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가 영화수입배급사협회 제3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부회장에는 영화사 찬란 이지혜 대표와 누리픽쳐스 이동원 팀장이 선출됐다.
24일 협회는 제3기 회장단 선출을 이같이 마쳤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출된 회장단은 영화계의 다양한 현안을 점검하고 앞장서서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유 신임 회장은 협회 1기ㆍ2기 부회장을...
2년 연속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입한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엔데믹 후로 거장ㆍ유명배우 선호하는 기존 구매 논리 안 통해일본 애니 큰 흥행, 관객이 좋은 콘텐츠 ‘고른다’는 증거‘5만 장벽’ 막힌 다양성 영화 ‘20만 시장’으로 다시 인도할 것
“거장이나 유명 배우가 나오면 일단 수입했던 기존의 영화 구매 논리가 더는 유효하지 않은 새로운 세계에...
황금종려상 '아나토미 오브 어 폴' 2년 연속 그린나래미디어 손에고레에다 '몬스터', 켄 로치 '디 올드 오크' 등 개봉까지 6개월~1년 소요 예상
반면 개봉까지 6개월에서 1년 여의 짧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작품도 있을 예정이다.
각국의 영화수입ㆍ배급사들이 개별적으로 사전 접촉했거나 칸영화제 기간 현지에서 열리는 필름마켓에서 구매한 작품의 경우다.
내년 초...
동시 석권한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의 ‘드라이브 마이 카’, ‘우연과 상상’은 물론이고 입소문을 탄 ‘안테벨룸’과 ‘스펜서’도 10만 관객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하반기에도 영화사진진, 그린나래미디어, 찬란, 오드, 판씨네마 등 감각 있는 영화수입배급사들이 품질 좋은 예술영화를 선보일 예정인 만큼, 아트버스터를 향한 관객의 애정과 안목이 필요한 시점이다.
‘트라이앵글 오브 새드니스’는 그린나래미디어와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 ‘가버나움(2018)',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2019)' 등 칸영화제 출신 화제작을 들여와 국내에서 흥행시킨 영화수입배급사다.
그린나래미디어 유현택 대표는 작품 계약 이후에 황금종려상 수상 소식을 알았다고 한다. 수상작은 폐막일에 공개되는 반면 영화를 구매할 수 있는 칸 필름마켓은...
상황에서의 독립‧예술영화의 현안을 점검하는 원승환 인디스페이스 관장의 발제로 시작한다. 유현택 그린나래미디어 대표, 김일권 시네마달 대표, 장건재 모쿠슈라 감독, 박채은 독립미디어연구소 이사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영진위 공식 유튜브채널을 통해 중계돼 누구든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코로나19 영향으로 관객이 급감하면서 영화 생태계에 위협을 느낀 영화수입배급사들은 미개봉 신작을 상영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했다. 그린나래미디어‧더쿱‧영화사진진 등 중소형 영화수입배급사 14곳이 모인 영화수입배급협회는 개봉이 무기한 연기 및 취소된 신작 13편을 모아 '영화로운 일상을 위한 신작전'이란 기획전 형태로 소규모 개봉에 나섰다.
짐 자무쉬의 ‘패터슨’을 영화제 전에 미리 찜한 그린나래미디어와 다르덴 형제의 ‘언노운 걸’을 지난해 구매한 오드는 영화에 대한 호평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자비에 돌란의 ‘단지 세상의 끝’을 지난해 장바구니에 담았던 엣나인필름은 영화의 혹평에 잠시 시무룩했다가, 영화가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면서 반전의 주인공이 된 경우다.
수입사들을 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