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금 수요가 1000t을 넘어 세계 최대 금 소비국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런던금시장연합회 주최로 열린 국제회의 참석차 이탈리아 로마를 방문한 앨버트 청 세계금협회(WGC) 동아시아 담당 이사는 1일(현지시간) “올해 중국이 인도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금 소비국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청 이사는 “세계 시장에서 거래되는...
무엇보다 세계 양대 금 소비국인 인도와 중국의 금 수요가 금 가격을 유지하는 근간이 되고 있다는 점도 HSBC에 힘을 실어준다.
봄베이 금괴연합에 따르면 세계 최대 금 소비국인 인도의 올해 2분기 금 수입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루피화 표시 금 가격이 더 하락한 때문이다. 중국에서도 금값 급락 이후 금괴를 파는 상점들의 금 매출이...
지난해 중국의 금 소비가 전년 대비 9.4% 증가하며 인도에 이어 세계 2위 금소비국 자리를 유지했다고 중국 주요 언론들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황금협회는 이날 중국의 금 소비량이 832.18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장식용 금은 502.75t으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으며 금괴는 12.2% 늘어난 239t을, 금화는 21.6% 증가한 25.3t을 기록했다. 산업용 금 소비는 소폭...
손동현 현대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최대 금소비 국가인 인도의 경기침체로 인해 국제 금가격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그러나 이머징마켓 공조 기대감에 수요가 재차 회복될 것으로 보여 가격이 싸진 지금이 구매 적기”라고 말했다.
연말 배당시즌을 앞두고 배당주펀드에도 관심을 가져볼만한다. 배당주들은 주가조정에 따라 시가배당률이...
반면 중국 2위 금괴제작업체인 종진골드는 스위스 금융그룹인 UBS AG의 위안화 절상으로 금소비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망에 8.39% 급등했다.
북경 및 4개 지방정부가 신지앙 지역의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지원을 할 것이라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
신지앙지역 화학업체인 신지앙티엔예가 5.46%로 급등해 2008년6월 이후 최고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