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합계출산율과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자 등 모든 변수가 예상보다 빠르게 악화하면 2024년에 인구 감소가 시작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상황은 2016년 추계에서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깝다. 기대수명, 국제순이동자는 예상보다 악화할 가능성이 작지만, 세계 꼴찌로 추락한 출산율이 문제다. 당시 저위 추계 시나리오에선 합계출산율이 1.12명이었는데, 지난해...
지난해 입국자에서 출국자를 뺀 외국인 국제순이동자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12년 취업 자격이 만료돼 출국했던 조선족·고려인 등 동포들이 대거 작년 재입국했기 때문이다. 10대 조기 유학이 줄어들면서 내국인 출국은 감소 추세다.
통계청이 10일 발표한 ‘2013년 국제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체류기간 90일을 초과한 입국자와 출국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