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신설된 01번 버스가 9일 오후 서울 정부서울청사 인근을 지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10일 청와대 개방 행사에 맞춰 서울 도심을 순환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지하철 3·5호선을 증차 운행한다. 청와대 인근 주요 6개 역사를 순환하는 시내버스 1개 노선(01번)을 신설해 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청와대 관람은 10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신청제로 운영하며 이후 관람 신청은 추가 공지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키에션(앱)에서 하면 된다. 신청 희망자가 방문 일정과 방문인원, 신청인 정보를 등록하면 관람 희망일 8일 전에 당첨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청와대이전TF는 이날부터 ‘청와대, 국민품으로’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카오, 토스 등을 통해 관람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접수 첫날 홈페이지 신청자가 몰리면서 다운되기도 했다. “오전 10시 홈페이지 오픈 1시간 만에 홈페이지 동시 사용자 수가 144만 건”이었다고 청와대이전TF는 밝혔다.
10일 개방을 앞둔 청와대는 개인 최대 4명, 단체 50명까지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