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캐나다에서 심근경색 등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입원한 302명의 흡연자들을 대상으로 퇴원 전 금연 치료를 시작해 12~24주간 챔픽스군과 위약군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24주 차의 금연율은 챔픽스군 47.3%, 위약군 32.5%로 확인됐다. 또 주요 심혈관계 이상반응은 챔픽스군 4.0%, 위약군 4.6%로 나타나 심혈관 관련 이상반응에서도...
복지부에서는 ‘담뱃갑 경고그림 상단표기’로 인한 금연율 제고 등 정책효과에 대한 실증적 근거와 사회적 비용ㆍ편익 분석 결과 등을 규개위에 새롭게 제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ITC(담배규제기본협약 효과를 파악하기 우한 국제비교연구) 경고문구 연구결과, 상단이 하단보다 금연과 흡연예방 효과가 높다.
최근 국내 경고그림 시안 실험에서도 상단이 하단보다...
담뱃값이 2000원 인상되면서 올해 초 급증했던 금연자들이 예년 수준으로 다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금연을 위해 마련된 담뱃값 인상 정책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담뱃값 인상 직후인 올해 1~2월 전체 담배 반출량(공장·창고에서 담배가 반출되는 수량)은 각각 1억7000만 갑과 1억7900만 갑으로 지난해 12월...
건강을 위해 금연, 저위험음주, 걷기 등을 실천하는 성인이 3명 중 1명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에 따라 격차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통계청은 금연율이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담배 소비 지출액이 늘었다는 것은 흡연자들의 담배 구입이 더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소득분위별 담배 소비 지출 증감 상황을 보면 중상위층으로 볼 수 있는 4분위만 전분기보다 22.1% 늘었고 나머지 분위는 모두 전분기에 비해 감소해 중상위층의 담배 사재기가...
정부는 이처럼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 금연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담배포장에 경고그림 도입을 적극적으로 준비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내 놓고 있다.
복지부는 금연자들이 전국 병·의원에서 의사의 전문적 금연 상담과 금연 보조제 지원을 손쉽게 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가 끝난 직후인 오는 25일부터 금연치료에 대해 건강보험을 지원한다.
금연치료를...
비가격 금연 정책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2500원에 묶여 있는 담뱃값의 적정 인상 폭에 대해서 복지부로서는 4500원으로의 인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여당과 다른 부처들과의 조율 과정이 남아있어 경제장관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일 문형표 복지부 장관은 "금연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담뱃값을 4500원 정도로...
공단은 경영진이 근로자 건강에 대한 유소견율과 금연율을 2대 보건관리지표로 선정하고 관리하는 점 등을 높게 평가했다고 전했다.
서울 메트로는 지하철 기관사의 직무스트레스 측정 및 관리를 위한 ‘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LG이노텍 제2공장은 협력업체 직원에까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방하고 있다. 또 전직원을 대상의 생활댄스로 작업관련...
민주당 보건복지가족위원회 백원우 의원은 19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최근 3년간 금연사업 및 절주사업 예산 및 세부사업내역을 분석한 결과, 2007년 이후 관련 예산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보여주기 정책에 불과한 사업으로 인해 금연율과 절주율이 높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백 의원은 복지부의 최근 3년간 금연사업 및 절주사업 예산이 2007년 이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