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위원회 인사청문회서 발언"윤 대통령 '국정원 국내정치 개입 말라' 엄명 내려"'세월호 참사 책임' 두고 野 집중추궁…與는 비호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25일 "새 정부 첫 국정원장의 가장 중요한 소명은 국정원이 안보국익수호 기관으로서 북한과 해외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더욱 주력하도록 조직을 쇄신하는 것"이라고...
반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의 김용민 후보는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법률지원 특별위원회’,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에 참여했다. 그는 조 전 장관 시절 제2기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또,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에 관한 공소장 비공개 방침을 비호해왔다. 민주당은 그를 전략공천하면서...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 510호
▲오후 10시 10분 '국정원 정치 개입' 박원동 전 국익정보국장, 국정원법 위반 17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 519호
▲오전 11시 '배출가스 조작' 요하네스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외 7인,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등 10차 공판. 서울중앙지법 형사31부, 506호
▲오후 2시 ‘세월호 보고 시간 조작’ 김기춘 외 3...
▲오전 10시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특가법상 뇌물 항소심 2차 공판
▲오전 11시 ‘상표권 부당이득’ 박천희 원할머니 보쌈 대표 특경법상 배임 2회 공판준비기일
▲(선고)오후 2시 ‘국정원 대선 개입’ 국정원 직원 장하창 외 9명 국정원법 위반 등 선고
▲오후 2시 ‘세월호 보고 조작’ 김기춘 외 3 허위공문서작성 1회 공판
▲오후 2시 10분 '박원순...
또 검찰은 최근 백낙종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등에게서 "김 전 장관으로부터 '대선개입 관련된 부분을 조사결과에서 제외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장관은 국방부 장관을 지낸 후 2014년 6월부터 2017년 5월까지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직했다. 당시 그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청와대의 허술한 초동 대응을...
2014년 11월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재판에 넘기면서 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없었다고 봤다.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던 2014년 7월 세월호 참사 관련 소관 대통령 훈령인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뒤늦게 수정한 혐의도 있다. 그는 국가안보실이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가 아닌 것처럼 지침 내용을...
2014년 11월 당시 국방부 조사본부는 연제욱·옥도경 전 사이버사령관을 불구속 기소하며 '조직적인 선거 개입은 없었다'고 사건을 마무리했다.
김 전 장관은 또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던 2014년 7월 세월호 참사 관련 소관 대통령 훈령인 '국가위기관리 기본지침'을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뒤늦게 수정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국가안보실이 재난 안전...
국정원 수사팀(팀장 박찬호 2차장)은 김 전 장관에게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사이버사 대선 개입을 지시했는지 등을 캐물을 계획이다.
한편 김 전 장관은 지난해 11월 국군 사이버사령부 여론조작 활동에 관여한 혐의로 구속됐으나 구속적부심을 통해 11일 만에 풀려났다. 이후 검찰은 지난 23일 김 전 장관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등 보강...
검찰이 국방부가 실시한 국군 사이버사령부 대선개입 사건 조사 결과를 축소·은폐한 혐의로 김관진(68) 전 국방부 장관을 27일 다시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 국정원 수사팀은 이날 오전 9시 김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장관은 2013~2014년 국방부 조사본부가 사이버사의 대선 개입 혐의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대선 개입' 재판에서 치열한 공방이 펼쳐지던 그 때 당시 국정원 내에서는 현안·실무 TF팀이 은밀하게 꾸려졌다. 이 팀의 유일한 목적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재판 방어였다. 공판 기간 동안 실무 TF팀원들은 증인으로 채택된 국정원 직원들과 위증을 준비했고 증인 신문 리허설까지 맞춰보며 잘 짜인 연극을 만들었다.
검찰 측의 중요한...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은 물론 박근혜 정권에서 벌어진 검찰 흔들기에 대한 수사까지 번질 수 있는 내용이라 실제로 재수사가 진행되면 큰 파장이 예상된다. 국정원 댓글 사건은 2012년 대통령 선거기간 중 국정원 직원들이 인터넷에 게시글을 남기는 등 방법으로 선거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은 사건이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 지검장(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이...
국정원을 향해서도 “더 이상 정치에 관여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대선에 개입하는 일은 더 더욱 없어야 할 것이고, 정보기관의 정치개입은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경고했다.
추 대표는 정치권을 향해선 “대통령직의 상실로 여당과 야당의 구분은 사라졌다”며 “모두가 책임 있는 공당으로서 당리당략이 아닌 국민과 국가에 대한 무한 책무를 강력히...
"저는 진실을 봤습니다"2012년 국정원의 대선개입 혐의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를 제공하고 최근에는 다큐멘터리, '세월X'를 공개해 또다시 세월호 논란을 재점화한 이 사람은 이름도, 얼굴도 없이 닉네임으로 활동하는 네티즌, '자로'입니다.
그리고 주갤러와 자로를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습니다.바로 '네티즌 수사대'.
자발적으로 소문 혹은 의혹에...
신변안전을 우려하는 댓글들을 남겼고 지로는 직접 업로드 사진을 게재하며 진행 상황을 알렸다.
한편 자로는 신분을 감춘 채 필명으로 활동하는 네티즌 수사대로 지난 2013년 국정원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자료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에 자로가 공개할 ‘세월엑스’(SEWOLX)에는 세월호 침몰과 관련 된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되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자로는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일반인으로 국정원 대선 개입의혹을 파해쳐 국회 야당 의원들에게 관련 자료를 제공했으며 또한 국정원 직원들이 사용했던 아이디 및 대선 개입 관련 기록 자료를 심도 있게 파헤쳐 마침내 국정원장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사실을 만천하에 공개한 바 있다.
세월호 침몰 진실을 다룬 다큐멘터리 'SEWOL X' 오는 25일 유튜브를...
자로는 세월호의 비밀이 담긴 다큐멘터리('세월X') 영상을 25일 유튜브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자로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다.
유명 국제뉴스 블로그인 글로벌 보이스는 '자로'가 40세의 인터넷 이용자로 테크놀로지 계통의 일을 해본 경험도, 정치적으로 연관된 곳도 없는 사무직 종사자라고 소개한 바 있다.
자로는 2012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자로가 글과 함께 공개한 '세월엑스(SEWOLX)' 티저 영상에는 "모든 접촉은 흔적을 남긴다" "세월호 사고 시각 '8시49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등의 자막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앞서 자로는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 당시 국정원의 비밀 트위터 계정과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찾아내 주목받은 바 있다. 그가 당시 찾아낸 트위터...
세월호에서 생존한 한 항해사는 “제주 해군기지에 철근을 직접 배달하기도 했었다”면서 “세월호에 탔던 직원들이라면 한 번쯤 그곳에 가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 것”이라고 증언했다.
세월호 담당 변호사는 “세월호가 군사기지로 가는 거라면 국정원 등이 개입돼있을 거라는 의심을 줄 것이라고 생각해 화물의 목적지를 숨긴 것 같다”고 추측했다.
19대 국회 전반기는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사건과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 논란으로 여야 간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다. 국정원 댓글 사건의 국정조사를 두고 건건이 충돌하면서 야당은 서울시청 앞에서 100일이 넘는 기간 천막 농성을 이어가기도 했다.
후반기는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로 정국이 다시 얼어붙었다. 이 여파로 후반기 역시 원 구성은...
집회의 배경에는 청와대와 전경련뿐만이 아니다”라면서 “국민여론을 조작한 국정원의 그림자가 제대로 규명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1년 6월 박원순 제압 문건, 서울시 공무원 간첩 의혹,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세월호 참사 당시 어버이연합이 나섰던 사실을 들면서 “어버이연합과 청와대, 국정원, 전경련 4각 커넥션 의혹 여전히 미완”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