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는 특히 "한국과 일본 양국 수역을 왕래하며 서식하는 J계군 밍크고래가 일본의 포경대상에 포함돼 우리나라로의 회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수역의 고래자원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고래의 보존과 이용은 국제포경위원회(IWC : International Whaling Commission)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결국 국제포경위원회(IWC)를 탈퇴한다.
26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전날 각의(국무회의)를 거쳐 약 30년 만에 상업 포경(판매용 고래잡이) 재개를 위해 IWC를 탈퇴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정부가 식용 고래를 포획할 목적으로 고래 남획 방지를 위한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기로 하면서 국제사회의 비판이 커지고 있다. G7(주요...
이에 대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외사위원회의 푸잉 주임은 “남중국해 섬들을 발견한 것은 중국이며 명확하게 이런 기록이 남아있다”고 종전의 주장을 전개했다.
이어 그는 국제사법재판소가 일본의 조사포경을 중지시킨 판결을 언급하며 “국제법에서 포경은 인정되지 않는다”며 “일본은 포경중지를 통해 국제법을 준수하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
농림수산식품부는 IWC(국제포경위원회) 과학위원회에 제출하려던 포경 계획서를 국제여론과 환경단체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농식품부 강준석 원양협력관은 정부 과천청사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IWC 과학위원회에 포경 계획서 제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직...
농림수산식품부가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고래잡이를 허용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지 하루만에 국제사회의 비난이 일자 “고래잡이는 과학위원회 결정에 따를 것”이라며 한발 물러섰다.
지난 5일 농식품부 당국자들로 구성된 국제포경위원회(IWC) 한국대표단은 IWC 연례회의에서 “고래에 의한 국내 어업 피해발생과 먹이사슬 관계 규명 등을 위해...
따르고 있다”면서 “한국이 과학연구용 포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우려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 한국 정부와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혀 한국 정부를 설득할 것임을 시사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4일 파나마시티에서 열린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서 포경 재개 방침을 밝혔다. 이에 대해 호주와 뉴질랜드 등은 즉각 반발했다.
기존의 포경국만 허용하는 국제포경위원회 의장안이 결렬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8일 제62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가 15일부터 25일까지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개최됐으나 타결에 이르지 못하고 1년 간의 냉각기간(Cooling off period)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의장안이 결렬됨에 따라 제63차 IWC 연례회의 전까지 1년 간 IWC의 장래제도를...
국제포경위원회에서 기존의 포경 국가에만 쿼터를 허용하는 의장안이 타결될 경우 향후 10년간 재개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5일부터 25일까지 모로코 아가디르에서 개최되는 제 62차 국제포경위원회(IWC) 연례회의에 대표단을 파견한다고 8일 밝혔다.
대표단은 회의에서 이전에 포경을 허용하고 있던 나라만 허가하는 의장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