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는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매출 5조3266억 원을 기록하며 2022년 매출액(4조3262억 원) 대비 23.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22억 원 영업손실을 냈다. 6년 만의 적자 전환이다.
한화에 합병되기 전인 지난 2017년 한화건설이 적자를 냈던 것은 이라크 비스마야 사업 미수금 발생이라는 일회성 요인에서 비롯된...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6조8111억 원을 기록했다. 2022년 매출액 5조9443억 원 대비 14.6% 증가했다. 신규 수주가 늘고 계약과 착공 증가분이 반영돼 매출 확장에 성공했다.
다만 수익성은 뒷걸음질 쳤다. 3년 연속 영업이익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롯데건설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기준 2595억 원으로 2022년 3608억 원 대비...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조9251억 원, 영업이익은 17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8.2%, 11.2%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랜트는 작년 전체 매출액의 32.43%인 2조894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 또한 611억 원으로 증가했다. 건축·주택의 매출액은 2조1047억 원으로 직전 년도(1조5660억 원)...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의 지난해 매출은 10조1657억 원(연결 기준)으로 전년보다 7.7% 증가했다. 포스코이앤씨의 연간 매출이 10조 원을 넘어선 것은 2013년 이후 처음이다. 2017~2018년 7조 원대에 턱걸이했던 매출은 2021년 8조 원대를 회복했고 2022년 9조 원대에 올라섰다.
영업이익은 최근 몇 년간 성장세를 지속한 매출과 다른...
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기준 현대엔지니어링의 지난해 매출액은 13조633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8124억 원) 대비 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164억 원에서 2551억 원으로 119% 급등했다.
반면 연결된 23개 회사를 제외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홀로 벌어들인 수익은 오히려 줄었다. 별도 기준 영업손실이 458억 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매출액은...
금융권 예금금리 경쟁에 다시 불이 붙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고금리 예금 경쟁으로 당시 유치한 예금상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 이들을 붙잡으려는 금융권의 노력이 금리 경쟁을 부추기는 모습인데요.
14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 따르면 정기예금 금리는 12개월 만기 기준 연 4.0~4.05% 수준입니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박지홍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내놓은 '소소하게 돈 버는 재미, 앱테크의 모든 것' 보고서에 따르면 앱테크는 2010년 이후 스마트폰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는데요. 기업이 수익 일부를 소비자에게 현금이나 포인트로 보상해 재구매율을 높이고, 충성고객화하는 전략으로 사용되기 시작했죠. 초기에는 간단한 광고 시청으로...
이번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53개 금융회사와 23개 대출비교 플랫폼이 참여하는데요. 금융소비자들은 이들 금융회사에서 받은 대출을 영업점 방문 없이 낮은 금리로 옮겨갈 수 있게 됩니다.
그렇다면 이 서비스가 본격 시행되면 금융소비자들은 금리 인하 혜택만을 누릴 수 있게 될까요?
금융위원회는 12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장과 4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국토부가 산은의 이전 공공기관 지정 고시를 하자 4일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법(산은법 제4조 제1항)상 '한국산업은행은 본점을 서울특별시에 둔다'고 명시돼 있음에도 대통령 말 한마디에 '이전 공공기관'으로 고시하는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탈법적 행위"라고 주장했는데요.
금융노조는 산은 노조와 함께...
금융위원회가 12일 정례회의에서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 '리브엠'의 지속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관련 규제를 개선해달라는 요청을 수용한 것인데요.
'리브엠'은 2019년 4월 혁신금융서비스 1호로 지정돼 4년간 운영돼왔습니다. 혁신금융서비스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일종으로 기존 금융 서비스의 제공 내용·방식·형태 등과 차별성이 인정되는 금융업이나 서비스에...
민 의원은 "은행들이 작년에 분기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기 때문에 당시에도 사회공헌기금이나 사회연대기금 형태로 좀 환원을 해야 한다고 했더니 주주가 있고, 배임이 걸릴 수 있다고 이야기하더라"면서 "횡재세가 법제화되면 오히려 그런 문제도 해결되고, 최근 대통령이 상생금융하라고 했을 때 논란이 된 '관치 금융' 얘기도 쏙 들어갈 수 있는 게...
기자 "지금 어떤 정기예금 상품에 가입해야 좋을까요?"
챗GPT "현재 어떤 정기예금 상품이 가장 좋은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금융기관에서 다른 상품을 제공하므로, 일반적으로 추천하는 상품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정기예금을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이 있습니다."
최근 챗GPT 열풍이 뜨겁다. 챗GPT는 대화형 인공지능(AI)...
당시 한 행장은 "고객 중심 금융지원을 위해 이익을 낸 부분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이체 수수료 면제에 나섰다"며 "모든 은행이 동참해주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그동안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은행권은 '이자 장사'를 통해 최대 실적을 달성했고, 역대급 성과급 잔치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쌓았는데요. 일각에선 이런 이미지 탈피를 위해 그나마...
이런 피해 상황이 발생했다면 금융회사에 연락해서 상황을 설명하고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착오송금 반환지원 제도는 보낸 사람의 실수로 잘못 보낸 돈을 예금보험공사가 다시 찾아주는 제도다. 2022년 12월 31일까지는 잘못 송금된 금액이 5만~1000만 원에 한해 보장해 줬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5만~5000만 원까지 보장 금액을 확대했다. 그만큼 1000만 원...
아마 예금금리 인하로 인한 추세적 효과는 다음 코픽스 고시 이후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기관전용 사모펀드 운용사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언급한 내용이다. 대체 코픽스가 무엇이길래 예금 금리 인하가 대출 금리 인하로 전달되는 것일까?
은행은 고객들로부터 받는...
금융당국은 현행 DSR 규제 완화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20일 "DSR 규제를 완화하는 것은 적어도 지금 상황에는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가계부채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히는 상황에서 DSR 규제를 완화하면 가계경제와 부동산시장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경기변동론과 경제성장론을 포함하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금융이론들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고등학교 때 배우는 GDP, 인플레이션, 환율 등은 거시경제에 관한 내용들을 다룹니다.
대부분의 학과들은 미시경제학을 수강하고 거시경제학을 수강하는데, 그 이유는 미시경제학이라는 기초가 튼튼해야 거시경제학을 더 잘 배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시경제학이 우리 삶의...
인공지능은 단순히 컴퓨터 분야에서만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의료, 반도체 공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치가 높기 때문에 융합 사고능력이 강조됩니다. 또한, 실용적 역량을 강조하는 만큼 인공지능에 대한 기본 코딩능력은 고등학교에서 갖춰 놓는다면 합격률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Ⅱ. 커리큘럼 및 연구분야
1학년 때는 컴퓨터 학과와...
재무관리에서는 포트폴리오 이론, 자본시장 이론, 금융공학 이론 등 투자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들을 배우고, 나아가 보험학, 위험관리를 통한 개인적 차원의 복지 증진에 대해서도 학습할 수 있습니다.
4. 회계
회계(accounting)은 경제활동과 결부된 모든 집단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지만 이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아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회계에 대해 요약하자면...
지역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기술보증기금(기보) 등 정책금융기관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업종을 두고 있다. 여기에는 도박기계 및 사행성, 불건전 오락기구 제조업, 담배 중개업, 성인용품 판매점, 다단계 방문판매, 부동산업이 포함됐다. 콜라텍과 유흥주점 역시 제외 업종에 포함됐다. 다만, 새희망자금과 폐업지원자금은 일회성 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