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등 주요 금융권 최고경영자(CEO)들도 줄줄이 불려간다.
아이돌도 소환한다. 환경노동위원회는 걸그룹 뉴진스 따돌림 논란과 관련해 멤버 하니(참고인)와 김주영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증인)를 불렀다. 직장 내 괴롭힘 문제를 들여다보겠다는 것인데, 근본적으로 아이돌을 근로기준법상 노동자로 볼 수 있는지부터가 의문이다....
경영권 분쟁 이슈로 인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7일 국정감사에 모두 불참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6일 국회 관계자에 따르면 김 회장은 ‘8일 해외 출장으로 인해 일정 기간 국내에 머물 수 없는 상황’이라며 불출석 사유를 전했다.
김...
‘AI 경영시스템(ISO/IEC42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인공지능 분야 첫 번째 국제 표준이다. 이 표준은 AI 시스템을 개발하고 제공하는 조직이 시스템 위험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윤리적이고 사회적인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표준 프레임 워크를 제공한다.
한국경영인증원은 한국인정지원센터(KAB)로부터...
감사위원회의 역할 제고 및 당면한 주요 실무 수행 지원을 위해 기획됐다. 올해 새롭게 위촉된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단 위원과 한국 딜로이트 그룹 전문가그룹이 참여하며 총 4개의 세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승원 기업지배기구발전센터 자문위원 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가 '경영지표와 ESG 공시'에 대해 논의한다. 유 교수는...
한편 롯데는 고객가치를 높이고 투명한 경영 시스템 정립을 위해 2021년 ESG 경영을 선포했다. 이 일환으로 모든 상장 계열사의 이사회는 ESG 위원회를 설치하고 ESG 전담팀을 운영한다. 그룹 차원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체계적이고 투명한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이부연 거래소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해당 특례로 편입된 종목은 SK하이닉스 한 종목"이라며 "지수에서 종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를 초과한다는 것은 그만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인데 여러 기준을 감안하고 지수심의위원회 거쳐서 지수에 잔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했다.
또 저PBR 기업들이 포함될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 달리 고PBR...
같은 시각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어 고려아연의 경영권을 놓고 지분 공개매수에 나선 김병주 MBK파트너스 대표와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다음 달 7일 열릴 산업통상자원부에 대한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 여당 간사인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고려아연 합병과 관련한 적대적 인수합병(M&A) 여부를...
이달곤 동반위 위원장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현대백화점그룹의 선제적 협약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중소 협력사에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동반위에서도 현대백화점ㆍ현대면세점과 지속 협력하여 협력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추가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나비아트센터 관장을 부르는가 하면 문재인 전 대통령 등도 증인 명단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치권에선 “22대 국회 첫 국정감사라 벌써부터 열기가 뜨겁다”면서도 “‘행정부 감시’라는 본래 취지에 맞는 국감인가”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들은 최근 이혼 재판에서 드러난 노태우 전 대통령...
경영전략그룹을 이끌며 비은행 자회사 인수ㆍ합병(M&A)을 추진했던 신 수석부행장이 최종 후보로 낙점되면서 수협은행의 숙원과제인 지주사 전환을 이뤄낼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24일 수협은행은 은행장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신 수석부행장을 차기 은행장 후보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행추위 관계자는 “신 수석부행장은 수협은행 내에서...
검찰은 이 회장이 경영권 승계와 그룹 지배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5년 삼성물산· 제일모직 합병에 관여했고 자신에게 유리한 거래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주주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판단했다. 지난 2월 1심은 이 회장의 19개 혐의를 모두 무죄 판결했고, 검찰은 이에 항소했다.
이 회장과 준감위의 대면식 일정에 관해서는 “삼성이 지금 내외부적으로 처한 어려움...
이커머스업계는 티메프 사태의 본질을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등 경영진의 무리한 경영과 일탈로 규정, 오픈마켓 규제가 전체 이커머스 생태계를 훼손시킬 것을 우려했다.
23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 주최로 ‘대규모유통업에서의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대규모유통업법) 및 전자금융거래법...
김 부원장보는 1969년생이며 제주 오현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은행으로 입사한 뒤 1999년 금감원으로 넘어왔다. 이후 △은행감독국 △국제협력국 △디지털금융감독국 △감독총괄국 등을 거쳤다.
박 부원장보는 1970년생으로, 세광고등학교, 연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91년 한국은행에 입행했으며 금감원에서 △금융그룹감독실...
법무법인 지평 공채 1기이면서 그룹장을 맡고 있는 김지홍(연수원 27기) 변호사는 서울대 법과대학을 수석 입학하고 사법연수원 수료 때 사법연수원장상을 수상했다. 공정거래 분야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에는 ‘제19회 공정거래의 날’을 맞아 주요 로펌 변호사 가운데 처음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을 역임한 기업결합 전문가인...
과기정통부 공익성심사위원회는 △KT의 최대주주 변경 후 사업 내용에 변경이 없는 점 △현대차그룹은 추가 주식 취득 없이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됐으며 단순 투자목적의 주식 보유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의 현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따라 본 건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에...
티메프 피해 셀러와 소비자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는 1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 커머스 대표 등 4명을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 및 고발했다.
티메프 피해 셀러가 개별로 경영진을 고소한 적은 있었으나 이들이 함께 모여 주요 경영진을 고소한 건 이번이...
과기정통부 공익성심사위원회는 △KT의 최대주주 변경 후 사업 내용에 변경이 없는 점 △현대차그룹은 추가 주식 취득 없이 비자발적으로 최대주주가 됐으며 단순 투자목적의 주식 보유로 경영 참여 의사가 없는 점 △현대차그룹의 현 지분만으로는 실질적 경영권 행사가 어려운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따라 본 건 최대주주 변경이 공공의 이익에...
티몬과 위메프(티메프) 입점 판매 업체(셀러)가 구영배 큐텐그룹 회장 등 경영진에 대한 형사고소에 나선다.
19일 티메프 피해 입점 판매자와 소비자로 구성된 검은우산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 회장을 비롯해 류광진 티몬 대표, 류화현 위메프 대표, 김동식 인터파크 커머스 대표 등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사기, 횡령, 배임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