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드르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은 “토지 무상제공은 극동지역 개발을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앞으로 극동지역의 인구는 현재의 6배 규모인 3600만여 명으로 늘릴 수 있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지 언론 및 전문가들은 거의 버려진 것이나 다름 없는 극동지역의 토지를 활용해 세수도 확대하고 국민들도 무상으로 토지를 제공받아 영리...
이에 이번 극동지역의 무상토지분배 정책은 지난해 유리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연방관구 전권대표가 푸틴대통령에 제안으로 추진됐다. 극동지역에 있는 6억1400만 헥타르의 국유지를 지역주민과 이주희망자 대상으로 무상 분배하여 토지활용도도 높이고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켜 보자는 취지였다. 지난해 8월 극동개발부가 법안 제출을 시작으로 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