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신임 사장(1968년생)은 행시 36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현 기획재정부) 경협총괄과, 기재부 개발금융국장, 대외경제국장, 국제경제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2018년부터 2020년(당시 5대 홍남기 부총리)까지 부총리실 정책보좌관을 맡았다. 또, 세계은행 이코노미스트 및 상임이사, 국제통화기금(IMF) 선임자문관 등을 지냈다.
금융감독원장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열린 가상자산사업자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가상자산법이 원만하게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하는 한편, 이용자 보호 취약점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불공정거래 적발 시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 가산자산 관계부서 국장...
VIP티타임에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크리스티나 온고마(Christina Ongoma) 국제금융센터(IFC) 동북아시아 및 태평양 총괄본부장과 콜린 크룩스(Collin Crooks) 주한 영국대사와 좌장을 맡은 최운열 한국공인중계사회장 토론 패널인 박기숙 한국여성건설인협회장과 박주근 리더스 인덱스 대표이사, 이주희 이화여대 사회학과 교수 등이 참석해 담소를 나눴다....
우리 경제가 역동적인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20일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여성금융인네트워크 주최로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여성금융인 국제 콘퍼런스’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사회는 보육지원...
민좌홍 감사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국제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은에 입행해 금융시장국 등 주요 부서를 거친 후 2015년 인사교류를 통해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으로 근무했다. 이후 한은 금융안정국장, 부총재보 등을 역임했다.
민 감사는 “신보는 기업 지원의 최일선에서 국가 성장동력 확충을 위해 중요한...
기후산업국제박람회(부산 벡스코)
△2025년 산업·에너지 R&D 역대 최대규모 편성(석간)
△미 우드로윌슨센터 회장과 양국 주요 통상이슈 협력방안 논의(석간)
△한-일 국장급 에너지 대화 개최(석간)
△10대 제조업 금년 상반기 48조원 투자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한 외투기업과의 연대 및 소통강화
△지역단위 에너지 생산·소비 활성화를 위한...
아울러 고금리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침체돼 있는 기업 인수합병(M&A), 부동산 금융, 국제 부문은 시장 상황 변화를 주시하며 선제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화우는 경영권 분쟁, 영업비밀 침해, 디지털 금융 등 신(新)사업을 포함해 금융 쟁송, 대정부 관계 컨설팅을 뜻하는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부는 7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금융센터에서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열린 외환건전성협의회를 마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외건협은 외국 금융기관에 대한 외환시장 개방·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을 골자로 하는 '외환시장 구조개선' 시행 추진 상황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국내 외환시장은 해당 정책 시행에 따라 지난달 1일부터 기존 오전 9시...
문지성 기재부 개발금융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에서 "세계은행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기구가 한국의 성장 역사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은행은 1978년부터 매년 개발 협력 관련 특정 주제를 선정해 정책적 함의 등을 분석해...
문지성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관련 브리핑에서 "세계은행이라는 전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국제기구가 한국의 성장 역사를 고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도국의 성장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국장은 "이 보고서는 우리 경제의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관한 이야기...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중앙은행으로 여겨지는 국제결제은행(BIS)은 최근 ‘AI와 경제 : 중앙은행에 대한 함의’라는 제목의 보고서(저자 신현송 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를 통해 중앙은행이 AI의 ‘활용자’이자 ‘관찰자’로서 역량을 제고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BIS는 “AI가 경제와 금융시스템의 판도에 광범위하고 깊이 있는 영향을 미칠 ‘게임 체인저’가 될...
국제금융연구소(IIF)에 따르면 30개 신흥 경제국의 부채는 올해 1분기에 총 28조4000억 달러(약 3경9223조억 원)로 2014년 같은 기간 약 11조 달러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빈곤국의 연간 부채 서비스 비용은 4000억 달러가 넘는다. IMF와 세계은행(WB)은 빈곤국의 막대한 부채가 투자와 공공 서비스 자금을 빼앗고 있다고 설명했다.
잠비아, 가나, 스리랑카 등 최근 몇 년간...
경제정책국장 등 기재부 내 정책 관련 핵심 보직을 맡으며 경력을 쌓았다. 이 기간 뮤추얼펀드,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CBO) 등의 제도를 도입했으며 STX그룹, 현대그룹, 동부그룹 등의 구조조정 과정에도 관여했다. 또 미주개발은행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근무하면서 국제적 감각도 갖췄다.
이에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김 내정자를 금융위원장...
특히 정책조정국장 시절 윤석열 정부의 경제전략인 '신성장 4.0'의 토대를 마련했다.
김 차관은 지난해 7월 차관보로 승진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발탁됐고, 이번 인사로 기재부에 복귀하게 됐다. 제1차관은 세제실·경제정책국·정책조정국·미래전략국·국제금융국·대외경제국 등 업무를 총괄한다.
김 기재부 1차관에 대해선 "거시경제, 국제금융 등 풍부한 정책 경험을 토대로 물가 등 경제 지표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시켜 나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박 농식품부 차관과 관련해선 "농식품부 정책기획관, 축산정책국장, 차관보 및 대통령실 농해수비서관 등을 거친 정통 농정 관료"라며...
재정경제원(현 기재부)에서 공직을 시작한 김 내정자는 금융정책실 증권업무담당관실, 증권제도담당관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경제정책국장 등 거시정책 관련 핵심 보직을 역임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정책분석관, 미주개발은행(IDB) 선임자문관 등을 거치며 국제 경험도 갖췄다는 평가다. STX그룹, 현대그룹...
행정고시 37회에 합격해 기재부에서 자금시장과장, 경제분석과장, 종합정책과장, 혁신성장추진기획단장, 경제정책국장 등 요직을 거쳤다.
이번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근무했고, 정부 출범 이후 대통령실 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임명됐다.
환경부 장관 지명될 김완섭 전 차관은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 행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