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방부가 일부 대학만 실시하고 있는 ‘군 복무 경험 학점 인정제’를 모든 대학으로 대상을 넓힌다.
온라인으로 취득하는 학점도 연간 12학점에서 21학점 이상으로 늘린다. 또한, 태블릿 PC 사용 허가를 검토하고 E-BOOK 포인트도 지급해 여가 생활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우리 병사들이 군 복무 기간 동안 쾌적한 생활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국방부는 29일 서울대와 '군 복무 경험 학점인정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입되는 군 복무 경험 학점인정 제도는 군 복무 중 사회봉사, 리더십 활동, 인성교육 등의 경험을 대학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학점을 주는 제도다. 현재 강원도립대와 건국대 등 12개 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다.
서울대는 군 복무 경험 학점인정 제도 도입을 위해...
국방부는 3일 서울 육군회관에서 공청회를 열어 경상대 산학협력단이 진행해온 '군 교육훈련 경험의 학점 인정 방안'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산학협력단은 군 복무를 마친 복학생이 군에서 받은 교육훈련을 소속 대학 학점으로 인정받는 '포괄적 학점인정제'를 제안했다.
이는 군에서 받은 교육훈련의 구체적인 내용과 상관없이 적절한 학점을 부여해 주자는 것으로...
국방부는 먼저 군 교육·훈련의 학점 인정 최소 기간은 올해 말까지 4주에서 3주로 확대하고, 군사적 경험의 학점 인정도 오는 2017년까지 추진키로 했다. 군 복무기간 중 대학 1개 학기(18학점)를 이수할 수 있는 체계도 2017년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한 장관은 “현재 110개 대학에서 학점을 인정해주고 있으며, 올해 중 서울대 등 다른 대학도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또한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교육의 접근성을 제고하고, 이를 군복무 중인 창업 관심 병사에게도 수강기회를 부여한다.
창업 친화적 학사제도 일환으로 창업으로 인한 학업단절을 막기 위해, 최대 2년(4학기) 연속 휴학이 가능하도록 ‘창업휴학제’ 도입을 권장한다.
창업을 통해 학습목표 달성이 가능한 교과목은 창업대체학점으로 인정토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