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등을 쓴 귀여니를 중심으로 인터넷 소설이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이틴 로맨스 계열의 인터넷 소설은 2010년대 스마트폰이 탄생, 대중화되며 빠르게 성장했고, 대형 포털사이트와 만나며 현재의 웹소설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포털사이트 네이버는 2013년 ‘네이버 웹툰’을 모바일에 최적화된 콘텐츠로...
인터넷이 보편화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10~20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린 귀여니의 작품 등 인터넷 소설이 영상화의 단골 원작이었다. 그리고 2000년대 중후반 들어 웹소설과 웹툰이 큰 인기를 누리면서 웹소설과 웹툰은 드라마와 영화 심지어 연극과 뮤지컬의 원작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급증했다. 이 때문에 웹툰은 ‘대중문화의 젖줄’이라는 화려한...
또한 귀여니의 ‘그놈은 멋있었다’ ‘늑대의 유혹’, 김유리의 ‘옥탑방 고양이’ 인터넷 소설들도 속속 영상물로, 그리고 공연물로 만들어져 관객과 시청자와 만났다.
특히 이 시기 원작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 작가는 만화작가 허영만이다. 특히 허영만은 ‘비트’, ‘미스터Q’, ‘아스팔트 사나이’, ‘식객’, ‘타짜’, ‘각시탈’ 등 수많은 작품이 영화와...
2011년 서울 코엑스아티움 현대아트홀에서 공연된 ‘늑대의 유혹’은 인터넷 작가 귀여니의 소설을 원작으로 라이벌이자 친구인 두 남자와 한 여인을 둘러싼 삼각관계를 그린 청춘 로맨스 뮤지컬이다.
‘늑대의 유혹’에는 린아와 장승조는 물론, 임정희, 슈퍼주니어 려욱, 제국의 아이들 박형식, 뮤지컬 배우 김산호, 김형민, 성두섭, 백주희, 김유영 등이 출연했다....
1993년 PC통신 하이텔에 ‘퇴마록’을 연재한 이우혁 작가와 2001년 ‘그놈은 멋있었다’로 데뷔한 귀여니 등이 책을 낼 수 있었던 것도 ‘先온라인 後출간’ 방식의 탁월한 경제성에서 비롯됐다. 또한 전자책으로 먼저 출판한 후 종이책으로 전환하는 작가들이 많아지는 것도 같은 이유다.
‘先온라인 後출간’은 인터넷 발달에서 시작됐다. 인터넷이 나오기 전만 해도...
‘늑대의 유혹’은 인터넷 소설 작가 귀여니의 2003년 작품으로 2004년 영화로도 개봉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당시 강동원과 조한선의 열연으로 여성들의 큰 인기를 모았으며, 이청아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놨다. 려욱은 강동원이 연기했던 정태성을, 박형식은 조한선이 연기했던 반해원을 무대에서 열연한다. ‘늑대의 유혹’은 오는 30일까지 공연된다.
인터넷 소설 '그놈은 멋있었다'와 '늑대의 유혹'을 연재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의 방송구성작가 예능학부 겸임교수로 임명되자 온라인 상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4일 학교 측에 따르면 귀여니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내년에 신설될 방송구성작가예능학부의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귀여니의...
소설가 귀여니(본명 이윤세)가 서울종합예술직업학교의 방송구성작가 예능학부 겸임교수가 됐다.
4일 학교 측에 따르면 귀여니는 서울종합예술학교에서 내년에 신설될 방송구성작가예능학부의 겸임교수로 임용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인터넷 소설가가 교수?” “국어 파괴의 장본인이 어떻게“ 등의 댓글을 달며 귀여니의 교수 채용에 물음표를 던지는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