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서울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학기 의대 의예과 1학년(재적생 142명) 중 수강 신청을 한 학생은 0명으로 집계됐다.
의예과 2학년(총 154명) 학생 역시 수업 16개 중 14개 과목에서 아무도 수강 신청을 하지 않았다. 2개의 수업(의학연구의 실제2, 자유주제탐구)에서만 각각 2명, 9명의 학생이 수강...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3일 방송통신위원회를 통해 해외 사업자의 '불법 촬영물 등의 처리에 관한 투명성보고서'를 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2년∼2023년 구글·트위터·메타의 불법 촬영물 신고는 34만 3430건(연평균 약 17만 건)이다.
이 가운데 삭제 접속 차단 조치는 27만 208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에서 제출받은 '사교육 원인 분석과 대책에 관한 연구'(김세완 이화여대 경제학과 교수)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사설학원 수는 총 8만8738개로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국내 학원 수는 지난해 기준 총 8만8738개로 2007년(6만7649개)보다 31% 늘었다. 시도별로 사설학원이 가장 많은...
진 의원은 9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최고의 성적을 낸 메달리스트들의 포상금이 미지급된 상태"라며 "신명주 전 대한사격연맹 회장 취임 두 달 만에 임금이 체불된 사실이 알려졌다.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신 전 회장이 취임했다는 것 자체가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진 의원에 따르면 사격연맹의...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의과대학 40곳 중 36곳은 1학기 종료 시점, 성적 처리 기간을 미루거나 연기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은 교육부로부터 받은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른 대학의 적용 현황’...
2004년 미국 대선 민주당 후보였던 존 케리 상원의원과 제인 폰다가 한 자리에 있는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순식간에 퍼져 나갔다. 베트남전 참전군인인 존 케리가 반전운동으로 유명한 폰다와 반전집회에 참석하는 듯한 사진은 순식간에 케리의 참전용사 이미지를 훼손시켰다. 사실 이 사진은 두 사람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찍힌 사진을 포토샵으로 합성한 것이었다....
그런데 김호중의 일부 팬들은 이 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문자 폭격'을 쏟아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낙선 운동 혹은 탄핵을 하겠다며 지역 사무실에 항의 전화도 걸고 있는데요. 의원들의 블로그에도, 국회 입법 예고 게시판에도 법안에 특정인 이름을 붙이는 게 지나치다며 통과에 반대한다는 수천 개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일부 댓글은...
호남 권역에서 호성적을 보인 민형배 후보는 전남 해남이 고향이며 광주 광산을 현역 국회의원이다. 마찬가지로 호남에서 선전해 3위로 뛰어오른 한준호 후보는 전북 전주가 고향이다.
이날 광주·전남 지역 경선을 끝으로 민주당은 3주차 지역 순회경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민주당은 4주차 경기·대전·세종 지역과 5주차 서울 지역 경선을 거쳐 18일...
4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교육부에서 받은 '전국 의대생 출석 현황'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기준으로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8217명 가운데 실제 수업에 출석하고 있는 학생은 495명으로, 출석률은 고작 2.7%에 불과했다.
이는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9345명 중 군입대나 질병 등으로 인한 휴학생 1128명을 제외한 실제 재학생을...
스포츠 종목 감독의 국회 출석 사례는 2018년 선동열 당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 감독의 사례가 있다. 선 전 감독은 '병역특례를 위해 성적이 좋지 않은 일부 선수를 선발한 것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여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돼 출석했다.
당시 "소신 있게 뽑았다"는 선 전 감독의 말에 손혜원 전 민주당 의원은 "(아시안게임...
이날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회 개원 두 달 만에 ‘다자녀’를 키워드로 한 출산장려 법안은 총 15건 발의됐다.
대표적으로 이소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출산한 자녀 수에 비례해 파격적 분양가 감면 혜택을 제공하는 공공주택특별법·주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공공주택 특별법에는 ‘2인 자녀 가구에는 반값 아파트, 4인 자녀 가구에는 공짜 아파트’를...
성적이 향상되고, 언니라고 부를 정도로 친해졌습니다.
서울런에서 멘토링을 받는 멘티 김야엘(16) 양은 16일 오전 서울 중구 시립서울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서울런 멘토단’ 간담회에서 “서울런을 통해 듣고 싶었던 인강(인터넷 강의)도 듣고, 놀토링(정서지지멘토링)에도 참여하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일일 멘토로 나경원 국회의원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 지상주의의 폐해를 재확인해 주었다. 선거 결과는 진영에 따라 희비를 극명히 엇갈리게 했으나 선거 과정은 모두를 패자로 전락시켰다. 선거에 모든 걸 걸고 수단을 가리지 않고 덤벼든 정당과 정치인들로 인해 그 과정은 참담했다. 출마자들의 수치심 없는 처신, 무조건 남 탓이라는 반지성적 행태, 상대방을 악마화하는 흑백논리, 정당...
이에 윤 대통령은 총 5차례의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해 9개의 법안을 국회로 돌려보내며 '강대강' 대치가 이어졌다.
이번 총선에서 여당이 지난 총선 의석수(103석)보다 적은 100석 이하의 의석을 얻을 경우엔 야당이 입법 권한을 장악해 사실상 정부·여당이 국정 동력을 잃게 된다. 우선,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이 무력화된다.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오늘부터 이틀간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10일이지만 선택의 시간은 이미 당도한 것이다.
선거 바람은 언제나 거칠고 변덕스럽다. 하지만 이번 총선은 유난할 정도로 막말, 파렴치, 편법, 의혹으로 얼룩지고 있다. 불미스러운 사례도 많다....
일단 이겨야 한다’고 격려했고, 김정숙 여사도 ‘일단 국회의원이 되는 게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전했다.
범어사 차담에서는 지역 현안에 대한 얘기도 나눴다. 차담에는 범어사 방장 정여 스님, 범어사 주지 정오 스님 함께했다.
방장 스님은 문 전 대통령과 박 후보에게 지역과 관련해 회동수원지 규제를 언급하며 “노포동과 선두구동, 철마 등 지역이...
장동혁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을 만나 도 변호사 공천 문제에 대해 “오늘 공관위 안건으로 상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공관위에 ‘도 후보의 과거 발언 전반에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게 면밀히 재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도 변호사는 2019년 유튜브 방송에서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굉장히 문제가 있는 부분들이 있고,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북한의 핵 선제사용 법제화, 연이은 위협과 도발, 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둔 다양한 도발·심리전 시행 가능성 등에 대해 언급하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군은 국민과 함께 일치단결하여 대한민국을 흔들려는 북한의 책동을 단호하게 물리쳐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굳건한 안보태세의...
비례대표 투표에서 약 25%를 얻을 수 있다면 목표치에 근접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답했다. 이어 “개혁신당은 과거 국민의당이 가졌던 23석 정도 되는 호남에서의 의석수를 확보하기 어렵겠지만, 수도권에서 당시 안철수 의원의 성적보다 더 나은 성적을 낸다면 나름의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다만 지역구 투표와 관련해 ‘만일 내일이 선거라면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어느 정당 후보에 투표하겠는가’라는 물음에는 개혁신당 4%, 새로운미래 3%로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새로운미래 김 공동대표는 “지금 지지율은 큰 의미가 없다”며 “총선 지지율은 공천이 끝난 뒤부터 중요하다”고 했다. 개혁신당 김 의장도 최근 지지율 하락세에 대해 “거대양당의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