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은은 올해 미 달러화 및 유로화 발행에 이어 세 번째 공모채권 발행을 이어가며, 다양한 통화에 걸쳐 대표 외화차입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한 것으로 평가된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채 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양질의 외화 자금을 확보할 것"이라며 "국내 발행기관들에게 벤치마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은 관계자는 “캥거루 본드 시장은 국제채 시장 중 발행 규모가 세계 5위권으로 다른 선진국보다 금리수준이 높아 인기가 여전하고 투자자 기반도 넓다”라면서 “공모 시장이 위축된 기간에도 사모채권, 구조화 채권 등 다양한 형태의 호주 달러화 채권발행을 통해 투자자 수요를 면밀히 관찰해 왔다”고 말했다.
한국금융투자협회가 글로벌 채권시장을 전망하고 국제채시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채권포럼을 개최한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오는 7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 불스홀에서 채권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채권포럼에서는 ‘글로벌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MFS 글로벌 채권 CIO Bill Adams), ’국내 국제채시장 활성화 필요성 및...
김치본드 형태로 4000만달러, 국제채로 1억8000만달러를 발행했으며, 2월 중에도 사모방식 채권발행을 통해 6000만달러를 추가로 조달할 예정이다.
직접적인 자금조달은 아니지만 크레딧라인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소식도 속속 이어지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유럽계 은행 등 해외은행 4곳으로 부터 2억달러 규모의 크레딧라인을 확보했다. 지난해 12월...
김치본드 형태로 4000만달러, 국제채로 1억8000만달러를 발행했으며, 만기는 모두 5년이다. 발행금리는 각각 리보+5.55%p(4000만달러), 리보+6.25%p(1억8000만달러)이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만기도래하는 차입금을 상환하고 중소기업 및 수출기업에 대한 외화대출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국제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이 지속되고 있는...
산업은행은 올 1월 글로벌펀드 발행 및 4월 스위스 프랑 시장에 이어 일본 엔화시장에서 320억엔이라는 대규모 국제채권을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 이번 채권 발행은 당초 계획대비 크게 증가한 총 320억엔으로 국제금융시장 상황 악화에 따라 투자 심리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여건속에서 이끌어낸 쾌거라고 밝혔다.
산은은 이번 채권의...
또한 업무면에서는 시중은행이 해외에서 교민 및 중소기업을 상대로 송금, 외환, 여수신 등 소매영업을 위주로 하는 것과는 달리 신디케이트론과 국제채발행 주선, 해외 PF, 크로스보더(Cross-border) M&A 등 경쟁력 있는 IB업무에 특화하고 있다.
또한 해외 IB업무 확충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서 국외점포 지역총괄점포제도 운용, 런던지점?홍콩현지법인의 Global PM...
산은이 10월 이후 중단된 한국계 기관의 국제채 발행을 선도적으로 타개, 활로를 개척함에 따라 해외채권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다수의 국내기관들도 발행 재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채권발행에는 120여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투자가 분포도 미국 50%, 아시아 30%, 유럽 20%의 이상적인 조합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