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관용의 사회로 한 발 더 전진해 나가야 하겠습니다.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서로의 처지와 생각이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우리 사회는 품격 있는 나라,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우리는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과정에서 국경을 넘어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왔습니다. 개방과 통상국가의 길을...
11월 9일은 세계 자유의 날, 13일은 세계 친절의 날이었다. 그리고 16일은 국제 관용의 날이다. 자유 친절에 이어 관용을 강조하는 날을 앞두고 파리에서 벌어진 동시다발 테러는 ‘톨레랑스(관용)의 나라’ 프랑스는 물론 전 세계를 분노와 비탄에 빠뜨렸다. 개인이든 문명이든 남의 허물을 너그럽게 포용하는 게 중요한데, 이런 일을 당하고도 관용을 말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