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시작 당시 35곳이던 해외 진출 지원 기업 수는 지난해 206곳으로 대폭 확대됐다. 특히 2014년 러시아 연해주 지역에 개설한 '극동영농지원센터'는 영농기술 제공은 물론 현지 지방정부와의 연결 고리 역할을 해 현재는 우리 농식품 기업 9곳이 4만3758㏊ 농지에서 가축사육은 물론 밀, 콩, 옥수수 등을 안정적으로 경작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이 같은...
이충익 롯데상사 대표이사는 “작년 연해주 지역에서 인수한 영농법인을 통해 생산하는 대두, 옥수수를 기반으로 다양한 농업 분야에 투자를 통해 종합 영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극동지역의 광활한 영토를 바탕으로 미래 식량자원 확보와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양국 정부는 수교 30주년이 되고 한·러 서비스·투자...
최근에는 남쪽으로 동남아시아 지역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한편 북쪽으로는 러시아 극동 지역으로까지 선제적으로 진출하는 등 성장잠재력이 높은 해외 신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현대중공업으로부터 인수한 블라디보스토크 현대호텔과 연해주 지역 토지 및 영농법인, 베트남의 복합단지 건설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롯데는 또...
롯데는 지난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된 남북 간 철도가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연결된다면 러시아 극동지역의 호텔과 농장, 그리고 중국의 ‘선양 롯데월드’를 통해 북한 관광사업을 활성화하고 영농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경제 협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는 이처럼 그간 축적되어온 지식과 경험,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북방TF를 통해...
오대양 사건 및 5공화국 유착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 전 회장이 오대양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보도와 유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및 전두환 대통령 시절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룹을 급성장시켰다는 보도는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찰, 경찰, 국회의 3차례의 집중적인 수사를 통해 사실이...
지역에 영농사업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 수산사업 등 유관사업 기회 역시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 및 식품사업에 강점이 있는 롯데와의 시너지를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이란 예상이다.
한편 롯데그룹은 최근 해외 신시장 개척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신동빈 회장의 의지에 따라 중앙아시아, 극동 지역 등으로의...
하지만 중국의 거대 자본과 인력으로 언제 어떻게 공략할지 모르는 상황이라서 항상 주시하고 있다.”
- 요즘 일본기업도 극동의 영농사업에 속속 진출하는 양상이다. 온실농업으로 고부가가치 사업전략으로 보인다
“일본은 온실사업으로 현지화에 주력하고 있다. 물론 부가가치도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
다만 다른 기업들이 와서 특정사업에 성공했다고 기존의...
유니베라는 지난 1999년 연해주 현지 농장의 위탁영농 형태로 극동에 첫발을 내딛었다. 영농사업으론 불모지에 가까웠던 연해주에 초창기에 진출했던 국내기업들 가운데 하나다.
2001년 현지 영농법인인 유비콤을 설립해 중국 훈춘과 러시아 연해주간 접경지인 연해주 크라스키노 지역 일대에 약 600만평의 농지를 임차하여 콩, 특용작물 등의 재배를 시작하며 농지로...
이번에 체결한 극동농업개발기금의 주주간 협약은 지난해 11월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됐던 제20차 러·중 총리회담에서 양국이 합의한 극동영농사업의 공동추진에 관한 상호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서에 따르면 펀드 자본금은 최대 100억 달러(약 11조3780억원)까지 납입할 수 있으며, 1차로 130억 루블(약 2280억원)이 납입된다. 자본금은 중국과 러시아가...
박 대사는 “극동에는 이미 한국의 적지않은 영농기업들이 진출해 있으며 향후 사업확대를 이미 고려 중에 있다”며 “이미 새로운 한국기업들이 극동에서 냉동창고, 수산물 가공공장 건설 등 신규사업에도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카차예프 차관 또한 최근 정부 주도로 극동 수산클러스터 프로젝트 추진을 발표하는 등 러시아 정부에게도 극동의...
한국과 러시아가 극동지역에서 공동으로 투자·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현지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한다.
양국이 2013년 극동 및 시베리아 자원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조성키로 한 30억 달러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기반인 '투자 고속도로'를 마련한 것이다.
양국은 23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이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두 기관이 농업분야에서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비전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게 됐다”면서 “그동안 곡물수출항 등 물류인프라 부족으로 우리나라 영농 진출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은 극동·연해주 농업개발분야에 새로운 활기가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사장도 같은 자리에서 “공사의 해외농업 개발사업 전문성과 수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