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은 시청역 7번 출구 인근 사고 현장에 국화꽃을 놓으면서 고인을 추모하고 있는데요. 이곳을 거치는 시민들의 출근길 발걸음도 어느 때보다 무거웠습니다.
이번 사고로 한 가지 논의에도 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고를 낸 차량 운전자의 나이가 68세로 알려지면서, 고령자 운전 자격 논란이 다시금 떠오른 겁니다.
'쾅쾅' 폭탄 소리 나더니 10명이...
전날 서울시청역 인근서 대형 교통사고현장엔 박살난 오토바이 한편엔 국화꽃운전자 음주·마약 음성…CCTV 영상 확보
횡단보도 앞에서 엄청나게 큰 소리가 나 깜짝 놀랐어요. 내 가족이나 동료 같아서 너무 안타깝죠.
2일 오전 9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는 전날 밤 차량 돌진 사고로 인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었다. 평소 차도와 인도를 나눈...
과일 껍질이 몽글몽글한 국화꽃을 닮은 설국향은 평균 14브릭스(brix)의 고당도 과일이다. 일반 만감류보다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다.
만감류 MD는 이번 설국향 도입을 위해 지난해 초부터 제주도를 방문, 5년차 재배 경력을 지닌 농가와 품종 개량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1월 ‘단향 딸기’와 올 1월 ‘루비벨 대추 토마토’와 같은 이색...
기자회견에는 검은색 옷을 입은 특수교사노조 소속 교사 등 60여 명도 국화꽃을 들고 함께 자리했다.
이어 A 씨는 “대법원의 판례와 다르게 예외적으로 불법녹음이 인정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라면서 “학부모가 자신의 감정이 상한다고 순간적 감정으로 무턱대고 교사의 수업을 녹음하는 행위는 근절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가수 지드래곤은 아무 말 없이 국화꽃 이미지를 SNS에 게재했고, 방송인 홍석천은 “할 말은 많지만, 지금은 애도의 시간이다. 안타깝고 또 안타깝다. 그곳에선 편히 쉬길.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류승수는 “기사를 보는 순간 심장이 멈추는 듯했다. 배우로서 충분히 모든 감정과 아픔, 후회들이 조금은 이해가 간다”고 말했습니다. 설경구, 이성민...
지드래곤은 28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얀 국화꽃 사진을 게재했다. 별다른 멘트는 없었지만, 이선균의 죽음을 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드래곤 역시 이선균과 비슷한 시기에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유흥업소 여실장의 진술로부터 시작된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 지속적으로 무고함을 주장하며 경찰 조사에 성실히...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3000원으로, 용인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화 작품은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다음 달 22일까지 전시한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철 국화꽃 향기와 즐길 거리가 가득한 용인농촌테마파크로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연기로 발을 넓혀 드라마 ‘전원일기’‘제1공화국’‘은장도’‘엄북동’‘남자의 계절’‘한중록’‘왕과 비’‘제국의 아침’‘하얀 거탑’‘불어라 미풍아’‘동네 변호사 조들호2:죄와 벌’, 영화 ‘국화꽃 향기’‘시실리 2km’‘더 게임’‘초능력자’ 등에 출연했다. 오랜기간 연기자로 활동한 그가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주로 ‘악역’이었다....
공간 앞에는 희생된 피해자에 대한 애도 마음을 표현하는 하얀 국화꽃도 쌓여있었다.
사건이 발생한 신당역 내 여자 화장실 앞에는 추모 공간 위치 안내 현수막이 게시됐으며, 한 명의 역무원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유희옥(48·가명) 씨는 “제 딸도 또래인데 정말 안타까웠죠”라며 “1년 전보다 지하철 안전이나 스토킹 같은 범죄가 줄어들긴 했나 모르겠다”고...
반드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면서도 "교문에는 슬픔의 국화꽃이 놓이기 시작했고, 학교를 빙 둘러 화환들이 쌓이고 있다. 기자들과 유튜버, 근조 화환을 뚫고 제 아이를 어떻게 등교시켜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했다.
이어 "국화꽃을 놓는 마음을 모르는 게 아니다"라면서 "이 학교는 절대 일어나선 안 되는 슬픈 일이 생긴 곳인...
이에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20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의 초등학교에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연다고 합니다. 추모 문화제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포스트잇에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는 메시지를 적어 해당 학교 정문 앞에 붙인다는 계획입니다.
초6이 교실서 선생님 폭행, 교육청 대응도 문제
이 뿐만이 아닙니다. 지난달...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의 초등학교 교사들은 이날 국화꽃과 촛불을 들고 모여 추모 문화제를 열기로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상 위에는 활짝 웃는 모습의 배 양의 영정사진과 함께 국화꽃 세 송이가 놓여 있었다.
전날 중환자실에서 의사로부터 "아기가 힘들어하니까 그만 놓아주는 것이 좋겠다"는 말을 들었지만, A 씨는 마지막까지도 희망의 끈을 놓지 못했다.
A 씨는 "사고 나기 15분 전에 '친구들이랑 조금만 더 놀다 들어가겠다'라고 전화가 왔었는데 그게 마지막...
유가족은 정부와 서울시에 인도적으로, 도덕적으로 요구한다”라며 “지금 있는 영정과 위패와 함께 많은 국화꽃이 있는 마지막 분향소를 차려달라고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유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분향소는 애초에 정부 합동분향소가 있던 자리 인근에 더 작은 규모로 설치돼 통행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며 “나아가 시민들이 줄을 서서 분향하는 모습을 통해...
분향소에는 참사 희생자 159명의 영정사진과 추모객들이 두고 간 국화꽃과 핫팩, 귤 등이 단상에 놓여있었다. 서울광장 주변에는 예기치 않은 상황을 대비해 경찰 기동대가 대기했다.
운영이 재개된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에서 나온 일부 시민들은 분향소 옆에 있던 ‘행안부 장관 파면’, ‘독립적 진상조사기구 설치’, ‘재발방지대책 마련’ 메시지가 각각 쓰인...
부탁드린다"며 "저희가 (서울광장 분향소를) 치울 테니 많은 국화꽃으로 단장된 합동분향소를 만들어 달라"며 "철거하러 오는 순간 제2의 참사를 볼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관련 박홍근 원내대표는 추모식이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저분들이 극단적 선택 하지 않도록 서울시가 전향적으로 이 상황을 보고 대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
영정 사진도 위패도 없는 곳에다 국화꽃을 헌화하며 애도한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추모 공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국가배상 논의를 두고는 “생각해본 적도 없고, 10조를 받아도 그것이 국가배상에 합당한 금액인가 생각할 정도”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또 “유가족들이 가장 견디기 힘들었던 건 ‘왜 놀러 갔냐, 부모는 왜 잡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