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나무는 경순왕의 아들인 마의태자가 나라를 잃은 설움을 안고 금강산으로 가다가 심었다는 전설과 의상대사가 짚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아 놓은 것이 자라서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양평군은 '자연과 사람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지역, 청정하고 아름다운 양평'이라는 슬로건을 담아 양평군 CI에 은행잎 모양으로 용문사를 표현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 이른 조식을 먹기 위해 체크인 다음날 아침 8시. 이달 초 리뉴얼 재오픈한 뷔페 레스토랑 ‘라 세느(LA SEINE)’로 향했다. 코로나19 이전 방문 때와는 사뭇 달라진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았다.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모티브로 한 그 이름처럼, 황동빛 금속 아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운 유럽풍 식당을 제대로 구현했다.
재단장한 라 세느는 그릴...
인사의 방문 의향에 대하여 통보받은 바 없고 알지도 못하며 또한 검토해볼 의향도 없음을 명백히 밝힌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그 어떤 인사의 입국도 허가할 수 없다는 것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정부의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외무성은 “금강산 관광지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토의 일부분이며 따라서 우리 국가에 입국하는 문제에서...
10일 류재복 남북이산가족협회장은 통일부에 방북 승인 신청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7일 류 회장은 북한 측으로부터 받은 초청장을 통일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일신석재는 석산 개발, 광산개발 및 건축 석재 가공 및 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 중이다. 금강산 관광을 맡는 여행사 지분을 보유 중인 것으로 알려져 남북경협주로 분류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6일 2008년 이후 멈춘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개별관광은 대북제재와 관련이 없다제”라며 재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이 후보는 주말 기간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 버스) 시즌2의 일환으로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을 찾아 △ 금강산 재개 △ 남북 도로 및 철도 연결 △DMZ 평화생태관광 추진 등 한반도 평화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다만 남북 금강산 관광 재개 합의 이행이 늦어지면서 북측이 상당히 불만을 갖고 있는 상황이라는 점이 장애 요인이 될 것 같다"며 "이것은 제도나 제재의 문제가 아니라 남북간 신뢰 실천 의지와 관련한 문제라고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지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 지역을 방문하고 있다.
한편 이 후보는 윤석열...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새해 첫 현장 행사로 강원도의 남북 철도 연결 현장을 방문해 "북한과 관광협력 재개의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강원도 고성군 제진역에서 열린 '동해선 강릉-제진 철도건설' 착공식에 참석해 "동해선은 경제 철도다. 제진역에서 50여 분이면 금강산역에 도착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이 장관은 “금강산 관광 정상화는 ‘평양공동선언’ 합의사항인 만큼 적극 이행해 간다는 입장으로 이를 위해 작년부터 금강산 개별방문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이 있지만 금강산이 열리면 이산가족면회소 등 관련 시설 개보수를 추진할 용의가 있다”면서 “여건이 마련되면 금강산 관광...
미국의 대북정책 전환을 촉구하면서 지난해 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것처럼 조국평화통일위원회·금강산국제관광국 등 대남기구를 정리하겠다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바이든 행정부와 일면식도 없는 북한으로서 남쪽을 압박하여 미국의 정책변화를 이끌어내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남북 합의사항 파기 위협은 우리 정부로서도 뼈아픈 부분이기 때문에 우리 측이...
아울러 "금강산 관광은 북미 협상이 진전되기 전이라도 시작할 수 있다"며 "개성공단 역시 대북제재 예외 사업으로 인정해 재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일탈과 관련해 "불미스러운 사건에 큰 책임감을 느끼고 피해자들께 사과한다"며 "피해자 보호와 진상규명,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금강산 관광은 북미 간의 협상이 진전되기 전이더라도 시작할 수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이미 금강산 관광을 대북제재의 예외로 두는데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성공단 역시 대북제재 예외사업으로 인정해 재개할 수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협력도 바로 시작해야 합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례에서 보듯이...
병원은 통보를 받은 즉시 이 확진자가 다녀간 신관 1층 채혈실, 동관 2층 심전도실, 동관 지하 1층 금강산식당을 폐쇄하고 소독과 방역을 했다.
병원 관계자는 "추가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면 신속하고 정확하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밀접접촉자에 분류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혹시 모를 확진에 대비해 대면한...
웡 부대표는 이날 오전 10시쯤 외교부에 도착해 ‘금강산 관광 재개와 관련한 논의를 할 것인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와 관련한 대북 지원에 관해 논의할 것인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다시 서울에 오게 돼 기쁘다”며 즉답을 피하는 듯 취지와 다른 대답을 했다. 한국 측에선 이동렬 외교부 평화외교기획단장이 대표로 나섰고 미국 측은 알렉스 웡...
김 장관의 발언은 정부가 대북 개별관광 방식 중 하나로 구상 중인 이산가족 및 사회단체가 비영리목적으로 금강산이나 개성을 방문하는 방안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김 장관은 또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면상봉은 물론 생사확인, 화상상봉과 영상편지 교환, 면회소 개보수를 통한 상시상봉까지 할 수 있는 모든...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한 뒤로 금강산 관광과 대북 개별방문 등의 개별 협력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미국의 협력이 필수적이다. 과거 사례를 봐도 2003년 참여정부 당시에도 이라크 파병을 결정한 뒤로 미국이 6자회담 구상에 적극 협조한 바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북한 외무상이 교체됐다는...
◇금강산도 식후경…각종 푸드트럭까지
지스타의 넓은 내부 부스와 야외 부스를 돌아다니다 보면 체력이 떨어지기 마련. 결국 '금강산도 식후경'을 외치게 된다. 그렇다고 넓은 벡스코를 빠져나가 식당에서 밥을 먹고 오자니 힘들어서 차라리 굶어야 하나 생각이 들지만, 이런 사람들을 위해 맛있는 먹거리도 행사장에 마련됐다.
야외 부스 뒤쪽으로 마련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금강산을 현지 지도하던 중 ‘남측 시설을 싹 들어 내라’고 지시한 것이 알려지면서다. 개성공단 재개 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개성공단 기업인들의 시름은 더 깊어졌다. 김 부장은 명함을 보여주며 “최근 명함을 새로 팠는데 ‘개성공단기업협회 소속’이라는 문구를 지웠다”고 했다. 개성공단 재개가 더는 희망적이지 않아서다....
김 장관은 이어 "동해관광 특구의 경우 북한 지역의 동해안 관광군과 강원도의 동부·북부 관광군을 연결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을 인바운드(외국인의 국내 여행)·교차 방문하는 방안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강산관광 문제 해결을 위한 고위급 회담이나 특사 방북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는 "금강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 전반적인...
앞서 현정은 회장은 지난해 11월 금강산관광 20주년 남북공동 행사를 위해 금강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관광 재개 승인만 나면 3개월 이내에 준비를 마칠 수 있도록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현대그룹에 따르면 현대아산은 지난 1999년 이후 현재까지 금강산관광지구 내 유형자산 구축에 투자한 금액은 총 2268억 원에 이른다. 아울러 현대아산은 올해 초...
평양 방문 이후 125일 만이다. 김여정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과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의 모습도 포착됐다.
김 위원장은 “땅이 아깝다”면서 “국력이 여릴(약할) 적에 남에게 의존하려 했던 선임자들의 의존정책이 매우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이처럼 김 위원장이 부친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결정한 남북경협사업인 금강산 관광을 공개적으로 비판한 것은 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