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수 금강산기업인협의회장은 현재의 남북 경색 국면이 2018년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당시 정상 간 합의한 사항을 노력하지 않은 결과라고 지적했다.
전 회장은 “탈북자 몇 명의 삐라 놀음에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걱정해야 하는 지경”이라고 비판하며 “미국 눈치만 보면서 2년이 지났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대북 적대...
필요한 것은 정경 분리 원칙을 지키는 개성공단 재개뿐입니다.”
조 대표는 현재 인천 개성공단입주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개성공단 가동 중단 여파는 국내 1호 개성공단 입주기업이면서 국내에 손꼽히는 대표 금형기업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김학권 재영솔루텍 대표이사 회장은 개성공단이 갑자기 폐쇄되면서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베트남에 공장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농업환경정책위원회 부의장 및 의장, 국가온실가스통계 관리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중기재정협의회 농림해양분과 위원장, 기상청 기후자문협의회 위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기후변화·식량안보 위원, 한국농식품정책학회 이사, 한국유기농업학회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개성공단입주기업협의회 김서진 상무도 공단 재가동을 손꼽아 기다려온 인물이다. 그는 이 달 안에 방북신청을 낼 예정이라고 했다.
“작년에도 방북신청을 세 번 냈습니다. 사실 실제 방북보다 정부 지원을 이끌어내려는 항의성 신청이었어요. 그런데 이제는 사정이 다릅니다. 우리는 꼭 개성에 다시 가야합니다. 갈 수 있는 희망도 생겼고요.”
북핵문제와 유엔...
중앙통신은 이날 '남조선 각계 반공화국 삐라 살포 망동에 항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금강산기업인협의회, 남북경협경제인총연합회, 경기도 파주시 주민 등이 대북전단의 살포를 규탄하거나 저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 "25일 파주지역 시민단체 회원들과 주민들은 뜨락또르(트랙터)들을 동원하여 임진각 일대에서 삐라 살포를 위한 보수단체들의 버스...
정부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열린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특별경제교류협력자금 대출을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출 대상은 △금강산 관광 사업체와 북한 내륙지역에 투자해 반·출입 또는 운송실적이 있는 기업 △2010년 5·24조치 이전 북한에 대금을 지급하고 정부 승인에 따라 물품을 반입해오던 기업 중 선불금 잔여액 또는...
최요식 금강산기업인협의회(금기협) 회장 등 금기협 대표들은 이날 서울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류 장관과 1시간 가량 면담했다. 통일부 장관이 금강산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을 만난 것은 지난 2008년 금강산관광이 중단된 이후 5년여 만에 처음이다.
최 회장은 면담 뒤 기자들과 만나 류 장관이 피해보상법, 대출 등 금강산 관광 투자 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한 지원...
HSBC는 이 매출채권을 담보로 AAA등급의 기업 어음을 해외에서 발행한다.
이 외에도 현대상선은 지난해 말부터 시도했던 영구채 발행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현대상선은 향후 자금 수요에 대한 대비 뿐 아니라 재무구조 개선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된다.
게다가 최근 현대건설 사후관리협의회(과거 채권단)으로부터 이행보증금...
금강산 관광에 투자한 기업인들의 모임인 금강산기업인협의회(금기협)는 19일 정부가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한 북측의 실무회담 제안에 즉시 응할 것을 촉구했다.
금기협은 이날 서울 마포구 성산동의 협회 사무실에서 금강산관광 실무회담에 대한 대책회의를 한 뒤 발표한 보도자료에서 "정부의 관광재개 의지가 아직도 부족하다"며 "국민의...
이날 귀환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주재원들은 모두 철수했다. 현재는 개성공단에 남아 있는 주재원은 없는 상태로 전해졌다.
아직 구체적인 시간은 나오지 않았지만 정부는 북측과 이들의 귀환에 대한 실무협의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개성공단 사태가 ‘제2의 금강산 사태’의 전철을 밟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북한이 일방적으로 금강산...
지난 5일에는 불교와 개신교, 가톨릭 등 국내 7대 종교계와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현대아산 등이 모여 ‘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켰고 20일에는 강원도 고성군에서 열린 수성문화제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위해 힘 모으자”는 의견을 한 데 모았다.
이런 가운데 현대아산은 2008년 사업중단 이후에도 북한 관광사업부는 없애지 않고 상시...
협의회로부터 봉황장을 받으며 그 공로를 인정 받은 바 있다.
충남 부여 출신인 이 회장은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1967년에 졸업했다. 에머슨CC(구 중앙CC)에 입사한 뒤 1995년 이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골프장 경영에 나섰다. 이후 아난티클럽서울(구 리츠칼튼CC), 에머슨내셔널CC(구 IMGCC), 힐튼남해골프&리조트를 건설했고, 국내 처음으로 북한 금강산에 아난티골프...
금강산기업협의회(1명)를 비롯해 한국관광공사(1명), 대한적십자사(1명) 관계자 등 6명이 방북했다.
앞서 북측은 지난해 4월 남측 자산에 대한 몰수ㆍ동결과 올해 들어 현대아산에 대한 금강산관광 독점권 취소, 금강산국제관광특구 지정(4월), 관련법 발표(6월2일) 등에 이어 지난 17일 "동결, 몰수된 재산의 처리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금강산에...
민간 측에서는 현지에 투자한 현대아산 2명, 에머슨퍼시픽 1명, 금강산기업협의회 1명을 비롯해 한국관광공사 1명, 대한적십자사 1명 등 6명이다.
통일부를 비롯해 법무부와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가 동행하는 것은 북한의 구체적인 조치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날 오후 이 같은 내용을 금강산지구 내 현대아산 현지 사무소...
최요식 금강산지구기업협의회 수석부회장은 25일 “북한의 명승지개발지도국 이경진 과장이 이번 조사는 관광중단 장기화와 방치에 따른 조사이며 관광재개를 위한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다수의 참석자들도 설명회 분위기가 강압적이지는 않았다고 전하고 있어 북한이 압박용 카드로 내건 것 아니냐는 분석이 대세이다.
안교식...
박 회장은 올가을 문을 여는 금강산 골프장에서 유명 골퍼들과 경제인을 초청해 대회를 열 계획도 추진했으나 북한의 핵실험 여파로 대회가 열릴지는 미지수다.
박 회장의 대외행보는 이뿐이 아니다. 박 회장의 형인 고 박성용 금호그룹 회장은 한국메세나 협회 회장을 맡을 정도 문화사랑에 정평이 나있다 보니 박삼구 회장은 각종 문화행사에도 자주 얼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