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내대표에 출마하면 최고위원직을 사퇴해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있었다. 박찬대 최고위원만 사퇴하는 게 당의 부담을 줄이고 선출직으로 일하라는 당원과 국민의 뜻인 것 같다”며 불출마 배경을 밝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당 안팎에서는 “정리 수순에 들어갔다”는 말이 나왔다. 당초 다음 달 3일 예정된 새 원내대표 선거의 후보군은 두 자릿수로 난립...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도 오후 논평을 내고 "역대 대통령들은 누구도 경찰과 검찰의 수사를 피하지 않았고 전직 대통령이 감사원의 서면조사에 응한 것이 두 차례나 있다. 문 전 대통령만이 예외가 될 수는 없다"며 "문 전 대통령은 국민의 준엄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감사원 조사에 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기현 의원도 SNS에 "문...
윤석열 대통령이 당의 일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천명한 것과는 달리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사견을 주고받은 것이 드러났다. 윤 대통령이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과 나눈 문자가 기자단의 카메라 포착된 것. 우연히 공개된 이 문자에 당 안팎에서는 파문이 일고 있다.
사실 국회 본회의장에서 휴대전화 화면이 노출되는 일은 그간 종종 있어왔다. 보통...
이어 “집권 초기 개혁연대를 거부해 정치개혁, 국가개혁의 소중한 기회를 놓쳐 버린 집권여당과 무조건적인 발목잡기로 국민적 지탄으로 전락한 제1야당의 책임을 묻고, 그들이 망쳐놓은 정치를 혁신해야 한다”며 “강력한 정치적 경쟁체제를 구축하여 한국 정치에 새바람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했다.
당대표로는 최경환 의원이 추대됐다. 대안신당의 원내대표 겸...
장관께서는 국민 신뢰 확보를 위해 필사즉생의 노력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장관은 18일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 조배숙 민주평화당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19일에는 정동영 평화당 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박지원 대안정치 의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도 차례로 만날 예정이다.
조 장관 측은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해서는 "목포 근대역사문화공간 사업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를 당장 멈춰달라"며 "정작 목포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은 기가 막힐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목포가 지역구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에게는 "어이없는 토건행정에 함께 한 사람이 박 의원이라는 것은 목포 시민들이 다 아는 사실"이라며...
이어 "노 원내대표는 세상을 바꾸겠다는 소신과 초심을 잃지 않고, 촌철살인의 언변으로 권위주의와 엘리트주의를 비판했다"며 "서민과 함께 가는 정치로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았다"고 회고했다.
노 원내대표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오래도록 활동한 사이인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다만, 국민의당 통합 반대파 20여 명이 ‘개혁신당’ 창당을 현실화하고, 중재파인 김동철 원내대표가 안 대표에 등을 돌릴 때는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반대파 박지원 의원은 전날 안 대표를 향해 “내일 당무위를 소집하고, 대표당원 참석 여론조사로 대표당원 명부를 정리하는 등 쿠데타로 불법 전당대회를 강행하려 한다. 역대 어떤 당대표도 민주주의를...
박지원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선후보의 책임 없이 이유미씨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낸 당 진상조사를 ‘머리 자르기’ 라고 표현한 추 대표의 발언 등이 ‘망언’이란 의미다.
국민의당은 결의문에서 “그 동안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내리면서 갖은 조롱과 비아냥 속에서도 협치를 주도해 왔다”며 “하지만 여당의 대표는 공개적으로 국민의당을...
이번 대선에 관해서는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이번 대선에 나타난 국민의 관심과 참여는 위대했고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증명했다”고 평가했다.
한편 박지원대표는 이날 대선 패배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곧 선출할 새 원내대표에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권한을 위임해 당 운영을 맡기자는 제안을 내놨다.
박...
김 이사장은 호남 출신의 개혁적 보수 성향을 지닌 원로 정치인으로서, 한나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낸 이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상임의장을 지내는 등 국민화합을 위한 활동을 이어왔다. 그간 문 후보가 강조해 온 국민통합의 적임자라는 게 문 후보 측 판단이다. 김 이사장 역시 영호남 등 지역별, 세대별로 갈라진 대한민국을 ‘하나의 대한민국’으로 만들어야...
박지원 전 원내대표를 신임 당대표로 뽑는 등 대선을 이끌 새 지도부를 꾸렸다. 부진의 늪에 빠진 당 지지율을 끌어올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이날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전당원투표(80%)를 실시, 앞서 진행한 여론조사(20%)와 합산해 61.5%를 얻은 박 전 원내대표를 신임 당대표로 선출했다.
박 전 원내대표에 이어...
우 원내대표는 “최씨는 키친 캐비넷이 아니라 오퍼레이터, 조정자였다”며 “쓸데없는 변명으로 국민을 분노하게 하는 변호인단부터 해체해야한다는 조언을 하고 싶다”고 꼬집었다.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친박계 정우택 의원이 당선된 데 대해선 “당선을 축하한다”면서도 “박지원대표와 저는 적어도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의 선택에 대해 항의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원내대변인은 현안브리핑에서 “새로운 변화를 바라던 민심에 부합하지 못한 선택이라는 국민의 지적을 피하기 어려운 결과”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친박이 2선 후퇴해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에 변화가 없으며 이에 따라 당분간 새누리당 지도부와 냉각기를 갖기로 국민의당박지원원내대표와 합의했음을 밝힌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이용호...
국민의당박지원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청와대에 제안한 영수회담과 관련해 "추미애 대표가 중간에 한 사람을 두고 며칠간 (청와대와 영수회담을) 추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 중간에 낀 한 사람이) 추미애의 최순실이다"라고 역설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15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당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1일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와 지난 9월에 나눈 문자메시지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 착석해 자신의 휴대전화에 담긴 이 대표의 문자메시지를 확인하던 중 사진 기자에 포착됐다.
이 대표는 문자메시지에서 “장관님 백번 이해하려고 해도 반복해서 비서 운운하시니까 정말 속이...
의혹만으로 우 수석 사퇴를 요구하는 것은 구태적 정치공세에 지나지 않는다"며 "야당은 국정 흔들기를 위한 정치공세를 즉각 중단하고 민생경제활성화에 정치력을 집중해주기 바란다"고 반박했다.
한편,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우 수석에 대해 필요할 경우 국회 운영위원회에 출석시킬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국민의당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30일 “강진 토굴에 계신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 같은 분들이 우리 당으로 들어와 활동도 하고 안 전 대표와 경쟁을 하는 구도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며 “손 전 상임고문에게 지금까지 수차례 노크를 했고, 목포에서도...
국민의당박지원원내대표는 8일 국회 원 구성 협상 타결과 관련, “물꼬를 터 준 것은 서청원 의원”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협상 발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서 의원을) 진짜 친구로서 굉장히 높이 평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특히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에 대해선 “정 원내대표가 예결위원회를 양보하겠다고 한 데서 물꼬가 트인 것”이라며 “5일에...