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기존 안전자산을 원리금 보장형 및 국내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하고 있던 투자자들의 교체 수요가 상장 첫날부터 몰리며 유입자금의 80% 이상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들어온 것으로 파악된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100억 원으로 설정된 SOL 미국배당 미국채 혼합 50 초기 상장 물량은 상장 이틀째에 모두...
ELB는 주가지수, 개별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DLB의 경우 원자재, 환율, 금리 등을 기초로 한다.
다만, ELB와 DLB가 100% 원금 보장 상품이 아니라는 점은 고려해야 할 점이다. 두 상품은 증권사가 발행하기 때문에 은행 예금상품과 달리 예금자 보호 적용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에 상대적으로 신용 위험이 적은 중대형 증권사가 발행한 상품이 좀...
고객으로서는 필요한 보장을 늘리는 동시에 기축통화이자 대표적인 안전 자산으로 평가되는 달러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수 있게 됐다.
(무)오늘의 달러연금보험은 가입 시점의 공시이율을 20년간 확정된 금리로 제공,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이자수익을 낼 수 있어 달러 연금자산을 확보하기에 용이하다. 보험 가입 시점부터 1년간은 납입 보험료에 따라 최대 연 1....
원금보장형 상품이 퇴직연금 수익률 개선이라는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않을뿐더러 금리 인하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향후 원금보장 상품의 수익률도 하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말 기준 원금이 보장되는 초저위험 디폴트옵션 상품을 본인의 디폴트옵션으로 지정해 놓은 지정가입자 수는 458만8454명이다. 이는 총...
또 투자자들은 여전히 연금(개인연금·퇴직연금 등)을 예‧적금 등 원리금보장형 위주로 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릭금은 원리금보장형이 333조3000억 원으로 약 87.2%를 차지했고, 실적배당형은 49조1000억 원(12.8%)에 불과했다.
이창화 금융투자협회 자산운용·부동산 본부장(전무)은 “공모펀드 경쟁력 제고 및 자본시장 밸류업...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축성 국채(손실ㆍ위험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 및 장기저축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국민 누구나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1억 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앞서 기재부는 처음으로 이달 13~17일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을 진행했다. 국채 발행 규모는 10년물...
다음 △현대차증권 16조3804억 원(18.1%) △한국투자증권 13조5714억 원(15.0%) △삼성증권 12조8612억 원(14.2%) 순으로 적립금 규모가 컸다
증권사의 성장이 두드러진 것은 올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대적으로 공격적인 투자 방식에 대한 수요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퇴직연금은 크게 원리금 보장형과 원리금 비보장형으로 나뉜다. 주식이나 펀드 등...
20년물(표면금리 3.425% 기준) 국채 만기 투자 시 108%의 수익률(세전)을 누릴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6월부터 국민 누구나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개인투자용 국채가 발행된다고 30일 밝혔다.
개인투자용 국채는 매입자격을 개인으로 한정하는 저축성 국채(손실ㆍ위험이 없는 원리금 보장형 상품)로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자산형성 및 장기저축 수단을...
다만 약관에 따라 계약자가 내는 보험료에 최저적립액 보증 비용을 부과해 가입 후 5년이 지나기 전에 해지할 경우 동일한 보장내용의 최저적립액 미보증형 상품보다 해약환급금은 적다.
최저적립액은 가입 후 5년 시점까지 시중금리 수준에 맞춰 정해진 이율(연 복리 3.6%)을 적용해 계산된 적립액이다.
만약 공시이율의 변동에 따라 공시이율로 적립된 금액이...
원금보장·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 차이는 컸다. 원금보장형 상품 41개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1.92%인 반면 비보장형 268개 상품의 평균 연간 수익률은 6.3%였다. 위험도별로 △저위험 3.95% △중위험 6.34% △고위험 8.65%의 평균 연간 수익률을 보였다.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인 상품은 한국투자증권의 원금비보장 ‘고위험BF1’로 1분기 기준 연간 22.87%의...
노후 대비를 위해 퇴직연금을 찾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데다 고금리 기조에 원리금(원금+이자) 보장형 퇴직연금 상품의 수익률이 4%대까지 오르는 등 수익성이 높아 입소문을 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보다 4조3041억 원 늘어난 202조3522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금융권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385조7521억 원)의 52...
은행권 관계자는 “하반기에 금리가 떨어지면 지난해 같은 이자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면서 “규제로 인해 수익률에 한계가 있지만, 현재 원금보장형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만큼 안정적인 운용도 메리트가 있다. 탄탄한 포트폴리오와 함께 편의성 등 서비스 개선에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일정 수준 금리 차를 둬온 한국 금리도 인하 시점이 밀리는 상황이다.
박 전무는 “한국이 고성장할 때는 이자 소득이 인플레이션을 이겼기 때문에 원금 보장형 상품과 같은 안전자산을 보유해도 인플레이션보다 높은 수익을 가져갈 수 있었다”며 “지금은 과거와 다르게 미래 구매력을 떨어뜨릴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성장 시대 투자의 첫...
원금보장 상품이라는 점에서 위험자산(실적배당형 상품)에 투자하지 않으며 매월 변동되는 공시이율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된다. 연금저축계좌는 실적배당형인 펀드나 금리형인 보험 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금융시장 상황, 본인의 투자 전략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점이 특징이다.
IRP는 가입자가 운용하되 정기예금과 같은 원리금보장형...
원금 보장·비보장형 상품의 수익률 차이는 컸다. 출시 3개월 이상 된 상품 중 원금보장형 상품 40개의 4분기 평균 수익률은 0.93%였고, 비보장형 247개 상품은 5.09%였다. 저위험 상품 84개는 평균 3.17%, 중위험 상품 81개는 평균 5.23%, 고위험 상품 82개는 6.92%였다.
4분기 중 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상품은 ‘한화투자증권디폴트옵션중위험BF1’...
그는 “자산배분 상품을 통해 리스크가 낮고, 금리보다 수익률이 소폭 더 나오는 사람들을 위한 펀드를 제공할 수 있는 상품이 자산 배분 펀드”라며 “이미 실적배당상품에 가입한 10%가 아닌, 원금보장형에서 넘어와야 할 10~20%를 위한 취지로 개발했다”고 덧붙였다.
서 회장은 취임 초기부터 사적 연금 시장에 대한 관심을 비춰왔다. 지난해 1월 신년 간담회에서는...
통계청 관계자는 “그동안 실적 배당형이 늘었던 건 투자를 통해 수익률이 원리금 보장형보다 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난해에는 증시가 좋지 않고, 금리도 높아서 원리금 보장형이 는 듯하다”고 설명했다.
중도인출 인원은 5만 명으로 전년보다 5000명(9.0%) 줄었다. 인출 금액도 1조7000억 원으로 2000억 원(10.2%) 감소했다....
상장지수펀드(ETF)가 퇴직연금 투자자들에게 익숙해지며 기존의 원금보장형 예적금 상품을 대체할 수도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확정기여형(DC) 또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 관련 계좌에서는 투자자산의 30% 이상을 안전자산에 투자하도록 의무화돼 있어 그간 예적금 등 원리금보장형 상품 등이 많이 활용돼왔다.
1일 삼성자산운용은...
당장은 변동성 높은 증시에서 발을 빼는 것이 유리하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현금이나 수익률이 낮은 원금보장형 상품을 마냥 쥐고 있는 것이 오히려 아쉬운 판단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TDF)는 은퇴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하며 관리하는 대표적인 장기 투자 자산배분...
퇴직연금 시장에 공급되는 원리금 보장 상품이 모두 투명하게 공시됨으로써 금리 베끼기 공시 및 불건전 과당 경쟁을 방지해 공정경쟁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금융위는 수수료 수취·제공 금지를 명확히하고 사실상 원리금 보장 상품인 파생결합사채에 대해선 원리금 보장 상품 규제를 동일하게 적용키로 했다. 원리금 보장형 사모 파생결합사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