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이 '세비 루팡', '월급 루팡'이 돼서야 되겠나"라며 "하루라도 빨리 원 구성을 마무리하는 것이 국민을 위한 예의"라고 말했다.
또 "최근 정부 부처에서 업무보고를 갑자기 취소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유를 들어보니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지시사항이라서 거부한다고 한다"며 "강력하게 경고한다. 또다시...
앞서 검찰은 백현동 개발특혜·쌍방울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21일 국회 체포동의안 표결(가결)을 거쳐 법원의 영장심사 기일이 정해졌다.
이 대표는 성남시장을 지내던 2014년 4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측근인 정진상 당시 성남시 정책실장과 공모해 분당구 백현동의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국가정보원은 7월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북중러(북한·중국·러시아) 해상연합훈련을 공식 제의했다고 4일 밝혔다.
김규현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회의에서 북중러 해상연합훈련 현실화와 관련해 이와 같은 내용을 말했다고 국민의힘 정보위 간사인 유상범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임시국회 기간에는 국회의 체포동의안 표결 절차를 밟아야하는데 이 과정에서 부결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비명계(비이재명계) 의원 31명이 최근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을 하며 가결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동시에 검찰은 이 대표의 주변 인물을 차례로 불러 진술을 맞춰나가고 있다.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앞서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장인 박범계 의원 등 4명은 지난 24일 이 대표를 수사하는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한 바 있다.
당내에서는 비회기 기간이 아닌 8월 임시국회가 열리는 다음 달 16일 이후 이 대표의 두 번째 체포동의안이 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민주당 고위관계자는 "검찰은 회기 중 영장을 쳐야 모양새가 나온다고 볼 것...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1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검찰 수사가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실체에 점점 다가서면서 이 대표에 대한 민주당의 방탄 시도가 사법 방해의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최근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가 심경 변화를 일으켜 이 대표에게 불리한 진술 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자 민주당 의원들이 수원지검에...
민주당은 지난 13일 의원총회에서 '정당한 영장청구일 경우'라는 전제를 달기는 했지만 당 혁신위가 제안한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했다. 그에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스스로 불체포특권 포기 의사를 밝혔다.
다만 이 대표가 지난 24일 무기명인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투표로 전환하자고 주장한 것을 두고 비명(非이재명)계를...
이에 강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오후 국회에서 논평 온마이크를 가지고 “오늘 박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의원 4명이 쌍방울 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 사건 수사에 문제가 있다며 수원지검을 항의 방문했다”면서 “온 국민이 수해복구에 땀 흘리는 시간에, 정작 제1야당 의원들이 한가로이 ‘이 대표 구하기’를 위해 검찰을 방문했다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말했다.
강...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통일부 남북교류협력기금이 간첩 활동을 하는 이들의 방북 비용으로 사용돼 결과론적으로 국민 혈세로 이들의 간첩 활동에 지원한 것이 아니냔 의혹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남북협력기금은 남북한 간 교류와 협력 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1991년 통일부에서 설치한 기금이다. 남북협력기금법 제8조는 남북한 주민의...
자료에는 각 국회의원·지역위원장들에게 보내는 2쪽 분량의 편지글도 포함됐다.
친전에서는 “‘유권무죄 무권유죄’, 끝을 모르고 이어지는 보복 수사에 힘들고 괴로울 때가 많다”며 “그러나 제 부족함으로 인한 대선 패배가 초래한 일이기에 모두 감수하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적었다.
쌍방울그룹의 대북 송금 의혹에는 “김성태 전 회장이 송금했다는 500만...
윤 의원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스타항공에 채용되는 인사 중 야권 인사의 청탁 의혹을 받는 인물들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한 전 총리가 관련된 분은 (채용 과정에서) 70명 중 70등을 했다"며 "양기대 의원(과 관련된 인물)의 경우 132명 중 106등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원욱 의원의 추천 의혹이 있는 인물은 채용...
최 차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워킹그룹의 대안이 있나'란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최 차관은 "국장급이라고 하면 (한반도평화교섭본부) 평화(외교기획)단장, 북핵(외교기획)단장이 있고, 이들의 (미국 측) 카운터파트는 부차관보급이다. (대북)특별부대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서 '북한도 인정하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방북해서 북측과 금강산 문제를 협의하도록 하는 것을 검토하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원혜영 의원 질의에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대아산과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북측이 지난 29일 현대아산에 보낸 통지문에서 '현대 측이 금강산관광 재개를 위해...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5·24조치 해제 논의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미 이명박 정부에서도 유연화 조치를 취했고, 박근혜 정부에서도 예외 조치를 취한 바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5·24조치는 천안함 폭침 직후인 2010년 5월 당시 이명박 정부가 시행한 독자적인 대북제재로...
이날 비건 대표 면담에는 나 원내대표 외에도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 여야 국회의원 수 명이 동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비건 대표는 지난 2박 3일간의 방북 협의와 관련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자리에서 “북한 측과 건설적인 협상을 진행했다”며 “이제 다음...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박정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중소기업형 남북 비즈니스 모델’ 토론회를 23일 중기중앙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중소기업형 남북비즈니스 모델’은 중소기업의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남북 경협 참가를 지원하고자 설계된 경제협력모형이다. 투자금, 인력, 경협, 경험 등 기업의 경영 환경에 맞는 북한 진출 방식과 지역이 고려돼...
존경하는 의장님과 국회의원 여러분,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은 우리 정부의 확고한 국정지표입니다. 국민은 일상에서의 작은 불공정도, 조그마한 부조리도 결코 용납하지 않는 사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의 요구에 응답하여 권력적폐를 넘어 생활적폐를 청산해 나갈 것입니다. 사회 전반에 반칙과 특권이 없는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국회가...
강 장관은 이날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와 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추가 질의 답변 과정에서 "관계부처가 검토"를 "범정부 차원의 본격적인 검토는 아니다"로 수정했다. 다만 그의 5·24조치 해제 관련 발언으로 대북제재 완화 문제와 관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