자 모두 한 달 전보다 줄었다. 산업활동을 보여주는 3대 경제지표가 동반 하락한 것은 2023년 7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현재 경기를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4년 만에 최대 낙폭을 보였다.
통계청이 28일...
이 같은 상황에 금융당국이 스트레스DSR 2단계 도입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는 “미세조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봤다. 전날 금융위원회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을 거쳐 스트레스 DSR 2단계 조치를 당초 7월에서 9월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 스트레스DSR 3단계 도입 시점도 내년 초에서 내년 7월로 늦춰졌다.
이 부총재보는 “리스크 요인으로 걱정하는 부분은...
금융취약지수는 중장기적 금융취약성 상황을 나타내는 3개 평가요소(자산가격, 신용축적 및 금융시스템 복원력)와 관련된 39개 지표를 표준화해 산출한 종합지수다.
지난달 금융불안지수(FSI)는 15.9로 전월(16.1)보다 0.2포인트 하락했다. 2022년 7월(15.4)이후 최저치다. 금융불안지수는 단기적 금융시스템 불안 상황을 나타내는 금융 및 실물 부분의 20개 월별 지표를...
3단계는 전 금융권 가계대출을 대상으로 100% 적용한다. 하지만 2단계가 미뤄지면서 3단계 시행도 내년 초에서 하반기로 연기됐다. 이제 스트레스 DSR이 본연의 기능을 낼지도 알 수 없게 됐다.
전반적인 시장 상황과 한계 차주들의 처지를 고려할 때 시간 여유를 가질 필요가 있다고 본 것이겠지만 가계대출 관리에 과연 여유 부릴 여분의 시간이 있는지 의문이다....
이와 관련해 스즈키 슌이치 재무장관은 최근 외국인 국채투자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한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및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시장 개방, 개방시간 연장 등 한국 정부의 외환시장 구조개선 노력을 환영했다.
저출생 대응과 기업가치 제고 등 양국이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의견도 나눴다.
양자 및 다자협력...
반면 해외 지수형 ETF는 회전율이 낮고, 배당·테크·지수 추종 ETF를 많이 담는 등 성장성을 고려한 장기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3개월간 개인 투자자 순매수 10위 중 국내 시장 기반 ETF는 2개로 나타났다. 이 중 추종지수의 2배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상품은 1개에 불과했다.
개인 투자자 순매수 중...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자산 배분 자문으로 전 세대에 걸친 투자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로보굴링 서비스 가입자는 지난달 말 기준 3만8000명을 돌파했다. 연령별 가입자 분포는 △20~30대(21.8%) △40대(24.7%) △50대(33.1%) △60대 이상(20.4%) 등으로 나타났다.
최근 주식, 채권 시장 변동성이 커지며 펀드와 같은 기존 금융...
지난 13∼14일 개최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국채 매입 규모 축소 시점을 내달로 미룬 여파가 엔화 약세 추가 약세 심리를 강화시킨 것으로 풀이된다. 원·달러 환율은 연고점에 바짝 다가선 상황으로, 연고점을 경신한 엔화와 위안화의 동반 약세 흐름이 원·달러 환율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
달러화는 미국 국채 금리 하락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소폭 강세로...
또한, 리플랩스는 IPO(기업공개)와 리플 현물 상장지수 펀드(ETF) 발행까지 동시에 추진하며 다각도로 성장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리플, 여전히 디파이 부문에서 미미해…ETF 출시도 의문부호
다만 리플랩스가 해외 송금 솔루션 외에 디파이 생태계에서 두각을 드러낼지는 여전히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그동안 리플랩스는 프라이빗 네트워크에서 리플의...
스노우볼랩은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효과적인 헷지 자산 중 하나인 미국 주식시장 분할 투자를 통해 변동성은 낮추고 시장 상승에 따른 수익률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월배당 상장지수펀드(ETF) 70~80%와 글로벌 시가총액 최상위 종목 20~30% 비중으로 투자한다. 하나증권의 퀀트 알고리즘 기반으로 최적 투자 조합을 산출한다. 매월 발생하는 분배금과...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들이 ‘내부 통제 강화’를 수차례 강조했지만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불완전판매 사태와 올해 연달아 터진 대규모 금융 사고로 모두 ‘공염불’이 됐다. 다음달부터 금융사고 발생 시 경영진까지 연대 책임지는 책무구조도 도입을 앞둔 상황에서 은행 내부통제 시스템 부실이 여실히 드러나면서 금융당국도 보다...
크랩 대표는 미국 기준금리 향방을 중심으로 한 전 세계 시장 흐름에 대해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그간의 역사와 대비해 높은 수준”이라며 “고금리가 유지돼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러 선행지수를 보면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어 어느 시점에 금리는 인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글로벌 금리 인하와 경기 부양으로 아시아 시장을 향한 투자가 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