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자체 상품위원회에 상품담당 임원 외에도 위험관리책임자(CRO), 준법감시인, 금융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 등의 참여를 의무화하고, 상품기획·출시·사후관리 등 상품개발과 판매 과정의 모든 상황을 총괄하도록 한다. 또 심의·의결 내용은 대표이사에게 보고하고 의사록 등 회의자료는 10년 이상 보관하게 하는 등 상품위원회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한다....
자리에는 금감원, 금투협회 관계자, 증권사 준법감시 임직원 및 감사담당 임원 등 180여명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감독당국의 최근 검사 사례, 증권업계의 내부통제 취약요인 및 우수 사례 등을 공유하는 한편 책무구조도 도입 등 최근 업계 이슈에 대한 질의응답을 실시했다.
금감원은 △증권업계 내부통제 취약요인 △최근 위법사례 △재발방지를 위한...
가상자산 거래소, 법 시행 따라 이상 거래 감시 의무5대 원화 거래소 이상 거래 발견 사실 안내ㆍ공시 ‘0’금감원 “현장 검사에 이상 거래 적출ㆍ심리 과정 포함”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가상자산법)이 시행에 따라 거래소는 이상 거래를 발견할 경우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해야 한다. 가상자산법이 시행된 지 두 달이 지났지만, 가상자산 거래소가...
한편, 현재 금융투자부문 담당인 황선오 부원장보는 전략·감독 담당으로 이동한다.
금감원은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을 고려한 최적임자로 임원 공석을 채워 조직의 안정과 효율을 도모했다”며 “특히 중요 현안이 집중된 부분의 부서장을 해당 부문 임원으로 임면해 당면과제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날 오후 5시께 임시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을 임명한다. 부원장보에 대한 핀셋 인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원장직은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이 지난 7월 말 사의를 표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간 김병칠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와 박상원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에 대한...
경영참여 목적을 가진 내·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주식을 대량(지분 5% 이상)으로 살 때면 금감원에 자금을 어디서 조달했는지 등을 신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소버린이 한국에서 SK 지분을 산 것처럼 미국에서 어떤 기업을 샀을 경우 신고 내용은 소버린펀드 정관서류와 ‘PF인 소버린 펀드가 매입했다’는 정도만 보고 한다는 것이다. 반면 우리나라에서는 자금조성...
금감원이 카카오모빌리티를 분식회계 혐의로 과징금 90억 원과 경영진 제재를 결정했으나 증권선물위원회의 결론이 3달 넘게 나오지 않고 있다.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며 증선위의 결정에도 속도가 붙을 거란 전망이다.
카카오페이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다. 카카오페이가 2018년부터 휴대전화 번호, 거래내역 등 542억 건의 개인신용 정보를 중국...
금감원과 금융권은 전통시장의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 명절의 온기를 전달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우리마포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원 솔선수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신한카드...
금감원 임원과 부서장들은 솔선수범해 전사적인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업무혁신 로드맵 시행 등으로 업무 프로세스와 조직문화를 지속해서 개선한 결과, 권익위의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격려하면서도 "최근 금감원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고 국민은 더 높은 수준의 윤리의식과...
이 상품은 경영진의 유고를 보장하는데, 보험료를 법인의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어 법인세를 낮출 수 있고 보험금을 법인의 긴급자금이나, 유족 상속세 재원, 임원 퇴직금을 마련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법인세를 내지 않는 개인사업자와 심지어 ‘사장님’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이를 판매하면서 불완전판매 가능성이 커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실질적인...
이 원장이 7월 초 임원회의 “성급한 금리인하 기대와 국지적 주택가격 반등에 편승한 무리한 대출 확대가 가계부채 문제를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고 발언한 이후 릴레이 금리 인상이 이어졌다.
은행이 대출 수요를 누를 수 있는 첫 번째 카드가 ‘금리’였던 터라 이 원장의 발언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셈이다.
하지만 금감원이 은행들 ‘이자장사’에 판을 깔아주고...
8일 금감원은 주한 인도대사관 및 금융협회와 함께 '금융회사 인도 진출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인도 재무부, 중앙은행이 참석해 인도의 금융 인허가 제도 및 투자환경 전망 등을 소개했다. 인도 진출에 관심이 많은 국내 금융사와 질의응답도 진행했다.
이복현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도의 풍부한 자원과 인력이 한국의 경쟁력 있는...
회의에는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와 17개 은행의 가계대출 주관부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은 각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하반기 기준 금리 인하와 이사 철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관리를 잘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은행 관계자는 "경영계획 관리 한도를 넘어선 은행들은 한도...
이 금감원장이 이번 사태에 대해 책임자 제재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이다. 이 원장은 이달 25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은행)법상 (감독당국에) 보고해야 하는 점이 제때 보고되지 못했다는 것은 명확하기 때문에 이에 대해 누군가는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날에는 검찰이 부적정 대출 의혹과 관련해 우리은행 본점 및 관련 영업점을...
27일 금감원은 김준환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사기 대응조직(SIU) 담당 임원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별법 개정 취지에 맞게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보험사기 조사·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한편, 지난 11일 금감원 조사결과 우리은행은 손 전 회장 친인척에게 616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350억 원 규모는 부적정 대출이라고 금감원은 발표했다. 대출 과정에서 허위서류 제출 관련 문서 위조, 사기 혐의 등도 적발돼 금융지주 및 은행의 내부통제가 정상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이 원장은 임원회의를 통해 그는 "정부의 주택시장 안정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하반기 중 가계대출 관리 및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에 감독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다음 달 시행 예정인 2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및 관리목적 DSR 산출을 차질 없이 이행하면서...
실제 금감원은 B법인의 경우 30억 원 규모의 ‘거래처 대금지급 목적’ 대출 관련, 용도외유용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차주가 해당 대금의 지급증빙으로 비정상 전자(세금)계산서를 제출했음에도 우리은행이 추가 사실관계를 확인하지도 않고 돈을 내줬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같은 대출이 대규모 부실로 이어졌다는 점이다. 금감원 검사 결과 지난달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