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북한의 지원을 받아 북한식 사상을 배우는 조선학교 학생들 문제에 왜 관심 둬야 하느냐’는 국내 관객의 질문이 제기될 수 있다는 이야기에, 두 감독은 입을 모아 "역사를 제대로 보고 조선학교 문제를 봐야 한다”고 했다.
"재일조선인 1세대 80%는 고향 '남한'... 그런데 우리 뭘 해줬나"
김도희 감독은 “북한은 해방 이후 (찬밥 신세가 된)...
‘복지식당’은 청각장애아들의 고난을 그린 ‘도가니’와 위안부 문제를 다룬 ‘귀향’과 유사하다. 세 영화는 스크린 안에 있는 사람들과 스크린 바깥에 있는 사람들을 유의미하게 연결하지 못한다. 가해자에 대한 관객의 일시적 분노만 불러일으키고 끝나버린다는 얘기다. 분노와 연민으로만 일관하는 것은 지혜로운 연출이라 할 수 없다. 필요한 영화와 훌륭한 영화...
올해 5회를 맞이한 마포문화재단의 '마포 M 클래식 축제'가 언택트를 넘어 '디지털 컨택트'를 입고 관객을 만난다.
김명곤 마포문화재단 이사장은 18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젠 사람이 모이지 않아도, 공간이 없어도 축제는 할 수 있고 공연도 할 수 있는 시대로 바뀌었다"며 새로운 축제 문화를 제시했다.
이번...
영화의 완성도에 비해 많은 이들이 관람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남겼습니다.
올해 초 위안부 이야기를 다룬 '귀향(2016.2)'은 위안부 합의 문제 등 정부의 눈치 때문에 피해를 입고 있다는 얘기가 나돌았습니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가 상영을 거부했기 때문이죠. 비난 여론이 확산되며 논란이 커지자 몇몇 영화관들이 상영에 동참했습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실화를 담은 영화 ‘귀향’이 대표적입니다. 이 영화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비 절반(약 12억원)을 마련했습니다. 투자의 목적이 ‘돈’은 아니었지만, 결과적으로 7만5000명의 후원자가 수익을 얻었죠. 세월호 참사를 다룬 ‘업사이드 다운’ 역시 크라우드펀딩이 없었다면 관객을 만날 수 없었을 겁니다.
유명 배우가 출연하는 기대작들은...
하지만 인천상륙작전은 투자자들은 흥행 정도에 따라 수익을 거둘 수도, 손실을 볼 수도 있는 본격적인 크라우드펀딩 형태라 할 수 있다. 투자자들이 받은 증권은 이익참가부사채 성격으로 관객수 500만명을 넘길 때 수익이 발생한다. 즉, 500만명일 경우 투자금에 5.6%를 얹은 금액을 회수할 수 있고, 10만명이 초과할 때마다 1%씩 상승한다. 이에 따라 1000만명의 관객이...
누적 관객 수는 359만9031명이다.
오달수 주연의 ‘대배우’는 3만1143명, 이병헌의 할리우드 신작 ‘미스컨덕트’는 2만7800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글로리데이’, ‘포레스트: 죽음의 숲’, ‘부활’, ‘마음이 외치고 싶어해’, ‘나의 그리스식 웨딩2’, ‘귀향’ 순으로 나타났다.
‘연평해전’은 서울에서만 126만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00만명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하나의 가족’도 크라우드펀딩으로 2071명으로부터 약 1억2000만원의 후원금을 받았다. 당시 크라우드펀딩 목표액의 119%를 달성했다. 이어 제작두레, 시민단체 등의 후원으로 순제작비 10억원 중 절반에 해당하는 5억원을 마련했다. 또한 500여명의 시민이...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목표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설 경우 수익을 올리는 ‘이익참가부사채’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이익참가부사채란 이자와 별도로 이익 분배에도 참가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채권이다. 크라우드펀딩 투자에 참여하는 일반투자자는 동일 기업에 연간 200만원, 총 500만원 한도 내에서 투자할 수 있다.
‘인천상륙작전’의 관객수가 10만명씩...
2월 24일 개봉해 35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귀향’은 투자 유치가 녹록치 않자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했다. 일제 강점기 위안부 피해자의 실화를 담은 이 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았고, 문자·ARS 후원, 포털사이트 다음의 뉴스 펀딩, 유캔 펀딩 등을 통해 순 제작비의 50% 이상인 총 12억원이 마련됐다. 참여 인원만 약 7만3164명으로 집계됐다. 이 영화는 개봉 3일째...
‘300’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연출을 맡은 ‘배트맨 대 슈퍼맨’은 배트맨과 슈퍼맨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DC 코믹스의 슈퍼 히어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길을 끌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주토피아’가 2만7552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 320만4696명을 돌파했고, ‘글로리데이’, ‘귀향’, ‘런던 해즈 폴른’, ‘부활’, ‘널 기다리며’ 순으로 나타났다.
‘주토피아’는 극장가 애니메이션 열풍을 주도하며 누적 관객 수 317만6933명을 기록 중이다.
이어 지수, 수호, 류준열, 김희찬 등 충무로 신예가 주연한 ‘글로리데이’가 3만2621명을 동원,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으며 ‘부활’, ‘귀향’, ‘런던 해즈 폴른’, ‘널 기다리며’, ‘헤일, 시저!’, ‘동주’, ‘일사각오’ 순으로 관객 수 분포를 보였다.
영화 ‘귀향’이 26일 관객 350만 명을 기록한다. 지난 2월 24일 개봉한 이후 관객과 국민의 높은 관심 속에 26일 대망의 350만 관객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25일 하루 1만1026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349만6883명을 기록했다.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8%로 16.4%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런던 해즈 폴른’을 큰 차이로 압도했다.
‘런던 해즈 폴른’은 이날 7만1420명으로 2위를 기록, 누적 관객 수 60만명을 돌파했고, ‘귀향’은 5만2350명으로 342만4051명을 넘어섰다.
이어 ‘널 기다리며’, ‘갓 오브 이집트’, ‘동주’, ‘오 마이 그랜파’, ‘부활’, ‘데드풀’, ‘스푹스: M15’ 순으로 나타났다.
처음 상영할 극장을 잡지 못해 개봉에 어려움을 겪다가 수많은 국민과 대중매체가 ‘귀향’ 개봉에 대한 열망을 표출하면서 관객과 만날 수 있었다.
그리고 흥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19일 현재 337만명이 ‘귀향’을 관람했다. 337만명의 관객 기록은 조감독의 말처럼 기적 같은 일이다.
위안부 문제에 대한 관심이 관객들을...
평일 왕좌를 지키던 ‘귀향’은 6만424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337만1275명.
이어 심은경 주연의 스릴러 ‘널 기다리며’가 5만6550명으로 뒤를 이었고, ‘갓 오브 이집트’, ‘오 마이 그랜파’, ‘동주’, ‘데드풀’, ‘부활’, ‘스푹스: M15’ 수으로 나타났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귀향’은 17일 하루 동안 2만90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4일 개봉한 ‘귀향’은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뤄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고, 대작들의 개봉 속에서도 장기간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327만2549명.
그럼에도 1위부터 4위까지 격차가 크지 않아 향후...
‘주토피아’는 토요일인 12일 14만87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2만여 명을 동원한 ‘귀향’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개봉한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 실종사건의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추격전을 그린 작품이다. 인간과 똑같이 행동하지만 동물의...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귀향’은 12일 하루12만 432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 관객 수는 303만817명으로 300만명을 돌파했다. 이로써 ‘귀향’은 2009년 개봉돼 293만 명의 관객을 모으며 다양성 영화 흥행 성공신화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워낭소리’를 눌렀다.
‘귀향’은 일제강점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제작비를 구하지 못해...
‘귀향’의 기적 같은 흥행 열풍이 계속 이어지면서 ‘귀향’의 관객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 과연 역대 다양성 영화 흥행 1위인 480만명의 ‘님아, 그강을 건너지 마오’를 누를 수 있을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윤동주 시인의 삶을 완성도 높게 감동적으로 그려낸 이준익 감독의 ‘동주’는 11일까지 누적관객 98만8970명에 달해 12일 중으로 1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