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투표 이후 사임한 야니스 바루파키스 전 그리스재무장관이 그리스 개혁이 결국 실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18일(현지시간) 열린 BCC 대담에서 바루파키스 전 장관은 “그리스가 채권단과 3차 구제금융 조건으로 합의한 개혁은 거시 경제 관리 최악의 재앙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바루파키스 전 장관은 “누가 개혁을 실행하든 관계없이 결국...
치프라스 총리는 그리스전국경제인연합회를 방문해 “협상까지 최종 단계만 앞두고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리스와 채권단은 2월 유로그룹(유로존 재무장관 협의체) 회의에서 4월 말까지 분할금 72억 유로 지원을 위해 그리스 정부가 제출한 개혁안 협상을 마무리하기로 한 바 있다.
다만 일각에서 그리스의 협상 태도에 대한 볼멘소리가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