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말 때와 법이 달라진 게 없기 때문에 일관성을 유지해야 하지 않겠냐"며 "공수처가 수사 진행 중이니 결과를 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3일 권 의원은 임 전 사단장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관련 혐의로 기소된 이 씨 등이 함께하는 '골프모임 단체대화방'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야당발 제보 공작' 의혹을 제기했다.
당시 진상조사에 나선 대검찰청은 ‘손준성 보냄’이라는 문구가 담긴 제보자 조성은 씨 텔레그램 메시지에 조작 흔적이 없다고 결론 내렸다. 손 검사장이 고발장 작성에 관여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대검은 진상조사 자료와 관련자 소환 조사 결과 등을 공수처에 넘겼다. 공수처법에 따라 검사 범죄는 공수처 관할이다. 공수처는 2021년 11과 12월 손 검사장에...
이를 유출하는 것은, 그 자체로 중대 범죄 행위"라며 "헌법이 보장한 양심과 표현의 자유, 국민의 자유로운 심의신청권을 침해하며, 방통심의위의 기능에 제동을 걸고, 업무를 방해함으로써, 민주 질서와 시민 사회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방심위는 이날 류 위원장 명의로 낸 보도자료에서도 해당 의혹 제기를 "민원인 개인 정보를...
나 전 의원은 김 후보가 전임 정권에서 자행한 불법을 국민에게 알린 ‘공익 제보자’임을 부각했다. 그는 “저는 사실 김 후보와 아주 특별한 인연이 있다. 2018년 12월 원내대표에 당선되자마자 공익제보자 김태우와 만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당시 공익제보자 김 후보가 없었다면 우리 당(당시 자유한국당)은 민주당과 문재인 정권의 부도덕을 밝혀낼 수...
“文 ‘집값 안정’ 발언은 통계 조작에 기초한 허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 각종 통계 조작 실태를 발표한 감사원 감사 결과를 언급하며 “충격적인 국기문란”이라며 범죄 행위의 전모를 밝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비판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정부의 통계 조작은 그동안 여러 차례 지적됐지만 이번...
2018년 김성태 전 원내대표의 단식은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쉽게도 이 대표의 단식에서는 그런 대의를 찾아볼 수 없고 사사로운 개인의 사법 리스크만 더 부각됐다”며 “국민적 공감대도 무의미하고, 심지어 민주당 내부에서도 명분이 없다는 지적이 나올 정도”라고 깎아내렸다.
김 대표는 “단식 탈출구로 내각...
이어 “그런데 9월 15일 김만배와 신학림은 이것과 다른 내용의 조작인터뷰를 하게 된다”며 “14일과 15일에 사이 극적인 태세 전환이 일어나는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해 찾아가고 있다. 국민께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자료조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각 주체별 활동 내역 등을 조율하는 성격으로 회의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
한편 이날 김 위원장은 언론사 제보를 통해 이번 주가조작 의혹을 처음 인지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 권한이 너무 비대해 이번 사태를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했다”는 지적에 “최초 제보를 언론을 통해 간접적으로 들어왔지만, 2주도 안 돼서 출국통제와 압수 수색을 한 사례는 없다고 본다”며 “금융위 권한이 비대하다는...
손 검사는 이렇게 입수한 자료를 바탕으로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실 직원들에게 ‘1차 고발장’에 첨부할 제보자 관련 실명 판결문 수집을 지시했다.
21대 국회의원 총선 선거기간 시작 다음날인 4월 3일 오전 6시 59분부터 7시 18분까지, 손 검사는 김웅 국민의힘(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에게 SNS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냈다. 여기에 첨부된 것이 ‘1차 고발장’과...
이어 "실체가 없는 국민의힘 선대본부 조직명을 조작해 대화를 유도한 후, 악성 발언을 유포하고 이를 언론에 제보하는 '악의성 함정 카톡'이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오히려 국민의힘 당원은 카톡에 초대된 뒤 이 발언이 나오자 강하게 문제를 제기한 바 있다"며 "악의로 함정을 판 것으로 의심되는 해당 인사에 대해...
이어 “공직자의 배우자로서 모든 점에 조심해야 하고 공과 사의 구분을 분명히 해야 하는데 제가 많이 부족했다”며 “국민 여러분들께, 특히 제보자 당사자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앞서 김건희 씨도 지난해 말 '허위 경력' 논란에 대해 "부디 용서해달라"라며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김 씨가 공식석상에 등장한 건 윤 후보가 지난해 6월 29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과거 인위적으로 부동시(不同視)를 만들어 병역을 면제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윤 후보는 이에 대해 허위 의혹이라고 반박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육군 장성 출신이자 국회 국방위 소속인 김 의원은 7일 추경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최근 제보에 따르면...
연석회의에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봉사해야 할 공무원에게 몸종 부리듯 갑질을 했다니 '김혜경 방지법'이라도 나와야 할 것 같다"고 비꼬았다.
권 본부장은 "이 후보 측은 잘못을 시인하고 국민의 용서를 구해도 모자랄 판에 양심선언을 한 제보자의 입을 막고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며 "범죄은폐와 축소조작...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욕설 녹취록이 딥페이크로 조작된 것일 수도 있다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AI가 이 후보의 욕설을 흉내 내기 어려울 것”이라고 평했다.
김 최고위원은 19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김 최고위원은 욕설 녹취록의 존재를 녹취록 공개 전날인 17일부터 알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이날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과 관련한 녹취록을 제보한 이모씨가 사망한 것에 대해 조의를 표하면서 "고인은 지난해 이재명 후보에 대해 '변호사비 대납 의혹'이라는 허위 주장으로 고발 조치됐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측은 "국민의힘은 고인의 사망과 관련해 마치 기다렸다는 듯 마타도어성 억지 주장을...
댓글 조작을 하는 정황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수석대변인은 “민주당은 일부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한 것일 뿐 이재명 선대위와는 무관하다고 부인했다고 한다”며 “이는 민주당의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이 받은 제보에 따르면 단체 채팅방에서 활동하는 인물이 이재명 후보의 직인이 찍힌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홍보 파트너’...
박성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대변인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 신고센터를 인터넷상으로, 또 오프라인에서 천막 같은 걸 만들어 국민과 만나 제보 받는 걸 준비하고 있다”며 “(천막 칠) 장소는 총무본부에서 알아보고 있다. (여의도 모처) 국회 밖으로 나갈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대형악재인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김용민 최고위원을 특위 단장에 추가로 선임해 화력도 보강했으며 시민 제보를 받기 위한 국민신고센터도 운영하기로 했다.
공동위원장으로 임명된 김용민 최고위원은 국회에서 열린 특위 회의에서 “(윤 후보가) 중대한 사안을 ‘패밀리 비즈니스’라고 말하고 있어 본·부·장 비리에 대해 부끄러움도 없는 인식을 보여준다”며 “총장으로 있던 검사 재직 시절...
이 후보는 결백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근혜 정권'에 완전히 포위당한 채 전면전을 치렀던 제가 단 1원의 부정부패, 단 한 톨의 먼지라도 있었다면 결코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이 이번에 또 마약 중독된 사기 폭력배와 결탁해 터무니없는 조폭뇌물사건을 조작한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선캠프 전략본부장이기도 한 민형배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제 국감에서 사상 초유의 국감 자료, 증거 조작 사진을 봤다. 국민의힘이 조직적으로 공모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며 “김 의원을 사보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당사자인 김 의원과 이 지사는 서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김 의원은 민 의원 항의에 “돈다발로 문제 제기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