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오후 부원장회의에서 "공개매수와 관련한 근거 없는 루머나 풍문 유포 등으로 시장질서 교란행위 등 불공정거래 발생 여부에 대해 시장 감시를 실시하고 적발된 불법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고려아연과 영풍·MBK 간 경영권 분쟁으로 공개매수 경쟁이 심화되는 것을 경고한...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부원장회의에서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공개매수 관련자들 간 경쟁 과열로 시장 불안이 야기되고 자본시장의 신뢰가 저해될 수 있는 만큼 공개매수자, 대상회사, 사무취급자, 기타 관련자들이 공정 경쟁의 원칙을 준수하고 제반 절차가...
앞서 이복현 금감원장은 지난 27일 열린 부원장회의에서 “공개매수 등 인수·합병(M&A) 과정에서 발생하는 ‘건전한 경영권 경쟁’은 시장 자율에 맡겨야 하지만 공개매수 관련자들 간 경쟁 과열로 시장 불안이 야기되고 자본시장의 신뢰가 저해될 수 있는 만큼 공개매수자, 대상회사, 사무취급자, 기타 관련자들이 공정 경쟁의 원칙을 준수하고 제반 절차가...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 가산자산 관계부서 국장 등이 자리한 가운데 이석우 두나무 대표,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 조진석 한국디지털에셋 대표 등 원화마켓, 코인마켓, 지갑·보관사업자 16명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모두발언에서 “7월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 이후 새로운 가상자산 규율체계가 원만하게 자리를 잡아가고...
금융위원회는 20일 임시회의를 열고, 이복현 금감원장 제청에 따라 김 부원장보를 부원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3년 뒤인 2027년 9월 19일까지다.
김 부원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1999년 금감원 설립 당시 자리를 옮겨 감독1국·디지털금융감독국장·감독총괄국장 등을 지냈다.
같은 날 금감원은...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가 이날 오후 5시께 임시정례회의를 열고 금감원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을 임명한다. 부원장보에 대한 핀셋 인사도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부원장직은 이준수 한국금융연수원장이 지난 7월 말 사의를 표한 이후 한 달 넘게 공석이었다.
그간 김병칠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와 박상원 중소금융 담당 부원장보에 대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에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을 찾아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구입비용은 신한카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금융권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마련했고,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은 구세군을 통해 전달될...
이날 별빛남문시장에서 생필품을 직접 구매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이세훈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좋은 상품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눌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 시장 상인과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금융사 대표들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이 생기고 어려운...
한국금융연수원은 10일 사원총회를 열고 이준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을 신임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원장은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보스턴대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1992년 한국은행에 입사해 1999년 금융감독원 창립멤버로 자리를 옮긴 뒤, 은행감독국장, 은행 담당 부원장보, 은행·중소서민금융 담당 부원장 등을...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는 "(실수요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얘기는 실무 TF를 운영하면서 논의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은행마다 제각각인 대출제한 조치안도 조율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원장은 "은행에서도 예측 못 한 가계대출 급증 추이를 막기 위해 조금 들쭉날쭉한 상품 정책들이 막 나오고 있다"면서...
회의에는 박충현 은행 담당 부원장보와 17개 은행의 가계대출 주관부서 임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금감원은 각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하반기 기준 금리 인하와 이사 철 대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에 관리를 잘해달라는 당부도 있었다.
회의에 참석한 은행 관계자는 "경영계획 관리 한도를 넘어선 은행들은 한도...
김범준 금감원 부원장보는 모두발언을 통해 "대출중개법인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금융소비자의 이익을 우선하는 자세와 금융소비자보호 노력을 통해 장기적 신뢰 관계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대출중개업계와 지속 소통하고 제도 개선을 하면서 업계 스스로 정교한 내부통제 체계를 구축하도록 적극적으로...
박 부원장보는 "부당대출‧횡령 등 연이은 금융사고로 은행산업에 대한 불신이 커지는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신뢰회복을 위해 금감원‧은행권이 다 함께 상황인식을 공유하고, 힘을 같이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이 여신 프로세스 개선 TF를 추진한 것은 금융사고와 관련해 은행권 공동의 대응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거듭 밝혔다. 저축은행과 상호금융조합의 상반기 순이익이 감소한 것은 PF 대출 예상 손실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충당금을 적립한 영향이라는 것이다. 기업대출을 중심으로 한 연체율 상승세는 PF대출 연착륙 방안 등에 따른 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것으로 다소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
박상원 부원장보는...
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는 은행권에 대한 대출 규제가 보험업권이나 중소금융업권으로 옮겨갈 가능성에 대해 “아직 그러한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고 현재까진 걱정할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이상징후가 발생하면 현재 은행권처럼 현장검사 등을 통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아직 다른 보험사의 경우 금리를 인상할 계획은 없지만,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전날 박상원 금감원 은행담당 부원장보는 서울 여의도 본원에서 열린 사전브리핑에서 “부동산PF 1차 평가대상 33조7000억 원 중 구조조정(유의·부실 우려 등급) 대상 사업장 규모는 21조 원으로 전체 PF 익스포져(216조5000억 원)의 9.7% 수준”이라고 밝혔다.
당초 금감원은 구조조정 대상 사업장 규모를 전체의 5∼10%로 예상했다. 구체적 평가등급을...
금감원은 이번 부동산 PF 익스포져가 건설사나 시행사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으로 대형 건설사의 도산은 없는 것으로 예상했다.
박 부원장은 “건설사의 경우 유의·부실우려 여신 대부분이 브릿지론·토담대이며 공사가 진행중인 본PF 규모는 크지 않아 건설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시행사는 유의·부실우려 사업장에 참여한 시행사는...
27일 금감원 가계부채 브리핑, 4대은행 1~8월 가계대출 증가액 연간 목표치 50% 초과박충현 금감원 부원장보 "내년부터 더 낮은 DSR 관리목표 수립 제시" 은행별 DSR 차등 적용해 주담대 한도 낮출 계획은행권 “사실상 주담대 하지 말라는 것”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증가액이 연간 목표치를 초과한 은행에 대해 내년부터 더 낮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7일 금감원은 김준환 민생금융 담당 부원장보 주재로 보험사기 대응조직(SIU) 담당 임원 간담회를 개최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특별법 개정 취지에 맞게 보험사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세부 이행방안에 관해 얘기를 나눴다. 보험사기 조사·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구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하반기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