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날 금감원은 서재완 자본시장감독국장과 이승우 조사1국장을 각각 금융투자, 공시조사 부원장보로 신규 임명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신임 부원장보 임기는 이날부터 3년이다.
이승우 부원장보는 부산대 경제학을 졸업하고 1995년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감찰실 국장·자본시장조사국장·조사1국장 등을 역임했다.
서재완 부원장보는 2000년...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날 오후 5시께 임시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을 임명한다. 부원장보에 대한 핀셋 인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원장직은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이 지난 7월 말 사의를 표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간 김병칠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와 박상원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에 대한...
그러면서 “구체적 혐의 여부는 향후 수사에 따라 확인될 예정”이라며 “수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금융위원회법에 따르면 금감원장·부원장·부원장보, 감사, 직원 등이 직무상 알게 된 정보를 다른 사람에게 누설하거나 직무상의 목적 외에 이를 사용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HLB는 설인배 전 금감원 부원장보를 사외이사인 감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 리스크 관리·거수기 역할에 그치는 사외이사=과거 사외이사는 교수와 더불어 경영인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서는 관료·법조인 출신 인사들이 존재감을 키워가고 있다. 정부 규제와 정책에 대응하고 정보를 수집하거나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관료...
박충현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이날 인사말에서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확고한 건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른 추가 자본 부과 등 은행의 손실 흡수 능력을 강화하겠다"며 "리스크 관리와 내부 통제 문화가 은행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은행권 지배구조 관행'과 '내부 통제 혁신 방안' 안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금리・수수료 등 우선 추진과제에 대한 개선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내년 1월 중 개선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공정 금융 추진위는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이 주재하고 금융소비자보호처 소속 부원장보 및 안건별 감독・검사 소관 부원장보 등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다각적이고 심층적인 논의를 위해 학계와 언론계 인사를 외부위원으로 위촉한다.
◇부서장 84% 변경...70년대생 전진배치 '세대교체'= 금감원은 29일 보직자 81명 중 68명(84%)을 변경하는 대규모 부서장 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성과주의에 기반을 둔 평가를 통해 주력 승진대상을 '기존권역·공채1기'에서 '공채 2~4기 및 경력직원'으로 전환했다. 본부 전 실무 부서장을 1970년대생(1970~1975년생)으로 배치하고 본부 부서장 신규...
금감원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라임자산운용의 대규모 환매 중단 선언 직전인 2019년 8월~9월 A 중앙회(200억 원)와 상장회사 B(50억 원), 다선 국회의원(2억 원) 등 유력인사가 포함된 일부 투자자에게 환매를 해줬다고 발표했다.이후 언론 보도에서는 해당 다선 국회의원으로 김상희 의원이 지목됐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펀드 돌려먹기와 관련해선 애초에 (특혜)...
이 부문에서 ‘다선 국회의원(2억 원) 등 일부 유력인사 포함’이라는 내용을 반영했다.
그러나 정작 브리핑에서 함 부원장은 “수익자 입장에서 처벌할 법 조항은 없을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보도자료 내용과 상반된다고 지적되는 부문이다.
금감원 검사 결과 발표 이후 ‘다선 국회의원’은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라는 언론 보도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곧바로...
이 과정에서 OO중앙회(200억 원), 상장사 OO(50억 원), 다선 국회의원(2억 원) 유력인사들이 특혜성 환매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는 내용을 결과문에 담았다.
금감원 발표 이후 ‘다선 국회의원’이 김상희 의원이라는 언론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서 김 의원이 입장을 밝힌 것이다.
이날 브리핑을 한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펀드 돌려먹기와 관련해선 애초에 (특혜)...
다만 금감원은 ‘특정 인사를 지목한 재검사’가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이날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펀드 돌려먹기와 관련해선 애초에 (특혜) 유력자를 찾고자한건 아니다. 관련 임직원이 선인출하는 과정을 보는 과정에서 일부 케이스가 나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포착 혐의 수사기관 통보 예정…기업은행 등 분쟁조정 예상
금감원은 검사를...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24일 '주요 투자자 피해 운용사 검사 태스크포스(TF)' 검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펀드 돌려먹기와 관련해선 애초에 (특혜) 유력자를 찾고자한건 아니다. 관련 임직원이 선인출하는 과정을 보는 과정에서 일부 케이스가 나왔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기자간담회에서 나온 일문일답이다.
- 라임 펀드 돌려막기와 관련해 다선 의원에게...
또 단순히 김 위원장에 대한 비판을 넘어 전 정부 당시 요직에 들어온 ‘알박기 인사’들이 국정 운영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금감원 부원장 시절 윤석열 대통령 밑에서 임기를 마치는 게 치욕스럽다고 했다. 그것도 모자라 대통령이라는 직함까지 생략하는 무례를...
한편, 금감원은 11일 부원장보 3명을 임명하고 기존 부원장보 3명을 이동 배치하는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은행 직무에 박충현 현 은행검사1국장을, 금융투자에 황선오 현 자본시장감독국장을, 소비자 권익보호에 김준환 현 은행감독국장을 각각 임명했다.
기존 해당 직무를 담당하던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및...
금감원은 임원 인사에 이어 부서장급 인사도 마무리 되면서 조사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난 11일 황선오 부원장보 임명으로 그동안 금융투자와 공시조사 부문을 겸임했던 김정태 부원장보는 공시조사보를 전담, 조사 영역에 전념하게 됐다. 이로써 자본시장 양대 축인 금융투자-공시조사 임원 자리는 지난해 9월 말 이경식 전 금감원 부원장보(현 한국거래소...
공시조사를 맡은 김정태 부원장보(증권감독원 1995년 입사)가 황선오 부원장보(증권감독원 1996년 입사) 1년 선배다. (관련 기사 6월 14일자 금감원, 금융투자부문 임원 인사 결과 이목…관례 vs. 경력 두고 ‘고민’)
금감원은 최근 불공정거래 척결을 강조하며 조사국 조직을 강화했다. 조사국 강화와 담당 부원장보의 경력을 고려했을 때 이례적인 인사 결과가 나왔다는...
신임 부원장보 임명에 따라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 조사, 소비자 피해 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됐다.
이번 인사는 은행의 영업 관행 개선이나 금융시장 불공정거래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은행검사국과 자본시장감독국의 핵심 국장을 임원으로 전진 배치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기존 해당 직무를 담당하던 김영주 부원장보와 김정태 부원장보, 김범준 부원장보는 각각 기획·경영, 공시조사 및 소비자 피해예방 담당으로 이동 배치된다.
금감원은 “이번 인사는 그간 임원 공석을 채우고 업무 연속성, 전문성을 고려해 조직 안정 및 효율을 위한 최적임자를 임명했다”며 “특히 박충현 은행검사1국장이나 황선오 자본시장감독국장 등 중요...
문 정부 시절 금감원 부원장 재임 김 위원장, 친문 인사?
한국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만하임대에서 법학 학사 학위를 받은 김 위원장은 친문(친문재인)계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위원장이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20년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장(부원장)에 임명돼 3월까지 임기를 지낸데다, 2015년엔 문재인 대표가 이끈 새정치민주연합(민주당 전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