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잔재 청산은 너무나 오래 미뤄둔 숙제다."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3·1절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잘못된 과거를 성찰할 때 우리는 함께 미래를 향해 갈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제 와서 과거의 상처를 헤집어 분열을 일으키거나 이웃 나라와의 외교에서 갈등 요인을 만들자는
내년부터 공동경비구역(JSA) 내 관광객이 자유 왕래가 가능해진다. 또 장병복지 및 처우개선과 여군 비중이 확대된다.
국방부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관으로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년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국방부는 우리 국민의 삶 속에 ‘평화의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은 7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관련해 "아직 북한에서 연락오지 않았다"고 밝혔다.
임 시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청와대와 함께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제목의 기부·나눔 단체 초청행사에서 '북쪽에서 연락이 왔나'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북측에 전화는 해봤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그는 "
판문점 북측지역인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장성급회담 10차 회의에서 남북은 시범철수 대상인 남북 각각 11개의 전방 감시초소(GP)를 다음 달 말까지 완전파괴하기로 합의했다.
'9·19 군사합의서'에 따른 지상 및 해상ㆍ공중에서의 적대 행위 중지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서해 평화수역 조성 등을 논의할 '남북군사공동위원회'를 빠른 시일 안에 구성하기로
남북이 다음 달 말께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을 한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 회담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동 보도문을 발표했다.
동·서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이나 12월 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1
남북 철도·도로 연결사업이 다음달 말께 착공식을 갖는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에서 고위급회담을 열고 공동보도문을 발표했다.
발표된 보도문에 따르면 남과 북은 동·서해선 철도·도로를 연결하고 현대화하기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 12월 초에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경의선 철도 현지 공동조사는 10월 하순부터, 동해선 철도 현
남북은 철도·도로 연결과 현대화를 위한 착공식을 11월 말~12월 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11월 중에 금강산에서 남북적십자회담을 개최하고 이산가족 면회소 시설 개보수 공사 착수에 필요한 문제도 협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남북은 남북 장성급 군사회담을 빠른 시일 내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15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9월 평양공동
통일부는 11일 북한 동향과 관련해 "군사행동을 자제하고 경제건설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신년사에서 제시한 '4대 중요대상' 에 인원과 물자를 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통일부가 분석한 4대 중요대상은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 △삼지연군꾸리기 △단천발전소 △황
민주평화당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평양공동선언 발표에 대해 "판문점선언의 이행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천적인 방안이 담겼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남북군사공동위원회 가동 등 한반도 평화조성을 위한 상호간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9일 평양 공동선언의 의미에 대해 “문 대통령의 한반도 전쟁 공포 완전 해소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의 논의 과정에 상당한 진전을 이루겠다는 약속이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많은 성과를 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이날 평양 백화원에서 남북 정상 기자회견 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군사 분야 합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군사적 긴장 완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남과 북은 비무장지대를 비롯한 대치지역에서의 군사적 적대관계 종식을 한반도 전 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전쟁위험 제거와 근본적인 적대관계 해소로 이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9일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를 완전히 추진하겠다고 합의했다. 또 두 정상은 올해 내 동, 서해선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가지고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사업을 우선 정상화하기로 했다. 특히 김 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올해 내 추진하기로 했다.
다음은 9월 평양공동선언 전문이다.
대한민국 문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정책공약들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새로운 정부위원회 설치 약속도 거듭하고 있다. 문 전 대표가 국정에 참여했던 노무현 정부가 위원회를 크게 늘려‘위원회 공화국’이란 오명을 얻었던 점을 기억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문 전 대표는 9일 국민안전 공약을 발표하면서 “국가적 재난사건에 대해선 독립조사위원회를 설치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7일 "남북대화의 최대 목표는 당연히 정상회담"이라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외교안보 관련부처 장관을 지낸 분들과의 토론회에서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힌 남북관계를 포괄적이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려면 정상회담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안한 남북 국회회담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와의 토론을 거절했다.
유시민 전 장관은 2일 자신의 트위터(@u_simin)를 통해 “죄송! 그분은 너무 훌륭하셔서 제가 감당을 못한답니다^^”라고 밝혔다. 이는 한 트위터리안의 “유시민님 이번 기회에 변희재와 1:1 토론 한번 가죠 설마 뒤로 내빼는 건 아니죠?”(@hongerl***)에 대한 답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1일 남북문제와 관련해 “당선되면 인수위 때부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초안을 만들어 2013년에 미국과 중국의 정상들과 조율하고 남북정상회담을 열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이날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종합정책발표회에서 남북경제연합의 선결과제로 ‘경제분야의 통합’을 내세웠다. 이어 “남북경제연합은 6.15 선언에 합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